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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암살자

도덕적 암살자

데이비드 리스 (지은이), 남명성 (옮긴이)
북스캔(대교북스캔)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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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암살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덕적 암살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57594391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08-02-25

책 소개

<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 <종이의 음모> 등의 역사 스릴러로 유명한 데이비드 리스가 현대를 배경으로 쓴 첫 작품이다. 소설의 무대는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는 플로리다.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과사전을 영업하는 한 소년과 살인도 불사하는 과격 동물해방론자 사이의 기묘한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저자소개

데이비드 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데뷔작 <블랙 먼데이>로 단번에 에드거 상 최고 소설 상을 수상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작가다. 1720년 영국 남해 회사 거품 사건을 그린 이 소설은 지난 3백여 년 간 증권업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동시에 ‘역사 금융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그는 <블랙 먼데이> 이후에도 17세기 네덜란드의 무역과 선물 중개 시장을 그린 <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 18세기 영국의 정치상을 보여주는 <A Spectacle of Corruption> 등의 팩션 대작을 집필했다. 국내에서는 <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이 먼저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컬럼비아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 주립 대학과 시라큐스 대학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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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PD와 IT 기획자로 일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수호자들》, 《카미노 아일랜드》, 《육질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짓말》, 《메이든스》, 《스노 크래시》(전 2권), 《경계선》, 《사일런트 페이션트》, 《셜록 홈즈: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바스커빌 가문의 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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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날 무서워하는 건 아니지, 레뮤얼?"
어찌 들으면 기묘하거나 섬뜩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사실 뭔가 뭉클한 느낌이었다. 암살자는 내가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랏다.
"그게 말이에요..."
입을 열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말했잖아. 해치지 않겠다고. 우리는 함게 헤쳐나가야 하니까 날 믿어야 해."
"이번 일도, 당신도 지긋지긋해요"
그러고는 바로 덧붙여 말했다.
"당신이 싫어서라기보다는 지금 나는 내가 아닌 것 같아요. 내 삶이 아니죠. 난 사람을 죽이거나 암살하거나 남의 집에 무단 침입을 하지는 않았어요. 이번 일에 가담한 게 아니라고요. 아침이 되자마자 택시를 불러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서 집으로 돌아갈 겁니다."
(중략)
"... 부인한다고 일이 해결되지는 않아. 레뮤얼, 내가 널 도와 이번 일을 끝마칠 수 있도록 해줄게."
그는 창백한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고, 나는 그 웃음을 믿엇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믿음이 생겼다. 제정신이라면 비명을 지르고 달아나 방 안에 숨어 경찰을 불러야 마땅했다. 이 사건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은 오직 그것뿐이다. 그러나 암살자는 너무 교묘하게 내 기분을 잘 맞추었고, 내게 그보다 더 잘할 수는 없을 것처럼 굴었다. 만일 경찰을 부르거나 암살자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나는 교도소에 가게 될 것이다. 암살자와 함께라면 어디든 가고 싶지 않았다. 그는 살인자였고, 살인자와 단둘이만 있는 건 싫었다.
"좋아요."
나는 대답했다. - 본문 125~12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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