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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8722441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5-08-30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 도시는 살아 숨 쉬는가? 6
머리말 | 어딘가에 있을 유토피아의 단서 10
런던에서
1 도시의 테마파크화 15
디즈니랜드와 런던은 얼마나 닮았을까?
2 정돈된 개성 42
화려한 공간들을 담아내는 원칙
3 자존감의 장소 60
런던 부심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오스틴에서
4 이상한 도시 75
정해진 답 대신 나다움을 택한 오스틴
5 하나의 커뮤니티 100
공동의 기억이 쌓인 도시
6 정착의 종착점 120
근로자를 끌어당기는 정주 환경의 조건
코펜하겐에서
7 휘게의 도시 139
소확행의 근원
8 공적 공간의 공유화 158
복지 국가의 운하 사용법
9 기후 대응 도시설계 176
코펜하겐의 대담한 해답
서울에서
10 안전한 서울 195
자전거는 가져가지만, 왜 스마트폰은 그대로 둘까?
11 케이팝의 장소화 210
문화의 부흥은 도시공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12 절박함의 유산 226
빨리빨리 문화가 만들어낼 가능성
맺음말 | 유토피아는 ‘완성된’ 공간이 아닌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246
참고문헌 252
이미지 출처 255
리뷰
책속에서

도시의 어둠이란 빛보다 어둠이 두드러지는, 한 마디로 빛의 결핍 상태로 볼 수 있다. 어둠이 있기 때문에 빛의 가치가 높아진다. 어둠으로 대표되는 도시의 문제들이 우리를 좌절시키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필요가 있다. - 어딘가에 있을 유토피아의 단서
실제로 많은 런던 방문객이 관광을 시작하는 지점은 내셔널 갤러리·피커딜리 서커스·레스터 스퀘어 같은 도심 중앙부이며, 이들은 이후 주변부의 대영박물관·옥스퍼드 서커스·웨스트민스터 사원·빅벤·마블 아치와 하이드 파크·런던 아이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처럼 런던의 도시 구조가 보행을 유도하는 방식은 테마파크와 흡사하다. - 도시의 테마파크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