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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731651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4-06-05
책 소개
목차
차례
추천의 글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선별된 약어표
선별된 참고문헌
열왕기상
열왕기 서론
I. 솔로몬의 상승(1:1-2:46)
1장. 솔로몬이 왕이 됨(1:1-2:12)
2장. 솔로몬이 정권을 장악함(2:13-46)
II. 솔로몬의 통치(3:1-11:43)
1장. 하나님의 첫 번째 현현(3:1-15)
2장. 솔로몬의 경건한 지혜(3:16-4:34)
3장. 솔로몬의 경건한 업적(5:1-7:51)
4장. 솔로몬의 믿음: 성전 헌당식(8:1-66)
5장. 하나님의 두 번째 현현(9:1-9)
6장. 솔로몬의 세상적 지혜(9:10-28)
7장. 솔로몬의 세상적 업적(10:1-29)
8장. 솔로몬의 배교: 몰락(11:1-43)
III. 분열 왕국과 우상숭배(12:1-16:34)
1장. 여로보암 집안의 상승과 쇠퇴(12:1-15:32)
2장. 오므리 왕조의 상승(15:33-16:34)
IV. 엘리야의 사역(17:1-왕하 1:18)
1장. 엘리야와 바알 종교의 대결(17:1-18:46)
2장. 엘리야가 호렙 산으로 피신함(19:1-21)
3장. 엘리야의 아합 규탄(20:1-22:40)
4장. 엘리야의 마지막 날들(22:41-왕하 1:18)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책에서 무엇보다도 두 나라 왕들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열왕기에서 이 왕들의 업보를 낱낱이 기록하는 것은 저자가 목적한 바가 아니다. 그는 이스라엘 역사의 전반적인 성향을 회고하면서 각 왕에 대해 필요한 만큼만 언급한다. 또한 저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제한적으로 제공하는 ‘정확하고 포괄적인’ 역사는 ‘신학적’ 역사이다. 열왕기가 제공하는 역사적 정보는 많은 경우 신학적인 해석과 교훈을 첨가한 것이라는 뜻이다.
_ “열왕기 서론” 중에서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의식한 다윗이 솔로몬을 불러 평생 마음에 두었던 몇 가지 일로 그를 권면한다(1절). 다윗의 권면을 살펴보면 모세가 죽기 전에 여호수아를 권면한 내용과 흡사하다(2-3절; cf.수 1:6-9).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cf. Long;
Sweeney). 다윗은 먼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것을 권고한다. 그다음 그는 솔로몬이 자신의 정권을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말해준다(5-9절). 이 순서는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솔로몬이 왕권을 확고히 한다 해도 만일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으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House). 다윗이 솔로몬에게 여호와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라는 이 권면은 실용적인 의미와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솔로몬이 성공적인 통치로 나라를 굳건히 세우려면 먼저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즉, 솔로몬의 순종은 성공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_ “다윗의 죽음” 중에서(2:1-12)
솔로몬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일의 가장 큰 수혜자는 다름 아닌 여로보암이다. 하나님이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 그에게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들 중 열 지파를 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11:26-32). 또한 하나님은 만일 여로보암이 다윗처럼 주님께 순종하면 그에게 다윗의 왕조에 버금가는 축복을 주시겠다고까지 했다(11:38). 여로보암은 솔로몬이 여호와께 등을 돌리는 죄로 인해 왕이 되는 이득을 얻게 되었지만, 그도 역시 솔로몬의 전철을 밟고 있다. 결국 여로보암의 등극은 이스라엘 종교에 개혁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패와 타락을 가중시켰다.
_ “여로보암의 상승과 쇠퇴” 중에서(12:1-15:3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엘리야가 해야 할 일들은 그가 갈멜 산위에서 했던 일에 비하면 ‘조용한 음성’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사엘과 예후에게 기름을 붓고 엘리사를 후계자로 삼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세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갈멜 산 사건만큼이나 중요하다. 앞으로 이스라엘에서의 바알에 대한 승리는 갈멜 산 사건과 같이 세상을 요란케 하는 일을 통해서가 아니라 조용하고 은밀한 정치적인 과정을 통해서 일어날 것이며, 그 승리는 엘리야를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앞으로 엘리야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방법이 기적과 장엄한 일들을 통해서 하는 것에서 조용하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바뀐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Provan).
_ “엘리야가 하나님을 만남” 중에서(19: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