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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길 위의 책 (제3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980378
· 쪽수 : 215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980378
· 쪽수 : 215쪽
책 소개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과 계간 <동화읽는 가족>이 제정한 제3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대상 수상작이다. 우리 문학계에선 드문 '고등학생을 중심인물로 하고 그들을 주독자로 하는' 성장소설. '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목차
이월: 너여서 기뻤다는 말은 삼켰다
삼월: 올해의 주제는 성장소설
사월: 해석은 해석대로 의문은 의문대로, 그렇게 나가자
오월: 사연이 있는 한 권의 책을 보내 주십시오
유월: 꽃과 잎 사이가 이렇게 나쁠 수 있나
칠월: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목이 길어진 나리꽃 한 송이씩 되어
구월: 천장의 별이 또르르 필남에게로 내려왔다
시월: 나다운 게 뭐지
십일월: 이해한다고 해서 가슴에 맺힌 응어리가 풀리는 것은
십이월: 겨울의 시작일 뿐인데 목련은 가지 끝마다 망울을 달고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탁자 가운데에 모여 있던 책이 돌려지면서 여기저기서 아, 이 책, 이라거나 그래, 이 작품, 이라는 말이 튀어 나왔다. 특히 현지와 정은이는 주인공과 작가 이름을 겨끔내기로 주워 올리는데다가 배경이며 줄거리까지 꿰고 있었다.
현지가 <유년의 뜰>이라고 말하면 정은은 '오정희'의 <새>도 이 계열일걸, 이라고 받고, 정은이 <회색 노트>를 집어 들면 현지가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티보 가의 사람들> 첫째 권이잖아, 라고 대꾸하고, <호밀밭의 파수꾼>이라고 하면 그게 미국 고등학교에서는 금서였다더라, 라고 받는 식이었다.
그들의 대화를 생경하게 듣고 있던 필남의 귀에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제목이 솔깃하게 들렸다. 그 책이라면 필남도 표지 정도는 봤기 때문이었다. -본문 30쪽 '삼월: 올해의 주제는 성장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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