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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느티는 아프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980477
· 쪽수 : 215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980477
· 쪽수 : 215쪽
책 소개
아무런 특징도 없이 넙데데하게 생긴 너브대 마을의 공터에는 '자살 나무'란 별명을 가진 느티나무가 있다. 사람 잡아먹는 귀신이 붙었다고 홀대 받던 느티는 갓등을 달고 가로등 역할을 하게 된다. 가로등이 된 느티는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며 모두를 고요히 바라본다.
목차
새벽을 깨우는 소리
기도하는 할멈과 쇠사슬을 채우는 소년
반지하의 아침 햇살은 칼날처럼 날카롭다
가로등지기와 인형 눈을 달아 주는 소녀
너브대 잠충이
똥 팔아서 쌀 사 먹을 사람
나는 기분이 좋으면 재채기를 해
입덧하는 할멈과 그 며느리
쌀 팔아서 똥 사 먹을 사람
마른하늘에 날벼락
욕쟁이 할멈의 저주
느티는 언제나 목매달기 딱 알맞은 높이
가출
모닥불과 아파트 불빛
시체 놀이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와 아들
기다리는 사람과 기다릴 게 없는 사람
외짝 신발, 우주 밖으로 걷어차기
예수는 지옥에 있다
한 줄기 햇살이 비스듬히
눈물 흘리는 가로등
새벽을 깨우는 소리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로등을 깨뜨린 지 나흘째 되는 날, 순호는 가출을 결심했다. 황량하고 쓸쓸한 바람 한줄기가 불어 와 쓰레기더미를 헤집더니 비닐봉지 하나를 찾아 내어 저 쪽으로, 한사코 저 쪽으로 내몰았다. 느티는 바람에 떼밀려 가는 비닐봉지를 바라보며 깊은 슬픔을 느꼈다. -본문 102~10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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