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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고려시대
· ISBN : 9788957320167
· 쪽수 : 278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고려 사람들
거란에 체포되고도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은 강조
죽어도 조국을 잊지 않은 고려 맹장 하공진
금나라의 시조가 된 고려인 함보
송대의 대화가 이영
중국에 천태종을 되살린 승려 제관
중국 천태종의 16대 조사 의통
왕족의 신분을 버리고 승려가 된 의천
중국에서 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
고려의 애국시인 이제현
성리학의 대학자 이색
대륙을 울린 효자 김천
원나라의 환관 방신우
명나라의 과거에 급제한 김도
고려의 청빈한 시인 최해
고려에 학교를 세운 안향
난세의 영웅 김방경
고구려를 배신한 반역자 홍복원
남송을 명망시킨 홍군상
삼별초를 토벌한 민족의 역적 홍다구
몽고에 인질로 간 왕준
원나라 조정의 실권을 거머쥔 기황후
제2부 조선 사람들
요동의 군벌 이성량
평양성을 수복한 명장 이여송
빈청의 충신 김상헌과 오달제
역사의 희생자 강홍립
대륙의 용장 김응하
조선의 천문학자 홍대용
조선의 소설가 박지원
금석학의 대가 김정희
<발해고>를 남긴 유득공
독서광 이덕무
조선의 실학자 박제가
청나라의 활자를 개량한 김간
중국 서화의 감정사 안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홍대용은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자연현상의 법칙을 세상에 밝혔다. 지동설은 이미 서양에서 16세기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제시된 바 있는데, 1760년대에 선교사 뻬노이스트에 의하여 비로소 중국에 상세히 소개되었다. 그러나 홍대용은 1765년 사신을 따라 북경으로 가기 전, 즉 코페르니쿠스의 학설이 중국을 거쳐 조선에 소개되기 전에 벌써 지동설을 주장했던 것이다. 비록 그의 지동설이 코페르니쿠스보다 2세기 가량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그의 천재적 독창성은 동방 과학사에 특기할 만한 일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