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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김나정 (지은이)
  |  
자음과모음
2012-03-22
  |  
9,7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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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책 정보

· 제목 :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57076439
· 쪽수 : 196쪽

책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 평전 시리즈 40권. 한국의 대표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백남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그의 예술 세계에 영향을 미친 주변 인물 및 시대적, 사회적 배경 등을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목차

1장 큰 대문 집 막내아들
어우 누나, 애걔 누나
발명가 책벌레
어깨너머로 피아노를
어머니의 파인애플
작곡 공부를 하다

2장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
소음도 음악이야
바이올린을 살려 줘!
괴짜 친구들, 플럭서스
때론 빨간 입술이 필요하다
로봇 K456

3장 비디오, 예술이 되다
뉴욕의 가난뱅이 예술가
TV악기, TV속옷
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
비디오, 예술가의 캔버스
얼렁뚱땅 결혼식
TV는 비빔밥

4장 예술, 우주를 꿈꾸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
예술은 사기다
TV로 쌓은 탑
나는 유목민의 자손
호랑이는 살아 있다
야곱의 사다리를 타고, 달콤하고 숭고한 천국으로
굿나잇, 미스터 백

작가의 말
백남준 연보

저자소개

김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여기서 먼가요>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극단 작은신화 우리연극 만들기 <해뜨기 70분 전>, 2010년 차세대 작가 인큐베이팅, 2011년 희곡분야에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2012년 <연꽃 속의 불>로 광주 평화연극제에 선정되었다. 2012년 2인극 페스티발에서 <사랑입니까>로 작품상, 2021년 한예종 십분발휘 공모전에서 <응,응,응-봇이 아닌 것을 증명하시오>로 2022년 연극人 웹진에 10분 연극 <핑, 퐁핑, 퐁>이 선정되었다. 2022년 월드 2인극 페스티발에서 <저마다의 천사>로 희곡상을 받았다.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는 <여기서 먼가요>, <상자 속 흡혈귀>, <해뜨기 70분 전>, <누가 살던 방>, <중근처럼>, <타조>, <방과 후 앨리스>, <저마다의 천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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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쇤베르크는 어린 남준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쇤베르크는 전통 음악에 맞섰다. 저항했다. 어린 남준에게 쇤베르크는 그냥 음악가가 아니었다. 기존에 있던 음악과 영판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낸 사람이었다. 쇤베르크의 반항적이고 진취적인 정신에 남준은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예술은 그전에 없던 뭔가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남준은 무대에서 쇼팽의 피아노 곡을 치다가 갑자기 울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피아노를 부순 뒤, 부속품을 꺼내 내동댕이치고, 피아노를 엎어 버렸다. 이번엔 피아노만 부순 게 아니었다. 남준은 별안간 가위를 들고 무대 맨 앞줄로 달려갔다. (중략)
“로마 시대부터 넥타이는 힘과 권력을 상징했다.”
넥타이를 자른 뒤 남준은 케이지와 데이비드 튜더의 머리에 샴푸를 들이부었다.


남준은 텔레비전이란 기계를 연구하여 남다르게 바꾸어 놓았다. 원래 텔레비전은 일방적으로 방송을 내보내는 매체였다. 시청자들은 텔레비전이 제공한 프로그램을 그저 바라보고 있어야만 했다. 텔레비전은 그래서 ‘바보상자’라고 불렸다. 보는 사람을 수동적으로 멍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남준은 바보상자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했다. 그저 바라만 보는 텔레비전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 조작할 수 있는 텔레비전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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