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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진중권 (엮은이)
  |  
휴머니스트
2009-06-08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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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책 정보

· 제목 :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58622826
· 쪽수 : 357쪽

책 소개

기계복제-자본주의 시대에 봉착한 예술은 실체 대신에 시뮬라크르와 맞딱드렸다. 그리고 시뮬라크르는 기술 발전에 힘입어 메타-현실을 구축했다. 즉, 미디어 아트는 한 손에 현실을, 나머지 한 손에 메타-현실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으로 가상 현실을 쥐고 있는 '현대 세계' 특유의 예술 장르다. 이 책은 isAT 2008의 결과물로, 미디어아티스트 8인과의 인터뷰를 진중권이 다시 엮어 정리해냈다.

목차

01 가상현실은 미래를 리허설하는 공간이다 로이 애스콧
- 예술과 아포리아, 가상현실에서의 트랜스액션
나비의 열정|자기를 창조하는 다중자아|세 가지 VR의 싱크리티즘
- “기술과 더불어 공(共)진화하라”
의식의 진화|기술과 자연의 공진화|프라이버시의 종언|웜홀링|싱크리티즘|기계와의 소통의 건조함

02 젊은 세대는 영원히 늙지 않는 디지털 부족이다 도널드 마리넬리
- 게이머의 승리
비디오게임의 미래|유비쿼터스 컴퓨팅|영원히 늙지 않는 사람들
- “과학은 신과 같아지려는 시도다”
디지털 세계의 현상학|디지털 선사시대?|디지털 아편?

03 가상현실에서 혼합현실로 히로세 미치타카
- 가상현실 2.0과 디지털 공공예술
가상현실|증강현실|증강가상|디지털 공공예술
- “아바타, 리얼 아바타, 그리고 로봇”
리얼리즘의 균형|가상현실에서 증강가상으로|소음에서 정보로

04 초박막, 가상과 현실 사이의 긴장 제프리 쇼
- 뉴미디어의 은밀한 구현, 제3의 공간과 어둠
신체와 공간의 협상|디지털 공동행동|불신의 유예
- “디지털의 본질은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능력에 있다 ”
디지털의 고유성|디지털 마니에리스모|초박막|시각문화의 미래

05 예술은 세계와 인간의 관계의 불완전함을 극복하려는 시도다 후지하타 마사키
- 체험을 통한 소통적 상호작용
인터랙티브 아트|GPS 프로젝트|식물에게 보행 훈련을
- “기술의 이해를 넘어 기술의 본질을 물어야”
불완전함의 극복|기술과 예술의 관계|미디어아트의 정체성

06 언젠가 컴퓨터게임의 셰익스피어를 갖게 될 것이다 사이먼 페니
- 경험과 추상, 예술과 기계의 논리
문자와 기술의 고전적 분열|기술의 문화적 규정성|예술은 어리석어야 한다
- “재현에서 수행으로 예술의 잔략을 수정해야”
행동의 미학|재현에서 수행의 모델로|자율적 행위자|네트워크 멀티미디어

07 인류의 생존을 위해 인공의 생명을 만들다 가와구치 요이치로
- 로봇 생명체의 예술
자기복제를 하는 인공생명|예술이란 생존이다
- “우주에 예술의 DNA를 뿌린다”
진화 알고리듬|인공생명 예술의 유전형과 발현형|생명인가, 생명의 모조인가|예술의 특수진화

08 도시의 에너지를 먹고 사는 생명기계 최우람
- 아니마 머신과 키네틱 아트
기계는 생명이다|기계 신의 환상
- “하드웨어에서 감성과 정신으로 가고 싶다”
키네틱과 로보틱|기계생명의 진화|무기체와 유기체

저자소개

진중권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평론가, 교수, 그리고 우리 시대 대표 논객이자 지식인으로서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권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정권의 실정과 이를 비판하지 않고 입을 다문 지식인을 겨냥해 “이른바 ‘진보적’ 지식인들은 지배층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유는 “같은 상류층으로서 계급적 이해를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익 집단’으로서 진보는 승리했다. 하지만 ‘가치 집단’으로서 진보는 죽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등을 펴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사회 비판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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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세기에 사진과 영화라는 복제기술이 벤야민으로 하여금 새로운 미학을 구상하게 했듯이, 21세기에 컴퓨터와 디지털이라는 합성기술 또는 기술생성 역시 우리에게 새로운 미학을 구성할 과제를 제기한다. 나아가 이미지의 변화는 지각방식의 변화를 낳기 마련이다. 복제 매체가 원작 회화를 바탕으로 한 고전적 지각 모델을 무너뜨렸다면, 컴퓨터는 복제 매체에 토대를 둔 20세기의 지각 모델을 무너뜨리고 있다. 따라서 벤야민처럼 우리 역시 매체에 대한 성찰을 지각이론의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구성해야 할 새로운 미학은 디지털 예술의 미학을 넘어, 디지털 아이스테시스(aisthesis)의 학문이 되어야 한다. - 1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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