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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교양 있는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리의도 (지은이)
  |  
예담
2005-10-0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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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책 정보

· 제목 :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교양 있는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59131181
· 쪽수 : 696쪽

책 소개

방송과 신문, 광고와 서식,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 등 낯익은 말과 글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사례들을 그 대안과 함께 제시한다. 크게 2부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1부에서는 '낱말'을, 2부에서는 '문 구성과 표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목차

머리말 : 순조로운 말글살이를 위한 작업

[ 첫째 마당 - 우리 낱말 제대로 알고 바르게 사용하기 ]

잘 구별해서 사용해야 할 낱말
한국어와 한글 l 한국어와 배달말 l 한문과 한자, 영문과 로마자 l 영어로 옮기기와 로마자로 표기하기 l 외국어와 외국 어휘 l 껍데기와 껍질 l 버스 값과 버스 삯 l 오랜만과 오랫동안 l 빨리와 일찍 l 너무와 아주, 매우 l 세와 서.석, 네와 너.넉 l 왠지와 웬일 l 칠칠하다와 칠칠맞다와 칠칠찮다 l 틀리다와 다르다 l 갈아타는곳과 바꿔타는곳 l 자시다와 잡수다와 잡수시다 l 태우다와 싣다 l 삼가와 삼가 해 l 십상(十常)과 십상 l 과외 지도와 과외 공부 l 개편과 제정 l 주최와 주관 l 동기와 동창, 동문 l 전세값과 전세금과 전세비 l 수납과 납부, 납부일과 납기 l 이전과 전.직전 l 과반수와 1/2(반수) l 설사약과 지사제 l 문방구와 문구점 l 가능한과 가능한 한 l 보존과 보전 l 보호와 보우, 그리고 공활 l 바람 소리와 바람 서리, 그리고 남산

형태가 비슷하여 헷갈리는 낱말
갯벌과 개펄 l 건넛방과 건넌방 l 날씨와 날수 l 넓이와 너비 l 막벌이와 밪벌이 l 모둠과 모듬 l 엿 장사와 엿장수 l 한참과 한창 l 홀몸과 홑몸 l 결재와 결제 l 재와 제 l 철재와 철제, 목재와 목제 l 계발과 개발 l 식혜와 식해 l 인습(因習)과 인습(因襲) l 나팔과 나발 l 불문곡절과 불문곡직 l 어두일미와 어두육미 l 적다와 작다 l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l 여의다와 여위다 l 애 끓는 과 애 끓는 l 지양해야와 지향해야 l 곤혹스러운과 곤욕스러운 l 막연한과 막역한 l 데다와 데우다 l 써라와 쓰라 l 안 한다와 않는다 l 않으냐와 않느냐 l 알맞은과 맞는

표준 낱말과 비표준 낱말
아귀와 아구 l 개비.가치와 개피 l 빨강이와 빨갱이, 노랑이와 노랭이 l 뒷병과 대병 l 육개장과 육계장, 찌개와 찌게 l 금세와 금새 l 풍비박산과 풍지박산 l 혈혈단신과 홀홀단신 l 안절부절못하다와 안절부절하다 l 서슴지와 서슴치 l 부서지다와 부숴지다 l 바람과 바램 l 목메게와 목메이게 l 설렘과 설레임 l 붇돋는다와 북돋우는 l 띄어야와 띄어야 l 돕자와 도우자 l 주워리와 줏어라, 주어라 l 낮선과 낯설은, 낯설음 l 울려고와 웃을려고 l 가팔라와 가파라 l 치러야와 치뤄야, 잠가와 잠궈 l 들러서와 들려서 l 추스르는과 추스리는 l 애달픈과 애닲은 l 괜스레와 괜시리 l 엔간한과 웬간한 l 본말과 준말의 처리 l 냄비와 남비, 상추와 상치 l 미루나무와 미류나무 l 땜장이, 멋쟁이 l 윗사람, 웃분 l 빌려와 빌어 l 가엾어, 가여워 l 서두르지, 서둘지

