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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안중근

내 마음의 안중근

(안중근 의사와 여순형무소 간수 일본 헌병 치바 토시치 이야기)

사이토 다이켄 (지은이), 이송은 (옮긴이)
집사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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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안중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의 안중근 (안중근 의사와 여순형무소 간수 일본 헌병 치바 토시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5775299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이토 히로부미를 응징한 안중근을 여순형무소에서 만나 한평생 공양한 일본 헌병 여순형무소 간수치바 토시치 이야기.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각종 방송 및 언론 매체에 절찬되었던 책이다.

목차

연보
기원의 날들
어린 시절
불타는 대륙
일본의 원훈, 이토 히로부미 쓰러지다
두 사람의 만남
빗속의 처형식
조국으로 돌아간 유묵
저자 후기
증보판을 내며
역자 후기

저자소개

사이토 다이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미야기현 구리하라군 칸나리쵸 서만사에서 출생. 센다이 일고, 도호쿠대학 문학부 불문과 졸. 아사이신문 기자를 거쳐 1990년부터 현재까지 미야자기현 와카야나기쵸의 조동종(曹洞宗) 대림사(大林寺) 주지. 1909년 10월 안중근은 일본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역에서 사살하였다. 사형판결을 받은 안중근은 처형직전 옥중에서 보살펴준 간수 치바 토시치에게 감사의 뜻으로 <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군인본분>이란 글을 써주었다. 치바 토시치는 이 유묵을 제단에 걸어두고 평생 향을 사르며 안중근의 명복을 기원하였다. 그리고 유묵을 소중히 모시라는 치바의 유언에 따라, 유묵은 소중히 간직돼 왔다. 70년 후인 1979년 안중근 탄신 100주년을 맞아 유묵을 한국에 반환하였다. 그것을 계기로 이 유묵이 새겨진 <안의사와 치바의 기념비>가 한일 양국의 우호를 기념하기 위해 치바가 잠든 대림사에 건립되었다. 그리고 대림사 주지인 저자가 중심이 되어 한일 양국의 많은 사람들이 두 고인의 심정을 회상하며 <한일 두 나라의 영원한 평화>가 있기를 바라는 추도식이 매년 가을마다 이어지고 있다. 그것은 또한 진정한 한일우호관계의 소중함을 바라는 치바 씨의 마음을 통해 역사를 엄숙히 묻고 바르게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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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일본어능력시험 1급 합격.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중. 영상번역으로 일요스페셜「통한의 증언-북송선」「나고야의 태양 선동열」등과 추적 60분「한일 어업협정 파기 그 이후」외 다수가 있고단행본 번역으로는「한의학 대백과사전」「인간은 왜 섹스를 하는가?「환상세계 3」「마법사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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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04년에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해외망명을 결심, 산둥을 거쳐 상해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지면이 있는 프랑스인 신부에게 ‘국내에서 교육 등 실력양성을 통하여 독립사상을 고취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충고를 듣고 다음해에 귀국하였다. 1906년 3월에 진남포 용정동으로 이사하여 석탄상회를 경영하다가 정리한 뒤 서양식 건물을 지어 삼흥학교를 설립하였다. 곧이어 남포의 돈의학교를 인수하여 학교경영에 전념하였다.
- <연보>에서


치바가 기억하고 있는 ‘그날’은 바로 1909년 10월 26일이었다. 이날 오전 9시 만주(현 중국 동북부)의 하얼빈역에 도착한 일본의 원훈, 추밀원(樞密院, 일본 구 헌법에서 천황의 정치자문기관) 의장 이토 히로부미는 마중 나온 러시아 재무장관과 30분가량 회담을 나눈 뒤 환영식장으로 향했다. 역구내의 플랫폼에서 러시아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각국의 외교단과 인사를 마치고 곧이어 하얼빈 재류 일본인 환영단 쪽으로 걸음을 옮길 때였다.
러시아 군대의 후방에서 다가온 신식 머리에 양복을 입은 한 청년이 불과 4미터 밖의 가까운 거리에서 이토를 향해 잇달아 총탄을 발사했다. 꼬리를 물고 울려 퍼지는 금속음과 함께 이토의 발길이 멈추는가 싶더니 이내 무너지듯 쓰러졌다.
- <기원의 날들>에서


같은 무렵 일본에서는 1877년에 있었던 서남전쟁에서 메이지유신에 큰 공을 쌓았던 사이고 타카모리가 전투에 패배하여 사망했고, 역시 유신정부에서 가장 개혁적이며 정한론을 반대하던 키도 타카요시도 사망했다.
그리고 다음 해에는 유신정부의 중심인물로서 정한론에 반대하던 오쿠보 도시미치 역시 사망했다. 이와 같이 명치유신을 감행하는데 지도적 역할을 수행한 세 사람의 잇달은 죽음은 유신정부의 수뇌부 구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키도 타카요시를 모시던 죠슈번(長州藩)의 하급무사인 이토 히로부미와 같은 인물들이 그들을 대신해 신정부의 지도자로 대두되었다.

‘강화도조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신 일본의 조선 진출공세는 1895년의 청일전쟁이 종결될 때까지 강제적으로 추진되었다. 약 20년간 조선의 정치정세는 망국적 당파싸움에 휩싸여 있었고, 이를 계기로 일본과 청국은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노골적인 다툼을 시작했다.
- <어린 시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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