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플라이 투 더 문

플라이 투 더 문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우주과학 에세이, 개정판)

마이클 콜린스 (지은이), 최상구, 김인경 (옮긴이)
  |  
뜨인돌
2019-07-31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600원 -10% 0원 700원 11,9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플라이 투 더 문

책 정보

· 제목 : 플라이 투 더 문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우주과학 에세이,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88958077220
· 쪽수 : 264쪽

책 소개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가 직접 기록한 달로 떠난 사람들의 생생한 분투기.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개정증보 특별판으로 펴냈다. 우주에서 연속 최장 기간 거주한 우주 비행사 스콧 켈리의 서문과 검색으로 찾을 수 없는 희귀 사진들을 추가했고 새로이 발견된 우주과학적 지식들을 반영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004
개정판에 부쳐 _ 출항하라! 008
1969년 7월 20일 011
꿈을 향한 첫 관문, 파일럿 학교 023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 037
우주인의 특별한 야외 수업 051
14명의 신참 우주인, 지금은 임무 수행 중 067
우주에서 돌발 상황이 일어난다면 085
황홀한 우주 유영을 꿈꾸며 099
우주에서의 첫날 밤 113
최초의 유인 우주선 아폴로 7호, 하늘로 날아오르다 143
달 착륙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다 159
달에 새긴 인류의 첫 발자국, 그것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175
우주에 작은 마을이 생긴다면 213
알아두면 좋은 인물들 235

저자소개

마이클 콜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폴로 11호 우주인. 1930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공군에 입대, 전투기파일럿 겸 실험테스트 파일럿이 되었다. 1963년 나사 우주비행사로 선발되어 첫 임무인 제미니 10호로 고도 세계기록을 수립하고 미국의 세 번째 우주유영자가 되었다. 1969년 7월 역사적인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파일럿으로 두 번째 우주비행을 했으며, 달착륙선은 7월 20일 달에 착륙했다. 이후에는 미 국무부 공보차관보, 국립항공우주박물관장으로 재직했다. 미 공군 예비역 소장으로 대통령 자유훈장, 콜리어 트로피를 포함한 수많은 훈장과 상을 받았고, 6개 대학에서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2021년 4월 향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최상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재는 언어의 벽을 넘어 소중한 가치와 정보를 전달하는 삶을 꿈꾸며 전문 번역가와 번역 기획자로 활동한다.
펼치기
김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번역한 책으로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등이 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그룹〉에서 공부했고 어린이·청소년 책을 기획, 번역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류가 달에 첫 발자국을 남긴 때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유인 달 탐사 계획을 발표하고 8년이 지난 후였다. 내가 나사의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우주여행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배우는 데에는 6년이 걸렸다. 거기에다 최종 시험에 합격해야만 우주 비행을 할 수 있으니,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정글에서 굶주림을 해결하는 법이나 벼룩을 퇴치하는 법 같은 매우 흥미로운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다.


우주인으로 선발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첫 번째 관문은 일주일에 걸친 신체검사였다. 나는 혹시나 그들이 나의 몸 어딘가에서 이상이 있는 부분을 찾아내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감으로 일주일을 보냈다. 테스트 자체도 달갑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그들은 1리터 정도의 혈액 비슷한 것을 가져와서는 그 차가운 액체를 귀에 집어넣어 어지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이유를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여러 가지테스트가 이어졌다.
심장 상태를 알아보는 테스트에서는 원 모양의 장치에 들어가 내 걸음으로 그 장치를 돌려야 했다. 경사는 조금씩 가팔라졌다. 심장 박동 수가 분당 180회가 되었을 때에야 그들은 나에게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심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 테스트도 받았는데 그 후에는 심리학자와 상담도 했다. 좀 이상한 질문도 있었는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었다. “당신은 게으름뱅이와 잘난 체하는 사람 중 어디에 속합니까? 둘 중 하나를 반드시 고르십시오.” 나는 결코 ‘게으름뱅이’가 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잘난 체한다고 대답했지만 역시나 마지못해 했던 대답이다.


우주선 조종사들은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뜻하지 않은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준비를 한다. 시뮬레이터는 우주선 내부를 똑같이 모방한 것으로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다. 시뮬레이터의 조종석에 앉으면 실제 우주선을 조종하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조종사가 다이얼을 조작하거나 우주선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컴퓨터는 그에 따라 실제 우주선에서 일어나는 것과 똑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예를 들어 산소 탱크가 새기 시작하면 산소압 계기의 숫자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어떤 부분에서 이상이 생겼는지 알 수 있는 단서를 우주인에게 제공한다. 시뮬레이터의 컴퓨터를 조작하는 교관은 우주인이 완벽하게 그 대응법을 익힐 때까지 한 가지 상황을 연출하고 곧바로 다른 문제 상황을 제시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