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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양자역학
· ISBN : 9788956632865
· 쪽수 : 267쪽
· 출판일 : 2009-03-21
책 소개
목차
0 머리말
1 흥분한 입자들
2 엔트로피는 최댓값을 향해 끝없이 증가한다
3 불가사의이자 경악의 대상
4 전자가 어떻게 결정을 내릴까?
5 전대미문의 뻔뻔함
6 무식이 성공을 보증하지는 않는다
7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
8 차라리 구두 수선공이 되겠다
9 굉장한 일이 일어났다
10 고전 체계의 정신
11 나는 결정론을 포기하는 쪽이다
12 적절한 단어가 없다
13 보어의 주문과 같은 용어
14 게임은 승리로 끝났다
15 과학적 경험이 아니라 삶의 경험
16 모호하지 않은 해석의 가능성
17 논리학과 물리학 사이 중간 영역에
18 결국에는 혼란 상태
지은이 후기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
리뷰
책속에서
들끊는 분쟁의 깊은 뿌리는 여기에 있다. 일생을 통해서 보른은 양자역학에 기여한 자신과 요르단의 공헌이 낮게 평가되거나 심지어는 간과되었다고 생각했다. 보른은 하이젠베르크가 행렬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행렬 대수학 방법을 생각한 사실에 대해 "기막히게 영리한 하이젠베르크"라고 인정하면서도, 하이젠베르크의 개념적 도약의 중대함을 간파하지 못했던 것 같다. 단지 자신과 요르단이 수학적 엄밀함의 살을 입혀서 비로소 그것이 하나의 이론으로 불릴 수 있게 되었다고 믿었다. 그것이 보른의 특징이었다. 물리학적 통찰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과학적 직관력도 평가할 줄 몰랐다. 하이젠베르크를 "기막히게 영리한"이라고 말한 것은 이 젊은 동료 과학자가 벼락을 맞아 한 번 반짝한 멍청이라는 뜻으로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