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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906736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1-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화 ‘황태자’ 한동훈, ‘조선제일검’에서 ‘여권의 얼굴’로
초년부터 주목받은 검사 한동훈 / 합리적-세련됨-친절함 갖춘 ‘아메리칸 스타일’ / “조선제일검” VS “표적 수사를 아닌 것처럼 포장하는 능력 뛰어나” / “한동훈은 절대 정치 안 할 사람, 그런데 요즘 보면 점점…” / 호랑이 등에 올라탄 ‘정치인 한동훈’ / 낮은 중도 확장성 등이 정치인으로서의 약점 / ‘싸가지 없는 진보’ 유시민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 2024 총선 결과가 1차 성적표
2화 ‘신림동 신선’ 윤석열의 ‘A long long time ago’
“저 선배랑 놀면 시험 못 붙는다”… 후배들이 피해 다닌 ‘신림동 신선’ / 후배들 술값 내느라 결혼 전 전 재산 2000만 원 / 타고난 보수… 검사 시절에도 정치 관심 / “인사로 국민 달랠 기회 날려” / 전당대회 개입과 김태우 공천 논란 / 대통령의 거친 입… 잇단 말실수에도 ‘사과’는 없어 / 신년 기자회견 대신 단독 인터뷰 / 윤석열이 언급했던 검찰이 망하는 지름길은? / 보복 수사 논란도 장애될 수 있어 / 피아 구분의 ‘이분법적 시각’ 팽배 / 포용과 협치, 화해와 통합으로 가야
3화 ‘츤데레’ 이낙연은 ‘총리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꼼꼼하고 완벽한 성격에 ‘훈장님’, ‘엄중 낙연’ 등 별칭 붙어 / 『동아일보』 기자 20년 뒤 정치권 입문 / “김대중은 존경받는, 노무현은 사랑받는 지도자” / 수비에는 능했지만 공격에는… / 되돌아온 화살… 사면 건의와 대장동 의혹 제기 / 미국 1년 연수 후 돌아왔지만 존재감은 ‘미약’ / 대선 패배 책임론, ‘올드 보이’ 이미지는 대선 가도의 장애물 / 품위와 품격 있는 정치인
4화 10년 와신상담 끝에 ‘약자 동행’에 승부 건 오세훈
“공부해야 가난 이겨낼 수 있다” 교육열 높았던 어머니 /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인기 누리다 정치권 진출 / 소장파로 활동하다 불출마 선언… ‘오세훈법’ 주도 / 디자인에, 복지에, 환경에 ‘미친’ 시장님 / 영국-중국 연수, KOICA 자문단 등으로 활동하며 10년 와신상담 / 서울시장 5선이냐, 대선 도전이냐… 오세훈의 길은? / “한동훈-원희룡, 경선 흥행시킬 좋은 라이벌 될 듯”
5화 ‘국민 금쪽이’ 안철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공익 활동에 관심… 2000년 출마 제의 받곤 “정치가 중요하다” / 자칭 외유내강外柔內剛, 대기만성大器晩成형 / 소명의식과 책임윤리 갖춘 IT 전문가 / 안철수의 패착 시리즈 / 안철수를 떠난 측근들 “사회성, 공감능력 떨어져” / ‘마이너스의 정치’, 130석 → 38석 → 30석 → 3석 / “사람들 마음을 얻으려면 돈을 좀 써야 되는데…” / 2027년 향한 안철수의 미래는?
6화 여성 신화 써온 ‘눈물 많은 센 언니’ 박영선
박영선을 읽는 첫 번째 코드는 ‘여성’… 남성 주류 사회에 ‘도장깨기’ / 스타 여성 앵커 1세대… 겉은 ‘백조’ 속은 ‘악바리’ / “깨끗한 정치로 나라를 바꾸겠다”는 정동영의 설득에 정치 입문 / 2016년 분당 과정에서 국민의당 대표 제안 받았지만 잔류 / 시련의 계절 맞았던 2014년 여름… ‘논개 전략’으로 되치기 / 22개월간 국무위원 경험 뒤 서울시장 재도전 / 국내 복귀 이후 박영선의 세 가지 길
7화 20년째 비상 못하는 ‘완전연소남’ 원희룡龍
연수원 동기 “제주도에서 ‘원희룡 아냐’ 물으면 다 알아” / 소장파 개혁운동 이끌어… ‘한나라당의 유시민’ 평가도 / ‘잃어버린 10년’ 이후 다시 중앙무대로 /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승부수… 윤석열 정부의 ‘투 톱’ 자리매김 / 학보사 기자 한동훈이 ‘연수원생 원희룡’ 인터뷰 / 어느덧 60이 된 ‘완소남’ 원희룡
8화 중도실용의 새 정치 꿈꾸던 ‘원 웨이ONE WAY’ 김한길
정치인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난 김한길… 영원한 이방인 / 주유소 등에서 일하다 5년 만에 언론사 지사장 / 작가, 방송인 등으로 전국적 인기 누린 김한길 / 김한길을 ‘제갈공명’급으로 평가한 김중권 전 비서실장 / “김한길 아니었으면 내 당선도 없었다”고 했던 노무현 / 4선 의원으로 복귀하자마자 전당대회 출마 / 야당 대표 시절, 정권교체 위해 안철수 신당과 통합 결단 / 윤석열과 묘한 인연… 킹메이커 된 김한길 / 윤석열과 자주 독대하며 현안 논의
9화 박지원, ‘산소 같은 남자’에서 ‘한국의 바이든’까지
중학생 때부터 박지원의 꿈은 ‘야당 총무’ / 전두환 동생 전경환과 DJ 사이… 뒤바뀐 박지원의 ‘운명’ / 몸으로 때운 ‘독설’ 명대변인… “부활한 예수님, ‘기자들 왔냐’고 물을 것” /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 ‘대代통령’으로 회자 / 대북 송금 사건으로 구속돼 징역 3년 살아 / 당 대표 1회, 비대위원장 3회, 원내대표 3회 신기록 /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 총대 멨지만… ‘문모닝’ 별명만 남아 / 나무에서 떨어진 ‘정치 9단’… 국정원장 지명 반전 / “정치는 생물… 다음은 나next is me” / “정치가 0이면 경제 문화 등이 잘 돌아가도 전체가 0”
10화 ‘이유 있는 반항아’ 금태섭의 ‘잘못된 만남’