높임법과 부름낱발, 가리킴낱말
높임법이란 무엇인가? l 저희 나라가 이겼어요 l 교수가 학생에게 "여러분, 잡수셨어요?" l 딸아이가 저에게 여쭤 봅니다 l 부모에게 "따님께서는 어떻게 되셨지요?" l 화면으로 보시기에 자상해 보였어요 l 아드님하고 남편하고 누가 더 좋은세요? l 저는 민 자 예 자 린 자 입니다 l 아버지, 그만 들어갑시다 l 교수님, 선배님께서 그러셨어요 l 사장님, 부장님께서는 안 계십니다 l 말씀의 양면성 l 소리와 말씀 l 술과 약주 l 씨와 님 l 자신과 당신 l 남편과 부군 l 아내와 부인 l 부인과 영부인 l 아빠와 아버지 l 어머님과 어머니 l 애비와 아범 l 큰아버지와 둘째 큰아버지 l 삼촌과 작은아버지 l 장모님과 어머님 l 처남과 형님 l 처남댁과 아주머니 l 처형과 처제 l 동서와 형님 l 아주버님과 도련님, 서방님 l 동서와 형님 l 시누이와 형님 l 시누이 남편과 아주버님 l 오빠와 오라버니 l 새언니와 올케 l 형부와 제부 l 형수님과 제수씨 l 매형과 자형, 매부와 매제

한자낱말 바꾸어 쓰기
대인과 어른, 소인과 아이 l 대두유와 콩기름 l 척사와 윷놀이 l 조기 축구와 아침 축구 l 제위와 여러분 l 시건 장치와 잠금 장치 l 케이크 절단식, 샴페인 개방식 l 날짐ㅈ승 구제와 날짐승 잡기 l 성대 묘사와 성대 모사와 말소리 흉내 l 국감 수감과 국감 받음 l 납득과 이해 l 일당과 일급, 날삯 l 건배와 지화자 l 고수부지와 둔치 l 선착장과 나루터 l 기라성과 큰별 l ○○제와 ○○잔치 l 축제와 한마당 l 사양과 명세 l 애매하다와 모호하다 l 시합과 경기, 경합과 경쟁 l 수속과 절차 l 입장과 태도, 견해, 주장 l 미지급되다와 지급하지 않다 l 타와 다른 사람 l 두와 마리, 본과 그루 l 수, 미와 마리 l 산과 가루약, 정과 알약 l 졸과 졸업 l 매, 당과 마다 l 총과 모두, 통들어 l 주인 백과 주인 아룀 l 100개소와 100곳 l 98개교와 학교 98곳 l 생산고와 생산량, 생산액 l 불과 달러 l 학생(學生)과 유인(孺人)

일본어 찌꺼기 씻어 내기
뗑깡과 간질 l 곤색과 반물색 l 소라색과 하늘색 l 식사라와 앞접시 l 쓰키다시와 초다짐거리 l 기레빠시와 딸림안주, 딸림반찬 l 지리와 싱건탕, 맑은탕 l 모리소바와 메밀사리 l 낑깡과 금귤, 미깡과 밀감 l 한바식당과 현장식당 l 요지와 이치개 l 한소대와 반소매, 나시와 민소매 l 단도리와 잡도리, 유도리와 융통성 l 삐까번쩍과 번쩍번쩍 l 나라비와 줄서기, 쿠사리와 면박 l 도끼다시와 인조석 바닥 l 무뎃뽀와 무작정 l 대빵과 많이, 으이샤와 어기영차 l 앗사리와 솔직, 깨끗 l 다시와 맛국물, 도리와 독차지 l 베다와 바탕 l 일본어 아닌 일본 낱말 l 일본어 아닌 일본 낱말 l 고상홈과 전철 승강대 l 보루와 포

서양 낱말 다듬어 쓰기
커피와 coffee l 과일과 화일 l 버려야 할 '파이팅' l 팩스와 전송(기) l 플랭카드와 드림막, 알림막 l 렌터카와 빌린차, 차 임대 l 톨게이트와 요금소, 관문 l 인터체인지, IC와 나들목 l 커브와 굽이 l 냅킨과 깨끔지 l 커트라인과 합격선 l 주부와 튜브 l 크리스마스 츄리와 성탄나무 l 호치키슥와 종이찍개 l 이벤트 행사와 행사 l 셀프와 스스로 l 멘트와 말 l 남북한의 말다듬기 l 현대판 창씨개명 l Lee Mun-se 콘서트와 이문세 독창회

