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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마일즈의 유혹

마일즈 보르코시건 : 마일즈의 유혹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김창규 (옮긴이)
씨앗을뿌리는사람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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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마일즈의 유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일즈 보르코시건 : 마일즈의 유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6372709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4-02-10

책 소개

보르코시건 시리즈 중에서도 스토리텔링의 백미로 꼽히는 작품.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200만 권 이상의 책을 열람하며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았던 작가는 <마일즈의 유혹>에서 로맨스, 추리, 전쟁 소설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6

등장인물 소개 10

마일즈의 유혹 15

마일즈 보르코시건 연대기 398

저자소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시절, 서부활극에 빠져 독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저술과 독서로 살고 있다.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었다.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 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고,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을 모방해 짧은 글을 쓰고 친구와 공동으로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을 탈고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최근까지 SF 소설 분야의 걸작, 장대한 우주 드라마인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Falling Free』(네뷸러상), 『바라야 내전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보르 게임The Vor Game』(휴고상), 『미러 댄스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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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3년 공동작품집 《창작기계》에 첫 글을 실은 뒤 2005년 〈별상〉으로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었다. 〈업데이트〉 〈우리가 추방된 세계〉 〈우주의 모든 유원지〉로 각각 제1회, 제3회, 제4회 SF 어워드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제2회 SF 어워드에서는 〈뇌수〉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 《우리의 이름은 별보다 많다》가 있고 《뉴로맨서》 《여름으로 가는 문》 등 많은 해외 SF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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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타 세타 IV는 여기저기로 확장 중인 세타간다 제국의 심장이자 모성이었다. 마일즈는 정상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여덟 개의 선진 행성뿐 아니라 연합 관계를 맺고 있거나 괴뢰정부가 수립된 동수의 속국들도 제국의 범위에 넣을 거라고 생각했다. 세타간다의 겜 귀족들은 이웃 국가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세를 더 멀리 확장하고 싶었을 것이다. 가능하기만 했다면.
- 1장


마일즈는 반쯤 옷을 걸친 채 손에 든 번쩍거리는 막대를 돌려보면서 바라야 대사가 할당해준 광활한 거실형 침실 안을 거닐었다. “그러니까 내가 이걸 가질 생각이라면 여기에 숨기든가 직접 품고 다녀야 한다는 얘기야?”
이반은 깃이 높은 군용 재킷과 옆줄에 장식이 들어간 바지와 새 녹색 평복과 짝을 이루는 반장화를 단정하게 차려 입고 천장을 보며 눈을 굴렸다. “그것 좀 그만 갖고 놀고 옷을 입지그래? 안 그러면 늦는다고. 어쩌면 그건 예쁘장한 커튼 추인지도 모르잖아. 그런데도 깊은 의미에다가 음모까지 욱여넣다가는 미쳐버릴지도 몰라. 아니면 내가 네 얘기를 듣다가 미치든가. 겜 귀족 하나가 짓궂은 장난에 쓰려고 만든 걸 수도 있잖아.”
- 2장


몇 살일까? 스물? 마흔? 그녀는 호트 여성이었다. 따라서 구분이 되지 않았다. 신경 쓰는 사람도 없었다. 옛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그녀보다 훨씬 덜 영광스러운, 은박과 금박을 입힌 성상을 숭배했다. 지금 마일즈는 무릎을 꿇고 있었으며 어떻게 그 자리에 왔는지 기억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일즈는 이제 사람들이 왜 ‘사랑에 빠졌다.’는 표현을 쓰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느낌은 자유낙하시에 밀려오는 메슥거리는 현기증과 도 같았다. 그리고 그와 똑같이 엄청난 흥분이 몰려왔고, 그다음 차례는 빠르게 밀려오는 현실과 충돌하면서 다리뼈가 부러지는 것처럼 지겨운 확실성이었다. 마일즈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흰 슬리퍼를 신고 있으며 완벽하게 생긴 그녀의 발 앞에 대열쇠를 내려놓은 다음 뒤로 물러나서 기다렸다.
이게 운명의 장난이로구나.
-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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