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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모험

민주주의의 모험

(대립과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법)

신기욱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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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모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민주주의의 모험 (대립과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906692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미국 스탠퍼드대학 신기욱 교수의 『민주주의의 모험』은 정치에서부터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 민주주의가 어디에 서 있고, 어떤 모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민주주의의 의미와 전망을 염두에 두면서 쓴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 6

제1장 민주주의와 리더십

민주주의의 위기
2020년 대선과 2022년 대선 ․ 17 | 민주주의의 쇠퇴 ․ 20 | 정치적 양극화와 탈진실의 시대 ․ 25 | 정치적 협상과 정치적 리더십 ․ 28 | 민주주의는 회복할 수 있을까? ․ 31

리더십의 위기
지도자의 무능력과 정치력의 부재 ․ 34 | 네오콘과 시장 친화적 경제정책 ․ 37 | 미국은 두 개의 나라가 되었다 ․ 39 | 무엇이 공정과 상식인가? ․ 44 | 관용과 권력의 절제 ․ 46

민주주의와 리더십의 회복을 위해
민주주의 쇠퇴가 바닥을 쳤다 ․ 51 | 비자유주의, 포퓰리즘, 정치적 양극화 ․ 54 | 제4의 민주화 물결 ․ 56 | 민주주의가 반등하려면 ․ 59 | 포지티브섬 사회 ․ 63

제2장 자유주의와 안보

한일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인가?
국수주의적 반일 감정 ․ 69 | 한국 민족주의의 계보와 성격 ․ 71 | 국수주의와 포퓰리즘의 토양 ․ 75 | 민족주의의 과잉과 자유주의의 빈곤 ․ 78 | 집단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 ․ 81

우크라이나 전쟁과 민주주의 연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84 | 푸틴의 잔혹한 전쟁범죄 ․ 87 | 샤프 파워의 위협 ․ 89 | 중국과 러시아의 느슨한 협력 ․ 92 | 무임승차는 없다 ․ 95 | 국제질서의 변곡점 ․ 97

중국은 미국을 추월하지 못한다
투키디데스의 함정 ․ 100 | 중국제조 2025와 중국몽 ․ 103 | 미국 우선주의와 ‘메이드 인 아메리카’ ․ 105 | 팍스 아메리카나는 지속될 것이다 ․ 108 | 미국의 제국주의적 DNA ․ 113 | 외교는 총성 없는 전쟁 ․ 115

북한 인권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민주주의가 역행하고 있다 ․ 119 | 북한 주민들의 슬픈 현실 ․ 122 | 북한을 악마화해서는 안 된다 ․ 124 | 인권은 보편적 이슈다 ․ 127 | 북한 인권에 대한 우리의 원칙 ․ 131

제3장 다양성과 혁신

슈퍼 네트워크의 위험과 다양성의 가치
‘박스에서 나오는’ 사고 ․ 139 | ‘어퍼머티브 액션’ 논쟁 ․ 142 | 다양성에 대한 존중 ․ 144 | 혁신은 문화다 ․ 147 | 순혈주의와 동화주의를 넘어 ․ 150

대학의 힘
미국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156 | 상생의 생태계 ․ 158 | 대학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 162 | 지속 가능한 대학 ․ 166 | 대학의 미래 ․ 169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라
글로벌 인재 유치 전쟁 ․ 173 | 초저출산 국가와 초고령 사회 ․ 176 | 두뇌 유출과 두뇌 유치 ․ 179 | 다음 세대의 아이폰을 누가 만들 것인가? ․ 182 | 글로벌 인재가 성장 동력이다 ․ 184 | 혁신과 창조의 시대 ․ 187

제4장 문화와 미래

K-컬처와 문화의 힘
K-팝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193 | 아시아의 다음 거인 ․ 195 | 코리아 디스카운트 ․ 198 | K-컬처에는 장벽이 없다 ․ 200 | 시대정신을 반영하다 ․ 202 | 소프트 파워로 자리 잡기 위해 ․ 205

미래는 인도에 있다
인도 디아스포라의 성공 비결 ․ 210 | 인도의 ‘두뇌 연결’ ․ 213 | 인도의 문화적·민족적 연대 의식 ․ 217 | 새로운 아르고호의 선원 ․ 219 | 인도는 중국을 넘어설까? ․ 222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법
인류는 기후 지옥으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 226 |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경제 구조 ․ 230 | 환경과 성장의 상호 융합 ․ 232 |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 ․ 235 | 지속 가능한 포용적 사회를 위해 ․ 238

인터뷰 1 : 신기욱 - 프랜시스 후쿠야마 ․ 242
인터뷰 2 : 신기욱 - 안병진 ․ 264

참고문헌 ․ 284

저자소개

신기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석사·박사 학위(사회학)를 받았고, 아이오와대학과 UCLA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미국에서 활동해온 세계적인 정치사회학자이자 동북아시아 전문가로, 역사․사회학적 접근으로 한국 사회를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미동맹을 비롯해 남북 관계, 동북아시아 역사 문제 등에 대한 외교안보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미국 정가(政街)에도 지명도가 높다. 2001년 스탠퍼드대학 부임과 동시에 한국학 프로그램을 설립했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동 대학의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5권의 영어 저서와 편․저서를 출간했으며, 국내에도 『슈퍼피셜 코리아』․『하나의 동맹 두 개의 렌즈』․『한국 민족주의의 계보와 정치』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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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선과 정권 인수 과정에서 나타난 혼란과 갈등은 일시적 현상이나 우연이라고 할 수 없다. 한미 모두 지난 수년간 진행되어온 민주주의 퇴보의 결과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미국 민주주의의 후퇴는 지식인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화두다. 래리 다이아몬드(Larry Diamond),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 등 미국 스탠퍼드대학 동료 교수들도 적극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나 역시 그간 한국 민주주의의 역행에 대해 심각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나는 한국 민주주의가 ‘가랑비에 옷 젖듯’ 무너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2020년 7월 『저널 오브 데모크라시(The Journal of Democracy)』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러한 한국의 상황을 ‘민주주의의 쇠퇴(Democratic Decay)’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한 바 있다. - 제1장 「민주주의의 위기」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의 주장처럼 민주주의 쇠퇴가 바닥을 쳤다는 징후는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권위주의 체제의 리더 격이라고 할 수 있는 푸틴은 위기에 빠졌고, 시진핑 역시 고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주주의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은 다소 나아졌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낙승하리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이 전쟁은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의 대리전쟁으로 확산했다. 러시아는 고전하고 있다. 자칫 이 전쟁이 푸틴의 몰락을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시진핑 역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권력을 더욱 강화했지만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불황 등으로 국민의 불만은 쌓여가고 있다. - 제1장 「민주주의와 리더십의 회복을 위해」


전쟁범죄는 세계사에서 새로운 일은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만 해도 베트남, 캄보디아, 옛 유고슬라비아, 시리아, 미얀마 등 세계 각국에서 전쟁범죄가 발생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고 있는 잔혹한 범죄행위와는 수위와 강도 면에서 비교할 바가 아니다. 내전 과정에서 벌어진 전쟁범죄와 달리 러시아는 엄연한 주권국가인 타국 국민을 상대로 범죄행위를 자행했다. 피오나 힐(Fiona Hill) 전 미국 백악관 고문은 영국 『더타임스』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장악’이 아니라 ‘절멸’”이라며, 그가 우크라이나인 말살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단언했다. 조 바이든 역시 러시아군의 범죄행위를 ‘제노사이드(genocide, 인종학살)’로 규정했다. - 제2장 「우크라이나 전쟁과 민주주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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