흥미로운 낱말의 세계
닭갈비의 양면성 l 갈매기살의 실체 l 돌팔이의 기구한 역사 l 족집게와 과외의 만남 l 붉은 단풍, 노란 단풍 l 주책은 있어야 좋은 것? l 독불장군은 강한 장군? l 고등교육을 받는 대학생 l 눈이 내리는 강추위 l 술은 걸러도 술이지만 l 부사 마냥, 조사 마냥 l 2% 포인트와 2% l 고리도 귀에 거니 귀걸이 l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반딧불 l 꽃샘이 끝나니 잎샘이 오고 l 김유정의 노란 동백꽃 l 칼과 같음에도 갈치인 까닭 l 하룻강아지의 실제 나이는? l 허튼가락이 산조가 되기까지 l 볶을 복, 복을 볶는다고? l 산수갑산으로 야밤도주 l 콩과 보리도 구별 못 하는 쑥맥 l 경위는 물이다? l 독수공방하는 남자들의 시대 l 붉은 꽃 한 떨기, 홍일점 l 약관 20세의 총각, 방년 20세의 처녀 l 문외한 사람은 경친 놈? l 주리는 틀고 주리경은 치고 l 돼지 멲따는 소리 l 결혼식 피로연은 왜 할까? l 망자를 위한 사갑 잡치 l 시험 치는 데도 야구 방망이가 좋아? l 블랙박스와 검은돈의 색깔 l 여보, 여기 보오 l 달아서 단감, 단단해서 단감? l 팔방에서 불어오는 토박이말, 바람 l 10은 열도 되고 십도 되고 l 세는 낱말도 가지가지 l 토박이낱말로 굳은 한자낱말 l 너무도 가식 없는 색이름 l 깐깐오월에는 미끈유월을 생각하고 l 항구가 강구로 되기까지 l 상대방과 상대편, 그게 그걸까? l 지게미와 쌀겨를 함께 먹으며 살아 온 아내 l 근하신년, 두 번씩 인사하는 연하장 l 치사도 세월 따라 l 한문 구조를 이룬 낱말 l 물망초의 뿌리는? l 등용문은 문이 아니다 l 실락원과 복락원을 아는가?

[ 둘째 마당 - 우리말의 바탕을 살려 반듯하게 표현하기 ]

뜻이 겹치는 낱말과 표현
모음집 l 모래 적사함 l 교수, 학습, 지도 l 탄신일 l 실내 체육관 l 관계로 인하여 l 진위 여부, 생사 여부, 성패 여부 l 반달곰이 야생인지 여부 l 최고 200mm 이상의 비 l ~까지 마감하다 l 접수 받다 l 인수 받다 l 중요시여기다, 문제시여기다 l 이해타산을 따지다 l 자매결연을 맺다 l 시범 보이다 l 부상을 입다, 부상당하다 l 해금이 풀리다 l 교육을 가르치다 l 공부를 배우다 l 보고를 말씀드리다 l 소위 말하는 l 손을 놓은 채 수수방관하다 l 매 학기마다 l 소원하는 바, 맡은 바 소임 l 구단주까지 총출동 l 200여 편이 넘다, 한 달여 남짓 l 100억여 원, 100여 억 원 l 약 3천 가량, 약 2년 남짓 l '-겠-'의 남용과 오용 l 바라겠습니다 l 바라고 싶다 l 나뉘어지다 l 불리우다 l 지워지다 l 쓰여지다 l 생각되어지다, 사용되어지다 l 홍길동 님 귀하

