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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의 기적

놀이터의 기적

(놀이로 행복해지는 아이들)

와글와글 놀이터, 송현숙, 곽희양, 김지원 (지은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2015-04-24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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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의 기적

책 정보

· 제목 : 놀이터의 기적 (놀이로 행복해지는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놀이/체험학습
· ISBN : 9788956373683
· 쪽수 : 328쪽

책 소개

놀 틈, 놀 터, 놀 벗을 잃은 아이들의 현실이 어떠한지 자세히 살펴보고, 충분한 놀이 시간으로 일상이 풍요롭고 행복해진 아이들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놀이란 삶을 누리고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개이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권리임을 이야기한다.

목차

서문_놀이가 밥이다

[1부] 놀이터의 기적
01 얘들아, 놀자
와글와글 놀이터로 모여라! | 시끌벅적 놀이터 이야기
TIP 와글와글 놀이터에서 1년을 보낸 아이들의 소감
02 놀이는 힘이 세다
놀이로 달라진 아이들 | 놀이의 기억을 되찾은 교사들 | 잘 노는 부모, 잘 크는 아이
03 놀이란 무엇인가
참 놀이, 거짓 놀이 | 잘 놀아본 아이, 제때 놀지 못한 아이
전문가 칼럼_놀이도 때가 있다
TIP 놀이가 부족한 아이들이 못하는 동작
TIP 아이의 놀이성 체크리스트.부모의 놀이 신념 체크리스트

[2부] 놀이를 잃어버린 아이들
04 놀이터에서 사라지는 아이들
놀이터의 하루 | 초등학생 지연이의 하루 | 무너진 놀이 생태계 | 사라져가는 놀이터
TIP 어린이를 위한 약속 ‘유엔아동권리협약’
05 벼랑 끝에 선 놀이 현실
엄마들이 말하는 아이들의 놀이 환경 |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 아이들의 삶
전문가 칼럼_교육권과 동등한 아동기의 놀 권리
TIP 아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지구촌의 약속
TIP 아이들이 12살이 되기 전에 해봐야 할 50가지
06 못 놀면 병 든다
놀이를 잃은 아이들의 마음병 | 감정 발산의 통로가 막힌 아이들 | 놀 시간이 없는 부모들
전문가 칼럼_갑인 부모와 을인 아동, 이것은 가짜 놀이이다

[3부] 놀이의 방해꾼들
07 무늬만 놀이
놀이를 방해하는 어른들의 공모 | 돈으로 사는 놀이 | 디지털게임에 갇힌 아이들
08 놀 권리를 빼앗는 학교
운동장에서 쫓겨난 아이들 | 폭력을 막는 놀이 |
09 놀자! 놀자! 놀자!
놀이의 힘 되살리기

[4부] 놀이터의 귀환
10 권리로 인정받기 시작한 놀이
행정가들이 말하는 아이들의 놀이 환경 |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변화 | 유니세프의 놀이 캠페인 | 놀이를 부르는 사람들
TIP 한국 아이들이 하고 싶은 바깥 놀이 50가지
11 살아나는 놀이 생태계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 마을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놀이터 | 놀이터를 살려낸 부모들 | 세상을 물들이는 와글와글 놀이터
TIP 이런 놀이터 만들어주세요
12 세계 속 놀이터
잃어버린 놀이터를 되찾은 나라들 | 책임을 배우는 모험 놀이터 | 놀이의 가치를 아는 나라
13 시끄러운 놀이터, 평화로운 세상
놀이터는 아이들 삶의 공간
전문가 칼럼_놀이의 진정한 모습은 자유
TIP 신나게 뛰노는 지구촌 아이들

저자 후기
참고 문헌

[부록] 와글와글 놀이터 이모들의 이야기 | 놀이터 이모가 대답해주는 놀이터 Q&A |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저자소개

