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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보이

메모리 보이

(한 소년의 기억이 모험이 되었다)

윌 위버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뜨인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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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보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모리 보이 (한 소년의 기억이 모험이 되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807370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2-03-14

책 소개

VivaVivo 시리즈 15권.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재난 소설이다. 재난이라는 끔찍한 상황을 직시하고 손과 머리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위기를 극복해내는 한 가족의 모험을 보여 준다. 일반적인 재난 소설이나 가족 모험의 설정을 따르기는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폭력의 위협이나 윤리적 딜레마를 상당히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목차

지금이 아니면 안 돼
2년 전, 재난이 시작된 날
출발
이상한 할아버지
잉어가 가르쳐 준 교훈
부에나 비스타에서의 첫날
훤한 대낮에 일어난 일
다시 부에나 비스타에서
무단 침입자들
회고록을 완성하다
버치 베이
커츠 씨 구하기
지도에 없는 곳을 찾아서
사격 연습
북쪽으로
더 북쪽으로
기억을 지도 삼아
발견

역자 후기

저자소개

윌 위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흥미진진하고 생생한 필체, 현실을 배제하지 않는 줄거리 전개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1950년, 미국 미네소타 주 파크래피즈에서 태어났다. 미국의 대표 재단인 맥나이트 재단과 부시 재단에서 수여하는 우수 소설상을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Claws>가 있고, 야구소설 시리즈인 〈Striking Out>, 〈Farm Team>, 〈Hard Ball>은 미국도서관협회(ALA) 청소년 우수 소설로 선정되었다. 2012년 현재 미네소타 주 베미지 주립대학에서 영어와 창작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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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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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일스 아서 뉴웰에게는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나는 키가 165센티미터에 체중은 61킬로그램이고, 지금도 자라고 있다. 눈동자는 파란색이다. 헝클어진 머리 위에는 낡은 야구 모자를 눌러 썼다. 그리고 텔레비전에 나와서 주택 수리 요령을 늘어놓는 웬만한 사람들보다도 공구를 잘 다룬다. 한마디로 나는 이까짓 자연재해 때문에 결코 좌절할 녀석이 아니라는 말이다.


우리는 계속 전진했다. 불이 켜진 집을 거의 없었다. 전기마저 배급받아야 하고 그나마도 값이 비쌌기 때문이다. 가로등도 거의 꺼져 있었는데, 나로선 오히려 다행이었다. 사람들의 시선을 덜 받는 게 나으니까. … 요즘 밤에 돌아다니는 차들은 경찰이나 구급차나 화물 트럭밖에 없다. 휘발유 공급도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 불필요한 여행은 금지되어 있었다.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에게 적발되면 일단 목적지가 어디냐는 질문을 받게 마련이었다. 딱히 목적지가 없고 그냥 돌아다닌다는 사실이 들통 나면, 바로 자동차를 몰수당할 수 있었다.


“거기 서! 잠깐 얘기 좀 하자고!”
“더 빨리요!” 나는 식구들에게 소리를 질렀다. 우리는 죽어라 페달을 밟았다. 프린세스가 최고 속력에 올랐을 때, 나는 야구방망이를 움켜쥐고 사라 옆에 가서 앉았다. 균형을 잡는 게 쉽지 않았지만 뭔가 대단한 집중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쇠지레를 든 좀도둑은 우리 등 뒤로 먼지를 날리며 쫓아오고 있었다. 나는 그놈의 생각이 훤히 보였다. 아마도 쇠지레를 프린세스 뒷바퀴에다 집어 던지려는 모양이었다. 덕분에 바퀴살이 줄줄이 부러지면, 프린세스는 꼼짝달싹 못하고 멈춰 설 테니까. … 그놈의 쇠지레가 내 사정권에 들어섰을 때 나는 강타자답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수평으로 나간 스윙이었다. 야구방망이는 쇠지레를 때렸고, 커다란 망치로 교회 종을 때린 것 같은 요란한 소리가 났다. 그놈의 시커먼 쇠지레는 멀리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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