부적절하거나 부정확한 표현
세정 대왕 탄신 600돌 l 축수연 l 수고의 박수 l 아침 조회, 저녁 조회 l 피로 회복제 l 노폭 감소 l 의혹을 밝히다 l 역임하고 계시다 l 적재적소에 배치하다 l 일문일답을 받다, 질의응답을 받다 l 염두해 두다 l 필요로 하다 l 수여를 받다 l 태풍이 빠져나갈 예정 l 혼자서 범행을 모의하다 l 일본인 출신 페루 대통령 l 토요일마다 가끔 l 보다 잘 먹기 위하여 l -에 있어서 l 입장을 분명히하다 l 입장을 정리하다 l 입장을 재확인하다 l 가출아, 부랑아, 비행아, 학대아 l 열차가 도착하여 정차되겠습니다 l 시설을 건설하다 발견된 유물 l 세분화했던 것이 도별로 통합됐다 l 개발하기 위하여 조성된다 l 백일장이 개최되어 정신을 기리다 l 8.15 해방 l 마지막 주 토요일 l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l 중경상을 입다 l 회장으로 계시가 l 비지정 관광지 l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l 1년 6월 l ~하는 자 l 고객명, 확인란 l 입금표의 단위 표시 l 3,000천 원 l 30세 손 l 축 개업, 증 동창회

맥락이나 상황에 알맞지 않은 표현
전철을 밟다 l 선형 개량 공사 l 확포장 공사 l 서남쪽 l 구장, 구단주 l 강원 문협 지회장 l 정답을 아시는 분 l 가장, 제일 l 70억 추거 횡령 l 교원 정년 재연장 l 영등포역을 경유하지 않는 경부선 l 체중을 빼다 l 편집해 주세요 l 1982년 이후 최초 l 교동에 사는 홍길동이 사망했다 l 전(前) 문화관광부 장관의 사퇴 l 노래 일발 장전 ! 발사! l 쓰레기 분리 수거 l 신고 센터 l 기부채납 l 양해 말씀을 드리다 l 음식 값을 계산하다 l 자문을 받다, 자문을 구하다 l 제대로 된 '자문' l 축복해 주시옵소서 l 주차시키다 l 거짓말시키다, 전가시키다, 입금시키다 l 소개시키다 l 원서를 접수하다 l 알림막에 쓰는 '경축' l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l 전하고자 한다, 밝히고자 한다 l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l 확보되어 잇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l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l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l 노래 한 곡 부탁할게요 l 오늘은 여기서 인사 드립니다 l 방송에서 자주 듣는 '이 밖에' l 방송에서 자주 듣는 '잠시 후'

조사를 잘못 사용한 표현
이 라면은 맛도 건강도 좋다 l 이곳은 석공예품을 접할 수 있다 l 귀성길은 부족한 일손을 돕자 l 이 차는 어린이가 타고 있다 l 시상에는 정풍송 님이 해 주겠다 l 첫 번째 판부터 벌이겠다 l 3월 1일부터 개막하였다 l 사흘뿐이 안 남았다 l 구청장에 뇌물을 주다 l 노인들에 식사를 제공하다 l 총리에 기대를 걸다 l CIA에 청와대 도청 사실이 알려지다 l 기존에 제공하는 정보 l 음악 속에 숨은 이야기, 음악 속의 숨은 이야기 l 강릉.삼척.동해 등, 농촌 지역 l 경기도에 방문 전달했다 l 간사 직에서 사퇴했다 l 홍길동 선생에게 사사했다 l 내가 비서로 모셨던 조병옥 박사 l 외성과 내성으로 2중 축조한 성으로 l 지난해보다 1/5로 줄었다 l 장벽이라고 분석됐다 l 저는 홍길수라고 합니다 l 중요하다라고 생각했다 l 훨씬 더 낫겠다라는 의견을 말했다 l 여행을 한다라든가 등산을 한다면

