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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국 미술의 미 (스승 안휘준이 제자 이광표의 물음에 답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5872070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8-08-1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5872070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8-08-15
책 소개
미술사학계의 거장이자 노장인 안휘준 위원장이 평생 축적한 학문의 세계를 처음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본격 해설서. 한국미와 한국 미술사의 참된 매력을 발견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 미술까지 아우르는 우리 미술사의 대표작 130여 점의 도판만 훑어 보더라도 충분히 한국미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어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깊이 있게 해 준다.
목차
책을 내며
한국미 그리고 한국 미술사의 완벽한 복습
미술과 미술사
미술이란 무엇인가
미술사란 무엇인가
한국미와 한국 미술
한국미란 무엇인가 - 한국 전통 미술의 특징
중국 미술의 수용을 어떻게 볼 것인가 - 한국 미술의 대외 교섭 1
일본 미술에 미친 영향을 어떻게 볼 것인가 - 한국 미술의 대외 교섭 2
한국 미술의 흐름
선사 시대 - 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
고구려·백제·신라·가야
통일신라·발해
고려
조선
한국의 현대 미술
한국의 현대 미술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 미술사 현대 편에 편입될 조건은 무엇인가
젊은 미술인과 미술사학도를 위하여
안휘준 주요 논저 목록
도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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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라의 금속 공예를 보면,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특히 경주 보문리 부부총에서 출토된 금제 귀고리의 경우, 0.7밀리미터밖에 안 되는 작은 금 구슬 5000여 개를 귀고리 표면에 붙여 멋지게 장식한 데 찬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금 구슬은 하나하나 용접으로 붙여야 하는데, 그게 보통 기술이 아니라고 합니다. 얇은 금실에 열을 가하여 금실이 오그라들면서 구슬로 변해 표면에 들어붙게 해야 하는데, 이때 온도를 조절하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 역시 신라인의 빼어난 미감과 수준 높은 과학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것이죠. 신라의 금속 공예,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본문 122~124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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