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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장터에 가다

조선 시대 장터에 가다

황문숙 (지은이), 이종은 (그림), 김대길 (감수)
가나출판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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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장터에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시대 장터에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57364567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08-11-07

책 소개

'역사가 보이는 우리 문화 이야기' 시리즈의 3권. 잘생기고 장사 수완이 뛰어난 초보 장사꾼 최수완이 장터를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이야기를 통해 조선 시대 장터의 모습, 조선 시대 상인들은 무엇을 사고팔았는지, 조선 시대 상인들의 상도덕 등 '장터'를 통해 조선 시대 상업 제도에 관해 살펴 본다.

목차

길을 떠나다
- 첫 장을 나서다
- 첫 장사를 시작하다
- 객주에서 하룻밤을 묵다
- 안성 읍내장에 가다
- 누원점에 가다
- 스승 김시전과 이별하다
- 동무들을 만나다
- 백성의 소리를 듣다
- 통문을 돌리다
- 상단에 들어가다
스승을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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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황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방송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역사의 세계를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자 오늘도 즐겁게 글을 쓰는 선생님이 쓴 책으로는 《이선비, 암행어사 되다》,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시리즈, ‘역사가 보이는 우리 문화 이야기’ 시리즈, ‘수학에 번쩍 눈뜨게 한 비밀 친구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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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그림)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장식미술과에서 복식디자인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여성복 디자이너로 일해 왔습니다. 아이에게 읽어 주다가 알게 된 그림책 세상이 너무 좋아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었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조선 시대 장터에 가다》, 《조선, 고려, 삼국 숨은 영웅들 시리즈》, 《딸꾹질 멈추게 해 줘》, 《우주로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대포가 된 홍길동 전쟁의 역사를 배우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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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길 (감수)    정보 더보기
1959년 강원도 정선 출생. 관동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로 재직중이다. 논문으로 '조선후기 장시의 사회적 기능' '조선후기 酒禁에 관한 연구' '조선후기 서울에서의 三禁정책 시행과 그 추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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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문 11-12쪽)
“이보게, 어서 일어나게나.”
머리 위에서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눈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에 어리둥절했다. 컴컴한 방 안에는 사람들이 짐을 싸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모두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다.
‘여기가 어디지? 어머니, 아버지는?’
“정신이 드는가? 가위에 눌렸나 보네?”
옆을 바라보니 한 사내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그의 얼굴을 보니 지난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어제는 감사했습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그만.”
“아니네. 그나마 다행이네. 그나저나 무슨 일을 당한 건가?”
나를 걱정하는 그 사내의 따뜻한 말에 참았던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리고 부치던 땅을 모두 잃은 일과 장사를 하려고 길을 떠났다가 산적을 만난 일을 이야기했는데, 나는 장사 밑천을 빼앗긴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꺼이꺼이 소리를 내며 울고 말았다.
그런 내 모습에 그 사내는 말없이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내가 울음이 그치기를 기다리던 그 사내는 나에게 뜻밖의 말을 했다.
“자네, 나와 함께 가지 않겠나?”
나는 무슨 뜻인지 몰라 멍하니 그 사내를 쳐다보았다.
“나는 장돌뱅이일세. 자네가 장사를 하러 나섰다고 하니 혹시 나를 도우면서 장사를 배워 볼 생각이 있는지 묻는 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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