성분의 호응이 불완전한 표현
사건에 개입 사실이 드러나다 l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l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 방문을 환영하다 l 교감으로 재직시에도 l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l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죄송합니다 l 노력에 따라 성고 여부가 달려 있다 l 현금으로 반환 취급을 하지 않다 l 서 의원으로부터 전화 메모를 받다 l 여전히 나빠지고 있다 l 월등히 감소했다 l 부가피하게 ~지 않을 수 없다 l 양심적으로 돈을 쓰지 않았다 l '안'과 '못'의 문법 l 비가 그칠 전망이다 l 설전이 오가다 l 생각이 바뀌는 신문 l 뿌리 뽑겠다는 입장입니다 l 회장님께서 인사말이 있으시겠스빈다 l 정부의 해명은 ~고 밝히고 있다 l 연구의 목적은 ~을 목적으로 한다 l 사육 두수가 447두이다 l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적절하지 못한 접속 표현
육체피로, 자양강장에 좋은 음료 l 푸른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연살골 l 전화 또는 직접 오셔서 신청해 주세요 l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위해서 l 자질 향상과 전문성을 고양하는 데 l 토지 보상 거부와 토지 재평가를 요구하다 l 훈계와 매를 들기도 한다 l 신원 파악과 사인을 가리기 위해 l 부담감 해소 및 객관적인 평가를 가하고자 l 종교의 자유와 국교는 인정하지 않는다 l 가족들은 놀랍고 대견해한다 l 축하 드리며 건강하세요 l 약속드리면서 편안함 밤 보내세요 l 부탁드리고록 하겠고요, 안녕히 예세요 l 점식을 먹어야지 돼 l 관련자들이 거쳐가 피의자들과 인연이 깊다 l 논둑을 태우다가 산불이 났다 l 드라이크리닝을 함으로써 좋은 상태로 유지된다 l 좋지 않음으로써 눈이 올 때에만 써야 한다 l 카지노 주인이자 자신의 애인이 살해당했다 l 모슨임을 지적, 활동 보장을 요구했다 l 고교를 갓 졸업, 1학년뿐인 대학생들 l 홍길동을 승진, 내정했다 l 참고운전하세요

여러 가지 문제가 겹친 표현
주부들은 카벤다짐을 좋아한다? l '-기 때문이다'의 남발과 오용 l '-기 때문이다'의 남발과 오용2 l 기업청이 주관하고 연구원 주최로 열린 l 보은 출신으로 월북 작가인 오장환 l 84년 LA 올림픽 이후 매 올림픽에서 l 격우러간에 한 번씩 발간하는 잡지 l 연계 개발이 추진 중인 가운데 l 전국에 걸쳐 보유해 온 소 적정 두수 l 약 1억 2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l 선거 입후보자들의 말 l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말 l 문서 부수개의 글 l 경보장치 보포 표지판의 글 l 가스관 보호 표지판의 글 l 버스 승차권의 알림글 l 열차 승차권의 알림글 l 철도 안내 방송 l 중앙 부처 홍보 책자의 글 l 전세 계약서의 글 l 연하장의 글 l 혼인 청첩의 글 l 제사 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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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의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교를 마친 뒤 10여 년간 교사로 일했고, 1981년부터 한글 학회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대학에도 출강했다. 1994년 춘천교육대로 자리를 옮겨 일하고 있다. 1992년에 한글학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으며, 1996년에는 한글과 우리말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 과정 심의위원과 교과서 개발.집필 위원으로 일하였고, 한글학회 평의원과 한국 초등국어교육 학회 회장의 직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 이음씨끝의 통시적 연구>, <오늘의 국어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말글의 현실과 이상>과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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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설날 연휴에 텔레비전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 방송 언어에 정말 문제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였다. 외국 낱말의 남용은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우리말도 반듯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사례를 적잖게 보아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시청자에게 바라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

사회자가 출연자에게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여기 '바라고 싶은'은 우리 말이 아니다. "하고 싶다, 읽고 싶다. 만들고 싶다" 들에서 알 수 있듯이, '싶다'는 '~고' 뒤에 쓰여 '~할 마음이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바라다'와 '싶다'는 의미가 비슷하기 때문에 나란히 쓸 수 없다. 다음과 같이 표현해야 우리말다워진다.

ㄱ. 시청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
ㄴ. 시청자에게 바라는 말씀, 없으세요?

저와 같은 표현을 한 사람의 순간적인 실수라고 볼 여지도 있지만,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에 그렇게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특히 방송인은 언어 사용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본문 412~413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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