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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답

엄마의 답

노야 시게키 (지은이), 김효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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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의 답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5659256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5-09-15

책 소개

쫓기듯 살아가는 일상 가운데 잠시 멈춰 아이의 눈높이에서 답변하고, 함께 철학자가 됨으로써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일본의 손꼽히는 현대 철학자 20인이 릴레이 형식으로 젊은 엄마들을 위한 육아의 지혜와 조언을 들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_ 아이와 엄마를 함께 성장시키는 위대한 질문들

나는 언제 어른이 되는 거죠?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요?
아름다운 건 지켜줘야 하나요?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공부는 꼭 잘해야 하나요?
인간은 개미보다 특별한가요?
누군가 좋아지는 마음은 어떤 건가요?
즐거웠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나요?
사람들은 왜 열심히 일하나요?
친구가 된다는 건 뭘까요?
엄마는 왜 생각을 하라고 하나요?
친구가 없으면 안 되나요?
다른 사람에겐 왜 친절해야 하나요?
마음이 아프다는 게 뭐죠?
훌륭한 사람은 당근을 잘 먹나요?
철학자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믿는다는 건 어떤 거죠?
저녁이 되면 왜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요?
넘어졌을 때 왜 울지 말아야 하죠?
엄마도 아이였던 때가 있나요?

에필로그 _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엉뚱하고 쓸데없는 질문은 없다

저자소개

노야 시게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5년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홋카이도대학 조교수, 도쿄대학 교양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릿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논리학』, 『마음과 타자』, 『논리 트레이닝』, 『무한론 교실』,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을 이야기하다』, 『철학하는 나날』, 『마음이라는 어려운 문제』(제29회 와쓰지데쓰로문화상 수상) 등이 있다. 국어 교과서를 집필하면서 말하기와 글쓰기는 ‘상대를 생각하면서 이야기하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하면 전달되지 않는다’와 같이 아주 기본적인 자세부터 가르쳐야 하는 걸 깨달았다. 학교에서 멀어진 어른들도 ‘내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배우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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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였다. 학부 시절, 전공 공부만큼이나 일본어 공부가 좋아 아마추어 번역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IT 관련 기술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일본 문화콘텐츠를 소개,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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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세요.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악어를 무찌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아니, 그보다 더 큰 힘이 마음속에 자라는 것이라고요. 어른의 첫 시작은 자신만큼 소중한 무엇, 더할 나위 없는 일, 대체할 수 없는 사람,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시점입니다. 그때까지는 그저 ‘어린아이’, 어떤 의미에서는 ‘행복한 아이’였던 존재가 자신 이외의 물건, 일, 사람을 생각합니다. 자신만큼 중요한, 아니 어떻게 보면 자신보다도 소중한 무엇인가를 느껴버리는 것이지요.
_18페이지 <아이는 문득, 어른이 된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의 꿈도 그곳에서 탄생합니다. 엄마는 아이와 한 몸이 되어 그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멈추거나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나의 꿈이 곧 아이의 꿈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모두가 그렇듯 아이와 엄마의 꿈이 달라지는 순간이 옵니다. 우리는 그때를 ‘사춘기’라 부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엄마들은 아이에게 배신감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같은 꿈을 꾸다가 갑자기 자신만의 세계로 숨어버린 아이가 당혹스럽습니다. 그렇게 엄마는 이제 자신만의 것이 된 꿈을 움켜쥐고 아이의 등 뒤에 서 있습니다. 참으로 쓸쓸한 광경입니다.
_28페이지 <꿈은 아이 자신의 것이다>


아이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순간이 온다면 그것을 잠에 비유해보세요. 좋은 꿈을 꾸기 위해서 아주 깊은 잠에 든 것이라고, 커다란 고민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잠에 빠진 것뿐이라고 말입니다. 공포와 두려움으로 아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 조용히 다독여주세요. 그 사람이 행복한 꿈에서 깨지 않게 너무 자주 그 사람을 부르거나, 너무 큰 소리로 울면 안 된다고 이야기해주세요. 단언컨대 동화는 어른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임을 기억하세요.
_45페이지 <아이는 생각보다 죽음을 쉽게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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