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문

인간의 꿈은 진화한다
증발하는 이슬을 타고 달나라를 가겠다는 꿈
꿈을 향한 첫 관문, 파일럿 학교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
우주인의 특별한 야외 수업
14명의 신참 우주인, 지금은 임무 수행 중
우주에서 돌발 상황이 일어난다면
황홀한 우주 유영을 꿈꾸며
우주에서의 첫날밤
최초의 유인 우주선 아폴로 7호, 하늘로 날아오르다
달 착륙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다
달에 새긴 인류의 첫 발자국, 그것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우주에 작은 마을이 생긴다면

유진 서난은 우주선에 이용되는 로켓 엔진의 추진력에 관한 것을 이해하는 임무를 맡았다. 아폴로 계획의 달 착륙선에는 두 개의 엔진이 있다. 하나는 착륙선이 달 표면에 서서히 내려앉도록 하강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달 표면에서의 임무를 마친 후에 모선과 다시 합치기 위해 달 궤도로 진입하기 위한 이륙용이었다. 또 우주선의 바깥쪽에는 두 개씩 짝을 이루는 작은 로켓 모터가 여러 개 설치되었는데 그 용도를 간단히 설명하면, 우주선이 진행 방향을 바꿀 때 아주 잠깐씩 사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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