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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괴벨스

요제프 괴벨스

(프로파간다와 가짜뉴스의 기원을 찾아서)

정철운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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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괴벨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요제프 괴벨스 (프로파간다와 가짜뉴스의 기원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906502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8-06-18

책 소개

현대적 극우정치의 교본이자 선전선동의 전략가였던 괴벨스를 이해해야 한다. 오늘날 잔존하는 극우의 상당수가 괴벨스의 전략을 21세기에 맞춰 변형 또는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괴벨스의 후예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독재자를 찬양하고 부당한 권력을 정당화하며 가짜뉴스를 전파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왜 지금 괴벨스인가? ·005

20세기 최악의 세대, 자본주의를 경멸하며 성장하다 ·013
언론사 취업 실패와 첫 직장 해고 청년 백수, 히틀러를 만나다 ·023
『미하엘』의 메시지, “전심전력을 다해 증오해야 한다” ·031
수도 베를린으로 유대인과 공산주의를 향한 공세 ·045
세계대공황, “정치적 파산자들을 때려잡자!” ·057
공산주의자와 전쟁에 나서다, 그리고 독일을 거머쥐다 ·067
선전장관의 임무, 미디어를 장악하라 ·077
20세기 독재자들의 멘토, 괴벨스의 선전 원리 ·085
총통을 ‘하늘 위에 있는 지도자’로, “진정한 위협은 볼셰비즘과 유대인이다” ·095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고 선전중대를 꾸리다 ·109
“총통은 명령하고 우리는 따릅니다!” 공포와 증오로 광기를 이끌다 ·117
“한 민족, 한 제국, 한 총통” ·123
소련 침공을 위한 선전, “독일은 유럽 문명을 지키는 구원자다” ·135
극단으로 더 극단으로, 유대인 학살과 총력전 ·143
“증오는 우리의 의무”, 청산가리로 생을 마감하다 ·151
괴벨스를 파멸로 이끈 파시즘은 무엇이었는가? ·159
괴벨스가 죽은 뒤에도 반복되는 프로파간다와 가짜뉴스 ·167
패배자 괴벨스의 유산 ·175
최고의 선전가 ·183

저자소개

정철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부터 9년째 미디어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2012년 MBC의 170일 파업을 취재했다. 2016년 12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이 드러나기까지 과정을 언론비평 관점에서 쓴 『박근혜 무너지다』를 펴냈다. 2017년 6월, 비공식 공영방송으로 활약 중인 JTBC의 성공을 ‘손석희’라는 언론인을 중심으로 풀어낸 『손석희 저널리즘』을 펴냈다. 공저로 『저널리즘의 미래』,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이 있다. 현재 『미디어오늘』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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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1921년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낭만주의 극작가 빌헬름 쉬츠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분명 공부에 소질이 있었다. 가족들은 그를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안카는 그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유서를 쓰기도 했다. 연애하기 피곤한 스타일이었다. 안카는 변호사 남자와 결혼했다. 훗날 시간이 흘러 이혼을 하고 생활이 어려워진 그녀는 당시 선전장관 괴벨스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괴벨스는 베를린 여성지 편집부에 그녀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박사 괴벨스는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1921년 독일은 패전 이후 실업과 빈곤으로 가득했다. 일자리가 부족했다. 1919년 체결된 베르사유조약은 보복적인 성격으로 패전국들에 가혹한 배상을 강요했다. 「20세기 최악의 세대, 자본주의를 경멸하며 성장하다」


괴벨스가 선전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만한 이들은 동시대를 살았던 월터 리프먼과 에드워드 버네이스다. 1889년생의 저널리스트 월터 리프먼은 『여론』에서 민주주의의 기본 전제를 흔들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지만, 이 가정이 신화에 가깝다는 게 리프먼의 주장이다. 그는 민주주의가 숭상하는 여론의 실제란 이미지의 결합, 표피적인 인상, 스테레오타입, 편견, 이기심의 반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리프먼은 “우리는 먼저 보고 나서 정의를 내리는 게 아니라 정의를 내린 뒤 본다”고 지적했으며 “진실과 뉴스는 동일하지 않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언론은 어둠 속에서 꺼내 빛을 밝히는 서치라이트와 같은데, 이 빛만으로는 세상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이다. 「20세기 독재자들의 멘토, 괴벨스의 선전 원리」


괴벨스는 6월 17일 “한 민족, 한 제국, 한 총통”, “우리는 제국으로 돌아가리라!”, “독일, 모든 것 위의 독일” 같은 준비된 구호와 함께 영국의 포위를 주장했다. “그들이 허약하고 무기력하고 부르주아적인 독일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나치 제국은 막강하다! 오히려 현재 세계 최강의 국방군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은 비겁한 부르주아에 의해 통치되는 것이 아니라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전쟁을 지원하는 선전은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과 함께 적절히 녹아들었다. 「“한 민족, 한 제국, 한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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