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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푸른책들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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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798102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7-03-20

책 소개

1999년 5월 초판이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총 스물여덟 곳의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좋은 책'으로 추천을 받았고, 30만부가 팔린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목차

지은이의 말

1. 미르 이야기
달밭의 느티나무
바우 아빠
달밭의 아이들
새봄을 알리는 눈
말하지 않는 아이, 바우

2. 소희 이야기
혼자만의 얼굴을 본 사람이 가져야 하는 아주 작은 예의
바우네 집엔 겨울에도 밝고 따뜻한 햇볕만 들어와서 춥지 않았다
겨우내 들이 꾼 꿈 중에서 가장 예쁜 꿈
마음 속에 진주를 키우기로 했다
울고 싶은 아이를 때리다
산에는 찔레꽃이 눈부시게 피어났다
용서할 수 없는 건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3. 바우 이야기
달맞이꽃
엉겅퀴꽃
꽃무릇, 상사화
하늘말나리
장미꽃 바구니
괭이밥

4.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빠와 엄마
꽃바구니에 대한 오해
그 날 밤
느티나무의 마음자리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저자소개

송진헌 (그림)    정보 더보기
1962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그린책으로는 <성냥팔이 소녀>, <너하고 안 놀아>, <휠체어를 타는 친구>, <돌아온 진돗개 백구>, <너도 하늘말나리야>, <감자꽃>등이 있다.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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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글)    정보 더보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40여 년 동안 진한 인간애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유진과 유진』 『벼랑』 『주머니 속의 고래』 『소희의 방』 『신기루』 『청춘기담』, 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첫사랑』 등이 있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로 시작한 ‘일제강점기 한인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리고 『슬픔의 틈새』를 마지막으로 9년 만에 완성되었다. 2024년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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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벌써 갔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어. 너한테 줄 게 있어."

바우는 소희가 장난을 걸었지만 진지한 얼굴로 무엇인가를 내밀었다. 그것은 도화지를 말은 것이었다. 소희는 바우와 도화지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도화지를 펼쳤다. 미르도 들여다보았다. 꽃이었다. 만지면 꽃잎의 보드라운 감촉이 그대로 느껴질 것처럼 섬세하게 그려진 연필 그림이었다.

하늘말나리. 소희OO를 닮은 꽃.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꽃.

누나 자를 지운 공간이 비어 있었다.

"다른 나라꽃들은 땅을 보면서 피는데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보면서 피어. 소희, 너를 닮았어."

바우의 말이 떨리는 듯했다.


앞서 가던 이삿짐 차가 오른쪽 꽁무니의 등을 깜빡이며 히끗히끗 눈이 남아 있는 산모퉁이를 돌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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