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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지은이), 정봉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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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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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6592268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14-04-29

책 소개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이면서 드레퓌스 사건을 통해 '프랑스의 양심'으로 불리는 참여문학의 원조 에밀 졸라의 장편소설로, 새로운 시각으로 엄선해 나가는 성(性) 문학 컬렉션 '밤의 문학' 첫 책이다.

저자소개

에밀 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엑상프로방스에서 보내다가 일곱 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1858년 파리로 돌아와 생루이 고등중학교를 다녔다. 졸업 후 대학입학자격시험에 두 차례 낙방하자 학업을 포기하고 아셰트 출판사에 취직했다. 1863년부터는 신문에 콩트와 기사를 기고하며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했다. 1865년 자전적 중편소설 『클로드의 고백』을 발표했고, 이듬해 출판사를 그만둔 후 본격적으로 평론가이자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 『테레즈 라캥』(1867), 『마들렌 페라』(1868) 등을 출간했으며, 발자크의 ‘인간극’에 영향을 받아 ‘루공마카르 총서’를 구상했다. ‘제2제정기 한 가문의 자연사와 사회사’라는 부제가 붙은 루공마카르 총서는 5대에 걸친 루공가와 마카르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23년간 총 20권의 연작소설로 그려낸 대작이다. 『루공가의 행운』(1871)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한 편씩 발표되어 1893년 『의사 파스칼』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총서에는 『목로주점』(1877), 『나나』(1880), 『제르미날』(1885), 『대지』(1887), 『인간 짐승』(1890) 등 졸라의 대표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총서를 통해 졸라는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1894년부터는 3부작 소설 ‘세 도시 이야기’를 집필해나가는 한편, 반유대주의에 기인한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나자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나는 고발한다」(1898)를 발표하며 행동하는 지성의 상징이 되었다. 말년에는 4부작으로 계획한 소설 ‘네 복음서’ 중 『풍요』(1899), 『노동』(1901) 등을 출간했다.(세 번째 권 『진실』(1903)은 사후 출간) 1902년 파리에서 가스 중독 사고로 사망했고, 1908년 유해가 국립묘지 팡테옹으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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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화성 출생. 성균관대학교 불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불문학). 프랑스정부 초청 도불 수학. 상명대 교수 ․ 숭실대 교수 ․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역임. 《에밀》로 제3회 한국번역가협회상 수상.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수필문학진흥회 부회장 역임. 저서로 수필집 《크로바의 회상》, 《영혼의 새벽》 등이 있으며, 역서로 《프랑스 콩트선》, 《어떤 미소》, 《알랭 어록》, 《에밀》 등 다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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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그 순간 무대 안쪽의 구름이 갈라지며 베누스가 나타났다. 나나였다. 열여덟 살 치고는 상당히 숙성하고 건장한 체격이었다. 하얀 웃옷을 입은 여신 모양에 어깨 위로 긴 금발을 풀어 헤치고 관객들에게 웃음을 던지며, 침착하게 풋라이트 쪽으로 내려오더니 아리아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착실한 남자에게 깨끗하게 버림을 받고, 수상한 남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넘어간 창녀, 신용거래를 거절당하고, 추방에 위협되는 인생행로의 다난한 출발, 신통치 않은 인기, 그런 것을 느끼게 하는 방이었다.


“하룻밤 밤새껏 푹 자고 싶어요. 밤새껏 단 혼자서 말예요. 난 머릿속이 온통 그 생각뿐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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