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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사 견습

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사 견습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2013-09-05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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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사 견습

책 정보

· 제목 : 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사 견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6372570
· 쪽수 : 536쪽

책 소개

'보르코시건' 시리즈. 네뷸러상, 휴고상을 수차례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작품. 이 작품에서 부졸드는 치밀한 구성으로 전쟁이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건을 다루면서도, 등장인물 간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간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소개
전사 견습
에필로그
마일즈 보르코시건 연대기

저자소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시절, 서부활극에 빠져 독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저술과 독서로 살고 있다.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었다.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 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고,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을 모방해 짧은 글을 쓰고 친구와 공동으로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을 탈고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최근까지 SF 소설 분야의 걸작, 장대한 우주 드라마인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Falling Free』(네뷸러상), 『바라야 내전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보르 게임The Vor Game』(휴고상), 『미러 댄스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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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번역자로서는 SF, 판타지, 추리, 역사 소설을 주로 옮겼다. 책과 도서관에 관한 SF 앤솔로지 『책에 갇히다』, 학교를 테마로 한 『교실 맨 앞줄』에 각각 단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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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라야 제국군 장교 후보생을 추려내는 시험은 장장 일주일이 걸리는 고된 과정이었다. 마일즈는 이미 닷새에 걸쳐 필기시험과 구두시험을 치렀다. 고비는 넘겼다고 모두들 말했다. 마일즈 주위의 젊은이들 사이에는 심지어 긴장이 풀려 누그러진 분위기까지 감돌았다. 모여 있는 청년들 사이에 한층 대화가 오가고, 농담이 오가고, 시험이 어렵다는 푸념을 과장되게 늘어놓고, 시험 감독관들은 웃을 줄도 모른다느니 음식이 형편없다느니 잠도 제대로 못 잤다느니 시험을 치르는 도중에 난데없이 이런저런 방해를 받았다느니 갖은 불평을 해댔다. 이런 것들은 살아남은 자들끼리 주고받는 자축의 푸념이었다. 청년들은 이제부터 있을 체력시험을 운동 시합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숨 돌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필경. 어려운 부분은 이미 지나갔다. 마일즈만 빼고 다른 청년들 모두에게는. - 1장 중에서


“장애물 코스의 벽 위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둘 다 부러뜨렸습니다. 그래서 어제 체력시험에서 완전히 탈락했지요. 그 외에 다른 건…… 뭐,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게 돼버렸지요.”
“그래서 돌아왔구나.”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허.” 노인은 길고 마디가 울퉁불퉁한 손가락들을 의자 팔걸이에 한 번 터덕 두드렸다. “허허.” 앉은 자리에서 불편한 듯 몸 중심을 옮기고, 입을 한일자로 악다물고,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마일즈를 보지 않았다. 또다시 손가락을 터더덕 두드렸다.
“이게 다 시나브로 기어들어온 그놈의 민주주의 탓이야.” - 2장 중에서


“아버지가 그런 사과의 말을 주워 담으시게 만들겠습니다! 전 멀쩡하다고요, 빌어먹을! 아버지께 똑똑히 보여드릴 겁니다. 제가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가슴이 꽉 차서 아버지가 애지중지 놓을 줄 모르는 그놈의 죄책감은 끼워 넣을 틈바구니 하나 없게 만들 겁니다! 보르코시건 집안 사람으로서 맹세합니다. 맹세코 그렇게 할 겁니다, 아버지.” 마일즈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할아버지…… 어떻게 해서든 그럴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4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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