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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구름계단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643222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06-11-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643222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06-11-20
책 소개
<실낙원>의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의 장편소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의 진료소에서, 뜻하지 않게 가짜 의사의 길을 걷게 된 한 젊은이의사랑과 방황에 관한 이야기다. 청춘의 화려함과 덧없음을 선명하고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일본에서만 2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국내에서 동명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목차
상
푸른 물결
바람과 구름
저녁 노을
하얀 파도
거센 풍랑
따뜻한 남풍
하
떠도는 구름
때 이른 봄날
흐르는 별
겨울 안개
봄의 태풍
저 하늘에 태양이
책속에서
섬은 좁다. 다들 느긋하게 살아가는 듯해도 서로의 행동에는 민감하다. 소장은 섬에서는 쉽게 도망갈 수 없을 거라며 웃으며 말했지만, 아키코와의 관계를 언제까지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다. 결혼할 생각이면 한다, 아니면 아니다, 라고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소장의 충고가 아니어도 사부로도 이미 생각하고 있던 문제였다. 언젠가 말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아키코의 얼굴만 보면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제 와서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하면 아키코는 울지도 모른다. 히스테리를 일으켜 소동을 벌일지도 모른다. 평소에는 온순해도 꼼꼼하고 반듯한 그녀인 만큼, 일단 화가 나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 사부로 자신도 그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그렇게까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 상권 19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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