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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874284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07-27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 주님과 결혼했나요?
1장 주님의 프로포즈
2장 세례, 관계를 바꾸다
3장 세례, 옷을 바꾸다
4장 세례, 가족을 바꾸다
5장 세례, 사명을 바꾸다
닫는 글 : 진정성 있는 세례를 위하여
추천도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례는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형제들과 함께하는 교회로 살아가자는 부르심입니다. 이제는 혼자 방황하며 두려움 속에 머물러 있지 말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같이 살아가자는 프로포즈입니다.
주님의 이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겠습니까?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끊임없이 가지려 했고, 불안함 때문에 정신없이 분주했습니다. 부끄러움 때문에 숨어들었고, 서로를 믿을 수 없어서 갈등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그분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두렵고 불안해서 하나님 아닌 것들을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를 다시 찾아오십니다. 또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주님의 프로포즈’ 중에서
세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한다는 것은 거래 관계를 끝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세례는 관계를 바꿉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과 거래 관계일 수 없습니다. 세례는 완전히 다른 관계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의 평가가 번복될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나 같은 게 무슨 성도라고…’ 하면서 이리저리 흔들렸습니다. 뭔가 큰 공로를 세워야만 하나님이 나를 인정해 주실 것처럼 오해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차지할 일등 신자들은 따로 있고, 나는 늘 이등 신자나 삼등 신자일 거라고 여겼습니다.
‘세례, 관계를 바꾸다’ 중에서
결혼을 흔히 집안과 집안 간의 결혼이라고 말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례도 교회와의 결혼입니다. 세례는 주님과의 연합일 뿐 아니라 교회와의 연합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세례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과 연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가인처럼 형제와 공동체로부터 독립하여 자신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러나 세례를 통해 다시금 공동체와 연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는 것은 교회와도 결혼한다는 의미입니다.
’세례, 가족을 바꾸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