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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타고라스

프로타고라스

(개정판)

플라톤 (지은이), 강성훈 (옮긴이)
  |  
아카넷
2021-08-2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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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타고라스

책 정보

· 제목 : 프로타고라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7417
· 쪽수 : 296쪽

책 소개

“덕은 가르쳐 줄 수 있는가”를 둘러싸고 벌이는 소크라테스와 프로타고라스의 치열한 토론을 담은 책. 드라마와 철학의 결합이 가장 극대화된 작품으로 행간 읽기를 통해 철학적 주제와 관련된, 감추어진 통일성 찾기가 묘미이다. 플라톤의 문학적 역량이 가장 탁월하게 발휘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목차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5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9
작품 내용 구분 15
등장인물 19
일러두기 24
본문 27
주석 135
작품 안내 185
부록-시모니데스 시 PMG 542의 재구성 247
참고문헌 253
찾아보기 265
옮긴이의 말 287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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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며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플라톤의 『에우튀프론』을 번역하였고, 「플라톤의 『국가』에서 선분 비유와 동굴 비유」, 「고대 그리스어 einai에 해당하는 한국어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사와 계사를 구분하였는가?」, 「플라톤과 예시논증」, 「플라톤의 『국가』에서 정의와 강제」, 「『파이돈』에서 대중적인 시가와 뮈토스」 등의 논문을 출간하였으며, 『고대 그리스철학의 감정이해』(공저)에서 「스토아 감정이론에서 감정의 극복」, 『마음과 철학』(공저)에서 「플라톤: 영혼의 세 부분」, 『플라톤의 그리스 문화 읽기』(공저)에서 「그리스 종교와 플라톤의 종교사상」 등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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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디서 나타나는 건가, 소크라테스? 하긴 뭐, 알키비아데스의 젊음을 쫓아다니다 온 것이 분명한 게지? 하긴 엊그제도 보니까 알키비아데스는 여전히 잘생긴 남자더군. 그래도,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남자가 다 됐어, 소크라테스. 벌써 턱 밑에 수염이 나기 시작했더군.


이제 뛰어난 사람들과 관련해서 당신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문제가 남아 있군요. 도대체 왜 뛰어난 사람들이 교사한테 달려 있는 다른 분야는 자기 아들들에게 가르쳐서 지혜롭게 만들면서 그 자신이 뛰어난 분야인 덕은 자식들을 어떤 사람보다도 낫게 만들지 않는가 하는 문제 말이에요. 소크라테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당신에게 더 이상 옛날이야기를 하지 않고 논변을 펼치겠습니다. 이걸 생각해 봐요. 나라가 있으려면 모든 시민이 거기에 참여해야 하는 하나의 어떤 것이 있나요, 없나요? 사실 당신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문제는 다른 어디서가 아니라 바로 여기에서 해결됩니다.


지혜와 분별과 용기와 정의와 경건, 이들은 하나의 것에 대한 다섯 개의 이름인지, 아니면 어떤 고유한 본성의 것이 그 이름들 각각의 근저에 있어서, 각각이 자기 자신의 기능을 가지며, 그것들 중 어떤 것도 다른 어떤 것과 같은 종류의 것이 아닌 것인지요? 선생님은 이것들이 하나의 것에 대한 이름들이 아니라, 이 이름들 각각이 고유한 것에 적용되고, 이것들 모두는 덕의 부분들인데, 금의 부분들처럼 서로서로 비슷하고 그것들을 부분으로 가지는 전체와도 비슷한 것이 아니라, 얼굴의 부분들처럼 그것들을 부분으로 가지는 전체와도 비슷하지 않고 서로서로도 비슷하지 않으며, 각각이 고유한 기능을 가진다고 주장하셨죠. 이것들이 여전히 그때처럼 생각되시면, 그렇다고 말씀해 주세요. 만약 뭔가 좀 다르게 생각되신다면, 그것을 분명히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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