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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예술 통사/역사 속의 예술
· ISBN : 9788957337967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22-05-3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서론 토텐탄츠란 무엇인가?
토텐탄츠, 죽음과 산 자의 대화
주제 설정
방법론
제1장 토텐탄츠의 장소
토텐탄츠의 어원 및 용어
발생 시기 및 장소
당스 마카브르 출현 장소
토텐탄츠 출현 장소
전승 자료 및 연구 범위
제2장 죽음의 파루시아
산 자와 죽은 자의 만남
아포칼립스적 종교관
바도모리, 나는 죽음에 발을 들여놓는다
‘검은 죽음’과 중세의 종말
서방 교회 분열과 대립교황
제3장 콘템프투스 문디
아르스 모리엔디, 잘 죽는 기예
메멘토 모리
가우데아무스 이기투르
제4장 에이콘과 그라페인
그림과 텍스트
에이콘
그라페인
아이코노그래피
글로리아 문디와 미디어
제5장 메디아스 인 레스
니클라우스 마누엘과 저자의 목소리
한스 홀바인과 죽음의 시뮬라크르
알프레트 레텔과 정치 선전물
나가는 말
주석
참고문헌
그림 출처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끔 죽음들끼리 윤무를 추기도 하지만, 죽음들의 윤무가 벌어지는 그곳에도 항상 인간은 전제되어 있다. 아무리 죽은 자들끼리의 춤이라고는 하지만 죽은 자는 산 자의 변형이고, 산 자는 죽어가야 할 ‘죽음의 후보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산 자 없는 죽음의 춤은 없다. 다시 말해 죽음의 춤은 산 자로 인해 기인한 것이고, 이 때문에 산 자를 위한 행사이다.
― 「서론: 토텐탄츠란 무엇인가?」
벽화는 파괴되었지만 다행히도 문화재를 보호하려던 사람들이 현장에 있었다. 몇몇 뜻있는 예술 애호가들이 파괴되는 담장에서 토텐탄츠의 파편을 주워 모았다. 이렇게 구조된 단편들이 현재 바젤 역사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이 파편들은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 「제1장 토텐탄츠의 장소」
전설이나 그림에서 피규어를 도입한 것은 ‘죽는 법을 배우라!’는 명제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인간의 죽음은 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동반자와 함께 죽음의 춤을 추며 그에 의해 그 어느 곳엔가 인도받고 싶은 소망이 인간의 무의식에 내재하기 때문이다. 3인의 산 자와 3인의 죽은 자의 만남은 계속해서 이러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 「제2장 죽음의 파루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