어릴 적 꿈은 ‘탐정’… 평검사 시절 특수-기획 분야에서 두각 / 피의자 위해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을 연재하려다 좌절 / 금태섭의 ‘잘못된 만남’… 사람 보는 눈은 ‘정의의 여신’급 / 안철수와 3년 만에 결별… 신당 합류 없이 민주당 잔류 / 민주당의 ‘아킬레스건’ 조국 비판한 금태섭, 결국 탈당 / 금태섭의 ‘멘토’ 김종인의 빛과 그늘 / 근자감 차 있는 밉지 않은 ‘왕자병’
11화 ‘청년 반란’ 일으켰던 여의도 ‘옴파탈’ 이준석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0선 중진’ / 하버드 졸업생, 정치에 뛰어들다 / 능숙한 메시지 전달 능력과 톡톡 튀는 선거전략으로 급부상 / ‘싸가지 없는 보수(?)’ ‘재승박덕’ 스타일 / 친윤의 찍어 내리기? ‘성 접대 의혹’으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 ‘할배’ 김종인의 마지막 대선 프로젝트는 이준석과 금태섭? / 오바마에게서 배워야 할 포용과 관용
12화 ‘미움받을 용기’ 가진 자유인 양정철
등단 꿈꾸던 문학소년에서 운동권 핵심으로 / 30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으로 정치 무대 등장 / 노무현 지키지 못한 회한에… 문재인 앞세운 정권교체에 주력 / 문재인 정부의 일등공신이었지만 대선 뒤 홀연히 떠나 / 2020년 총선 브레인 맡아 180석 압승 주도 / 당 외곽에서 ‘장막 뒤 조언자’ 역할 이어가 / 소문의 남자… “엇갈리는 평가는 자업자득”
13화 ‘AI 검찰총장’ 이원석의 법과 정치 사이
전형적인 ‘똑부’… “혼자만 행복” 내부 불만도 / 직접 격려 전화에 직원들은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기도 / 민주화 항쟁, 법복 보고 자란 ‘아인슈타인’ / “왼손은 거들 뿐… 거들면 진실은 드러나게 마련” / 비非법학 전공자로서 첫 검찰총장 / ‘법불아귀法不阿貴’…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검찰 강조
14화 ‘비인간적 스펙’ 김관영의 대학 때 별명은 ‘스트립’
6남 중 5남… ‘리어카에서 태어날 뻔했던 아이’ / 비인간적 스펙… 김관영의 공부법 / 대학 시절 별명은 ‘스트립’… ‘가장 김앤장 같지 않은 변호사’로 불려 / 차세대 리더로 주목… 제3당 원내대표 지내 / 2022년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도백’으로 당선 / MB의 청계천, 김관영의 새만금… 친기업 성향 비판도 / 여당과 협치 행보로 주목… 전북 국가예산 9조 원 시대 열어 / 국민 에너지 북돋아주는 ‘치어리더’형 지도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23년 1월 한동훈과 친한 대학 동기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정치를 할 것 같은지 물었다.
“사적으로 내가 아는 한동훈은 절대 정치 안 합니다. 철학도 안 맞고 지역구 관리하면서 술 마실 사람이 아니지 않나요? 그런데 요즘 보면 ‘야, 이거 점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윤 대통령께서도 (정치를) 안 하신다고 했는데 결국 흐름을 따라 갔습니다. 이 양반 지금도 얘기해보면 전혀 생각 안 하고 장관 열심히 한다고 해요. 몇 달 전에 물었을 때도 ‘안 한다’고 했는데 지금 보면 알 수 없어요. 총선 나가는 게 아니고 (대선 직행 등) 다른 길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한동훈이 정치 감각은 있고 말을 귀에 딱딱 꽂히게 하는 걸 잘하잖아요. 물 만난 거죠. 하지만 스타일이 은근히 게으르고 자유로운 걸 좋아하니까. 일하다가 나가서 자유롭게 사는 걸 갈구했는데 본인한테도 예상 못한 송사도 생겼고, 장관 끝나고 나갈 때 상황을 봐야 될 것 같아요. 윤 대통령이 그냥 놔줄지도 관건입니다(웃음).” (취재 메모 중)
<1화 ‘황태자’ 한동훈, ‘조선제일검’에서 ‘여권의 얼굴’로>
대통령이 ‘마이웨이’를 걷는 외골수가 됐다는 평가가 많다. 예전과 달리 주변의 직언을 안 받아들이고 쓴소리를 하면 서운해한다는 것. 비선 논란도 계속 제기된다.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며 잠시 숨죽이던 김건희 여사도 다시 공식 무대로 올라오며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김 여사의) 오빠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후보 시절부터 천공 등 무속 논란까지 빚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을 맡았던 그야말로 ‘비선 실세’ 논란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것이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관련 보고를 받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보를 하려 했지만 이를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경험이 있는 윤 대통령이 실제 직언을 받아들이지 않는지,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직언을 하는 참모가 없는지 궁금하다. 선출된 권력은 국민 앞에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 국민에게 ‘항명’해서는 안 된다.
<2화 ‘신림동 신선’ 윤석열의 ‘A long long time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