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커닝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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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회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사업을 하는 하밀톤과 언약도 페든Peden의 후손이었던 모친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계몽주의의 영향력 아래 급속히 식어가는 조국 교회의 신앙을 배경으로 사역하였지만, 훗날 그의 조상인 알렉산더 페든의 대중을 이끄는 지도력과 두려워할 줄 모르는 기질이 그에게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누구보다도 토마스 찰머스Thomas Chalmers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 당시 스코틀랜드 교회는 장로교회의 체제를 가지고 있었으나 어떤 면에서는 준국가교회semi-state church와 같았다. 이때 국가의 간섭을 반대하는 운동을 지도한 사람이 바로 토마스 찰머스와 윌리엄 커닝함이다. 이 운동이 10년간 지속되다가 마침내 1843년 5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스코틀랜드 자유교회Free Church of Scotland’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에 산파 역할을 한 장본인이 윌리엄 커닝함이다. 윌리엄 커닝함은 1847년부터 186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에딘버러에 있는 뉴칼리지의 학장으로 있으면서 탁월한 칼빈주의 신학자로서 면모를 조국 교회뿐만 아니라 유럽교회에 떨쳤다. 이 시기 스코틀랜드 교회는 역사상 가장 활발하고 왕성했던 칼빈주의 신학의 전성시대를 구가하게 된다. 방대한 학문적 식견과 심오한 개혁주의적 통찰력, 단호하고 적확한 사상적 표현력 등으로 그는 지금까지도 스코틀랜드의 칼빈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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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은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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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Th.M.),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Th.M.) 그리고 University of Pretoria(Ph.D.)를 졸업했다. 총신대학교 교회사 교수로 재직했다.
2006년부터 일반 신자들에게 교회 역사를 알리기 위한 여러 강좌를 개최하다가 ‘교회사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교회 역사, 『기독교강요』와 <이것이 신앙고백이다> 시리즈를 유료 강좌와 유튜브 강의를 하고 있다. 또 새롬교회(Seoul Reformed Church)를 서울시 노원구 섬밭로 152에 있는 상가에 개척하여 진정한 개혁교회와 개혁신앙을 실천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CBS 라디오의 ‘맛있는 교회사 이야기’와 ‘교회 가는 길’에서 교리문답 강해를, CTS-TV의 ‘4인 4색’에서 ‘생생 교회 역사’를, 극동방송에서 ‘오늘의 교회사’를 방송했다. 현재는 ‘교회 역사’를 북방선교 방송(TWRK)에서 방송하고 있다.
그동안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번역하여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에서 주는 신학 해외번역 부문 최우수상(2002), 『여인들의 발자취』를 써서 일반신앙 저작부분 최우수상(2005), 『이것이 개혁신앙이다』를 써서 신학 부문에서 우수상(2018)을, 『이것이 교회사다: 가공된 진리』를 써서 신학 부문에서 최우수상(2019)을 각각 받았으며, 『다빈치 코드의 족보』를 써서 ‘다빈치 코드의 저격수’라는 별명을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연구주제부터 포맷까지』와 『정통과 이단』을 썼고, 『이단과 정통』, 『로마 카톨릭주의와 복음주의』, 『역사신학』(상), 『기독교 역사가들』을 신학생들을 위해 또 기독교인의 기도 생활의 안내서인 『이것이 기독교인의 묵상이다』를 번역했다. 일반 신자를 위한 『이것이 복음이다』, 『이것이 교회사다』 시리즈(진리의 보고, 묻어둔 진리, 진리의 재발견과 가공된 진리), 『이것이 기독교강요다』 시리즈(일반인용, 지도자용, 해설자용과 연구자용)와 『이것이 개혁신앙이다』 시리즈(공부자용)을 썼고, 『이것이 신앙고백이다』 시리즈(벨지카, 돌드레히트, 하이델베르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교리문답서, 소교리문답서와 한영대조 종합편)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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