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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일반
· ISBN : 9788956601847
· 쪽수 : 2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일반
· ISBN : 9788956601847
· 쪽수 : 216쪽
책 소개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우리 주변의 흥미롭고 신기한 사람들 이야기 뿐 아니라 귀여운 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이나 동물과 주인간의 사람 못지 않은 사랑, 황당한 사건, 슬프고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던, 서울방송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방송 내용을 책으로 모았다.
목차
이마에 못박힌 고양이
물 위를 걷는 남자
비에 젖지 않는 불상
땀 흘리지 않는 사나이
폐품 할아버지의 꽉꽉집
귀신 붙은 차의 비밀
용현동 폐가
책속에서
* 고양이는 악당이다?
고양이의 전성기는 기원 전 3000년 경의 이집트에서다. 이집트에서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을 무렵에 고양이는 숭배받는 동물이었다. 이집트인들은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몇 번씩 떨어져도 죽지 않고 살아나는 것을 보고 고양이에게는 아홉 개의 목숨이 있다고 믿었다. 고양이가 죽으면 온 가족이 눈썹을 깎고 상복을 입고 장기간 애도기간을 갖도록 법령으로 정했다. 또한 고양이를 미라로 만들어 값비싼 청동제나 목제관에 안치했다.
물론 검은 고양이는 미신 때문에 푸대접도 많이 받는다. 검은 고양이가 앞길을 가로 질러가면 불길하다는 미신도 있다. 검은 고양이는 서양에서 특히 천덕꾸러기인데 이는 중세의 영국에서 생겼다고 믿는다. 영국에서 갑자기 인구가 팽창했는데 당시 골목길의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고양이는 대개 가난한 자나 외로운 노파들이 키웠다.
마침 마녀에 대한 공포가 유럽을 휩쓸자 마녀들이 마술을 부릴 때 특히 검은 고양이가 도와주는 것으로 여겨 마녀와 함께 애꿎은 고양이들이 화형을 당했다. 프랑스에서는 수천 마리의 고양이들이 매달 불태워졌다는 기록이 있다. 만화 영화에서 검은 고양이가 항상 마술사를 도와주는 악당으로 표현되는 것도 이와 같은 역사적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 본문 3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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