곽희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의 2014년 정책사회부 교육팀으로 ‘놀이가 밥이다’ 기획 기사를 연재했다. ‘한국 부모는 모두 교육 전문가’라는 말을 절반만 믿는다.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를 매우 존경하면서도 부모들의 불안감과 욕심 때문에 아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늘 보기 때문이다. ‘놀이가 밥이다’ 외에도 입시와 사교육, 학교 폭력, 교육 복지 문제 등 아이들의 삶을 둘러싼 크고 작은 기획 기사로 사내외 상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1년에 입사한 곽희양 기자(1982년생)는 팀에서 마당쇠 역할을 했다. 현재는 사회부 법조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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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의 2014년 정책사회부 교육팀으로 ‘놀이가 밥이다’ 기획 기사를 연재했다. ‘한국 부모는 모두 교육 전문가’라는 말을 절반만 믿는다.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를 매우 존경하면서도 부모들의 불안감과 욕심 때문에 아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늘 보기 때문이다. ‘놀이가 밥이다’ 외에도 입시와 사교육, 학교 폭력, 교육 복지 문제 등 아이들의 삶을 둘러싼 크고 작은 기획 기사로 사내외 상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팀장인 송현숙 기자(1971년생)는 1995년 경향신문에 발을 들여놓은 뒤 장기간 교육팀의 우두머리 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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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의 2014년 정책사회부 교육팀으로 ‘놀이가 밥이다’ 기획 기사를 연재했다. ‘한국 부모는 모두 교육 전문가’라는 말을 절반만 믿는다.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를 매우 존경하면서도 부모들의 불안감과 욕심 때문에 아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늘 보기 때문이다. ‘놀이가 밥이다’ 외에도 입시와 사교육, 학교 폭력, 교육 복지 문제 등 아이들의 삶을 둘러싼 크고 작은 기획 기사로 사내외 상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3년에 입사한 김지원 기자(1987년생)는 생기발랄함과 엉뚱함으로 팀에서 막내 놀이를 했다. 지금은 사회부 경찰팀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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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놀이터 (기획)    정보 더보기
와글와글 놀이터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동북부지회에서 시작한 놀이터 운동이다. 놀 권리, 쉴 권리를 빼앗겨버린 아이들에게 놀 틈, 놀 터, 놀 벗을 돌려주기 위해 놀이와 놀이터를 지키는 이모ㆍ삼촌들이 활동하고 있다. 와글와글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하늘을 천장 삼아 동무들과 마음껏 놀며 따뜻한 관계를 맺어가고, 이모ㆍ삼촌들은 너와 나를 넘어 우리로 만나 울타리가 없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일궈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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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사회는 어느덧 아이들의 놀고 싶어 하는 놀이 본능까지 지워버리는 데 성공한 듯하다.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놀아본 적이 없어 놀이의 즐거움을 모르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고, 놀이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니 놀이 환경은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어떤 점을 기르기 위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의 자발적인 즐거움과 본능에 충실한 놀이를 되돌려야 한다는 결론, 더 늦기 전에 하루빨리 아이들의 놀이 본능을 일깨워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면 참으로 기쁘겠다. (…) 우리가 구하는 모든 교육 문제의 정답이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놀이터에 있다는 것, 놀이의 힘과 ‘놀이터의 기적’을 믿고 더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로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놀이터는 모든 감정이 열리는 해방구이다. 온갖 상황이 다 벌어지고 온갖 감정이 다 표현된다. 대개 엄마들은 놀이터에서 흠뻑 놀아 ‘즐겁기만’을 바란다. 그러나 이모들은 놀이터를 지켜보며 알게 되었다. 행복감만 주려는 것은 온실 속 화초를 키우듯 양분, 햇빛, 물만 주어 키운다는 뜻임을……. 슬픔, 화, 미움, 질투, 좌절 따위도 잘 다독이면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힘이 된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다. 이해는 배려의 밑거름이 된다.


‘와글와글 놀이터’를 운영해온 서울 유현초등학교의 한희정 교사는 이날 강연에서 “놀이터는 학교 폭력보다 힘이 세다”고 말했다. 그는 “놀이터의 힘은 아이들에게 관계와 주체성을 돌려주는 데서 온다”며 “과거엔 왕따가 있어도 동네 친구들 간의 관계망이 있었으므로 그것이 절망으로까지 치닫진 않았지만, 현재는 아이들끼리의 놀이로 형성된 ‘관계망’이 사라져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가해자들로만 가득한 ‘지옥’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자발적인 갈등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놀이터에선 갈등이 생겨도 더 놀고 싶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너 금 밟았어!”라고 소리를 높이다가도 결국 그 아이를 다음 판엔 ‘깍두기’로 두기로 결정하고 다시 놀이에 몰입하는 것 등이 한 예다. 선생님의 말에 수동적으로 따르는 교실의 메커니즘과는 완전히 다른 ‘아이들만의 세계’다. 그는 “놀이터에서 주도적으로 갈등을 해결한 아이들은 나중에 성인이 돼서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그것을 헤쳐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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