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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6768663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1-08-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의인에게 전략까지 주어진다면…
프롤로그 _ 좌우를 넘어 대륙과 해양을 향해
part 1. 좌우를 넘어 남북을 연결하라
01. 끝내야 할 좌우 논쟁
02. 한반도의 위기와 기회
03. 대한민국의 삼극
04. 해상무역특구
05. 우리가 만들 새로운 세상
06. 해양과 대륙을 하나로
part 2. 해상이 대륙이다
07. 해상 신도시로 대륙을 만들자
08. 항구! 플랫폼 전략
09. 해양대륙을 장악하라
10. 4차 산업혁명의 특별구 설치
11. 4차 산업혁명과 해양대륙
12. 한반도를 해양과 대륙의 창구로
13. 클라우드를 쥔 자가 승리한다
part 3. 대륙이 해양이다
14. 머물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15. DMZ 남북무역특구 가능성
16. 기능주의에서 현실적 통일론으로
17. 완충지대 DMZ 삼분지계
18. 비무장지대를 상생의 지역으로
19. DMZ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part 4. 좌우를 넘어야 미래가 보인다
20. 21세기는 대한민국의 시대다
21. 인재를 찾고 기르는 것
22. 기본소득과 경제에 대한 철학
23. 가정과 교육, 성에 대한 철학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힘의 원천이 뭐냐고 묻는다면 ‘좌우를 이기는 남북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대륙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DMZ 평화 무역지대의 설치이고, 해양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부산과 다도해를 아우르는 해상신도시 르네상스시대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필자가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생각하며 정리해온 것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해 DMZ 지역 안에 남과 북이 합작하여 토지를 제공하고 전 세계 기업들이 기술을 제공하여 이 DMZ 안에 공장과 사무실을 두어 옛날 홍콩처럼 무역자유특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부산 가덕도로부터 여수까지 섬과 섬을 연결하여 부유식 해상신도시를 만들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같은 물위의 도시를 만들고, 두바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부유식 인공섬을 만들어 DMZ 평화 무역특구와 같이 해상무역특구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근대적 항로(航路)가 열리는 순간 세계는 하나가 되었다. 육로가 1차 산업이라면 항로는 2차 산업이고, 항공로는 3차 산업이다. 이제 5G시대가 연 유비쿼터스 시대는 4차 산업으로 가는 항로이며, 7G 시대까지 가면 초연결사회가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렇게 항구와 허브를 통해 플랫폼이 열리는 것을 ‘개항’이라고 표현한다면, 지금 부산은 그 어느 곳보다 빨리 4번째 개항, 즉 4차 산업을 여는 개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