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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

어윈 루처 (지은이), 손현선 (옮긴이)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2017-04-1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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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88957317242
· 쪽수 : 276쪽

책 소개

개신교 성도들이 꼭 알아야 할 종교개혁의 출발과 진행 과정, 주요 쟁점과 지금도 의미 있는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중세의 깊은 잠을 깨우고 복음을 '구출'한 종교개혁의 결정적 순간과 핵심 논쟁을 마치 현장 중계를 하듯 소개하면서 종교개혁 운동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린다.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서문: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지키는 길

1 권력, 스캔들, 부패
2 새벽별, 거위, 백조
3 비텐베르크 문
4 마르틴 루터는 누구인가?
5 위대한 발견
6 무너지기 시작하는 도미노
7 주님의 포도밭에 있는 멧돼지
8 여기 내가 섰으니
9 우리는 이제 프로테스탄트다
10 분쟁, 불일치, 운명
11 루터와 성경
12 루터, 카타리나, 자녀, 죽음
13 츠빙글리: 취리히를 개혁하다
14 재세례파: 약속과 박해
15 칼빈: 제네바를 개혁하다
16 칼빈주의의 지속적 영향
17 종교개혁은 끝났는가?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어윈 W. 루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니펙성경대학교(B.A.)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달라스신학교(Th.M.)와 로욜라대학교(M.A.)를 졸업한 후, 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신학 박사(Th .D.)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시카고 무디교회 담임목사로 36년간 재직한 후 은퇴했다. 저서 - 『국가가 하나님을 잊을 때』(When a Nation Forgets God, CLC,2020), - 『팬데믹, 재앙 그리고 자연재해』(Pandemics, Plagues, andNatural Disasters, CLC, 2021) - 『바벨론 교회를 바라보라!』(TheChurch in Babylon, CLC, 2021) - 『하나님 어디에 계셨습니까?』 Where was GOD?, CLC, 2022) - 『히틀러의 십자가』(Hitler’s Cross, CLC, 2022) 등 3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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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원을 졸업하고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원 수석 통역사로 일했다. 역서로 는 『기독교의 발흥』, 『보이지 않는 세계』, 『구원의 언어』, 『자연, 양심, 하나님』, 『땅의 것들』, 『매티 노블의 조선회상』(좋은씨앗) 등을 포함하여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국제제자훈련원),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감사의 재발견』(현대지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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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앞으로 이 책에서 비텐베르크, 보름스, 에르푸르트, 제네바, 취리히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성당을 탐방하고 시내 광장에서 설교를 듣고 그 지성과 용기로 세상을 뒤흔들어놓았던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그들의 용기와 비겁함, 배반과 신앙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그래서 여행이 끝날 즈음에는 우리 자신과 사회를 훨씬 더 깊이 이해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실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메시지에 대한 새로운 열정이 우리 안에 타오를 것이다.
_서문


여행이 끝날 즈음엔 하나님이 불완전한 사람을 쓰신다는 사실이 분명해질 것이다. 우리는 루터의 용기에 탄복하면서도 그의 분노와 사사로운 앙심에 당황하기도 할 것이다. 우리는 존 칼빈의 지성에 깊은 감동을 하면서도 제네바 시의회가 이단 미카엘 세르베투스에 대한 화형 결정을 내렸을 때 그가 동조한 것이 과연 현명한 처사였는가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또한, 츠빙글리가 유아세례 교리를 거부한(그리고 신자에게만 세례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는 사형시킨다는 취리히 시의회의 결정에 동의한 사실에 깊은 실망을 보일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신앙은 값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자기 신념을 피력했다는 이유로 화형당한 얀 후스, 리마트 강에서 강제 수장된 펠릭스 만츠, 그리고 신앙 때문에 순교한 허다한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새삼 놀란다. 독일에서 가물거리는 작은 불빛이 활활 타오르는 불길로 번져 결국 온 세상에 빛을 발하기 전까지 하나님이 얼마나 오랜 세월 이 세상을 흑암 가운데 내버려 두셨는지를 보면서 놀랄 것이다.
_서문


면죄부는 기독교의 발전과 궤적을 같이하는 유구한 역사를 갖는다. 이방 종교에는 범죄에 대한 형벌을 헌금으로 대신하는 관행이 있었다. 교회는 이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사람이 죄의 결과로 받아야만 하는 합당한 벌을 돈을 받고 면해주는 일을 종종 했다. 교회 초기 몇 세기 동안 박해를 견디다 못해 신앙을 부인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 중 다시 교회로 복귀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대부분 교회 지도자들은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증거로 처방받은 선행을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을 징벌 없이 재입교시키면 왠지 ‘손쉬운 믿음 만능주의’라는 인상을 심어줄 것 같았다.
죄인이 뉘우침의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발상은 기독교 초기 몇 세기에 걸쳐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교회의 입장은 점점 한 방향으로 고착화했다. 죄에 대한 처벌로 선행을 해야 하지만, 형편상 선행을 못 하거나 대신 ‘헌금’을 하고 싶다면 기꺼이 수락했다. ‘헌금’은 특정 죄를 범한 것에 대한 대가 지불 혹은 벌칙이었다. 종국에는 교회가 처방하는 어떤 기부도 타당한 것으로 간주했다.
면죄부는 고해성사의 일부로 여겨졌다(지금도 그렇다). 통회, 보속(補贖), 죄 사함의 기도 후에도 죄의 현세적 결과라는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그리고 이는 헌금 제공으로 처리된다. 고로 면죄부는 교회 지도자가 개인의 죄에 대한 현세적 징벌을 면제해주는 행위였다.
_3. 비텐베르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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