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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5분의 비밀)

안드레아스 프란츠 (지은이), 김인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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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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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치사량 (마지막 15분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6592190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14-02-17

책 소개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뒤랑' 시리즈 제3탄. 프랑크푸르트의 저명한 사업가 로젠츠바이크가 아내와 아이들과 성경 낭독 중 피를 쏟으며 사망하고, 이후 로젠츠바이크와 같은 교회를 다니던 남자들을 겨냥한 의문의 살인 사건이 이어진다.

저자소개

안드레아스 프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1월 12일,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 크베들린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잉에 프란츠와 1974년 결혼해 다섯 자녀를 두는 사이, 꾸준히 시와 단편소설을 썼으나 출간하지 못했고 생계를 위해 카피라이터, 트럭운전사, 번역에이전트 등으로 일했다. 그러던 중 1996년 마침내 첫 번째 장편 《영 블론드 데드》가 초유의 히트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가 발표한 22권의 작품은 독일 내에서만 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프란츠가 탄생시킨 대표적 히로인 ‘율리아 뒤랑’ 시리즈는 무려 550만 부가 판매되며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릴러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의 전형을 세운 것으로 인정받는 그는, 출간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일에서 ‘프란츠 신드롬’으로까지 불리는 스릴러 소설의 유행을 가져왔다.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2011년 3월 13일 오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의 22번째 작품이자 율리아 뒤랑 시리즈 제12권 《신데렐라 카니발》을 쓰던 중이었다. <슈피겔> 등 주요 일간지는 16년간 독일 장르소설계를 호령해온 이 ‘크라임 스타(Crime star)’의 죽음을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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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의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리드리히 폰 실러의 『도적 떼』,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헤르타 뮐러의 『저지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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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방문을 걸어 잠그지 말라고 벌써 수천 번도 더 말했을 텐데?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있으면, 크게 혼날 줄 알아. 내 말 알아들었어?”
그녀는 간신히 고개만 끄덕였다.
“왜 아직 옷을 벗지 않았어? 잠자려고 한 줄 알았는데.”
“지금 막 벗으려던 참이었어요.” 그녀는 시선을 내리뜬 채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그러면 얘야, 어서 벗어라.” 그는 갑자기 다정하게 말하며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네가 정말로 잠자리에 드는지 곁에서 지켜볼 생각이야. 자, 어서 옷을 벗으렴.” 그는 침대에 걸터앉았다.


“그런데,” 율리아가 운을 떼고는 혀로 입술을 핥았다. “다들 주장하는 대로 로젠츠바이크가 정말 슈퍼맨이었다면, 왜 누군가가 인슐린에 독을 탔을까요?”
“뒤랑 형사의 직감이 오늘은 뭐라고 말합니까?” 프랑크가 씩 웃으며 물었다.
율리아도 씩 웃으며 대답했다. “내 직감도 말하길, 칭송도 거짓말이고 슈퍼맨도 거짓말이래요. 로젠츠바이크에게는 그 누군가가 꼭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한 까만 얼룩, 그것도 어쩌면 아주 크고 새까만 얼룩이 있었을 거라는데요.”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들릴 듯 말 듯 속삭였다. “내가 왜 이러지? 숨 막힐 것처럼 이상해. 무슨 일이지?”
그녀는 책상에 앉은 채로 몸을 돌렸다. 담배 연기를 깊이 빨아들여서 그를 향해 내뿜었다. 눈빛이 차갑고 냉혹했다. (중략) 이마에 굵은 땀방울이 맺혔고, 그는 끔찍한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공포가 덮쳤다. 몸의 기능이 거의 완전히 마비되었다. 15분 후, 그는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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