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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88959136179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개정증보판을 내며
01 성난 젊음
* 외로움, 청춘의 쓰디쓴 자양분
꿈을 실천하지 않는 난 쓰레기인가?
울분의 대상이 없는 시대에…
부당한 회사 구조, 너무 힘겨워요
도대체 내가 왜 떨어진 거야?
사회 초년병의 자존심 지키기
욱하는 성질 때문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건가요?
이기고 싶어요
무의미한 하루하루, 꿈이 필요해
* 세상은 외모와 학벌과 인맥이다
02 나 어떡해
하고픈 건 많은데 할 일은 없는 이태백입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꿈을 찾아 세계여행을
힘겨운 20대, 선택의 갈림길에서
유학으로 인생 역전
졸업장을 포기하고 원하는 일을 하려 합니다
학교를 다닐까, 돈을 벌까?
청각장애인의 꿈
본업에 충실? 미래에 도전?
* 이태백에게 드리는 새 글
03 좌절 금지
자신감을 잃은 낙오자
학교를 떠나기가 무서워
이제는 세상에 나가고 싶어요
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내 나이 서른, 음악하기 늦었나?
늘 고민만 많아요
수치스런 엉덩이
세상이 싫다
희망이 없는 삶, 자살을 꿈꾸다
사랑할 수 없는 삶
* 풍요로운 세상에 빈곤한 청춘에게
04 행복 자격증
학벌도 돈도, 친구도 없는 나에게 희망이 있을까?
굳은살 박이도록 일을 해도
내 꿈을 말하기가 힘들어
안정된 직장이지만 만족하지 못하겠어요
1년만이라도 쉬고 싶어요
남자 간호사에의 도전, 무모하다고?
열악한 직장을 때려치우고 PC방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
자격증 공부를 하는데 불안합니다
* 꿈은 존경심에서 싹트는 나무이다
05 관계있습니까?
* 관계있습니까?
취향이 달라
사랑하는데…, 도와주세요
마음을 열고 싶어
상처 속의 이 남자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고백을 하고 싶어요
결혼하고 싶지만 형편이 안 돼요
여자친구가 결혼할 생각이 없어
아빠의 반대에 부딪혀
속 썩이는 부모를 어떻게
아버지가 미워 죽겠어요
매일매일 가족과 부딪쳐요
꿈이 있지만 가정불화
사교성이 필요해
* 좋은 친구 나쁜 친구
06 예뻐집시다
아름다워지고 싶습니다
열정은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생긴 대로 살면 안 되는 건가
말을 잘하고 싶습니다
비만, 대인기피증, 망가진 인생
성격개조를 해야 하나
말더듬이 부끄러워
잊고 싶은 왕따의 기억
매력 없는 나, 너무 외롭습니다
* 예뻐집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외로움은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입니다. 외로움은 떨쳐버려야만 하는 감정의 찌꺼기가 아닙니다. 외로움은 청춘의 쓰디쓴 자양분입니다. 알껍데기 속에서 날개가 혼자 자라듯이, 이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내 작은 방 안에서의 가슴 끓는 청춘의 외로움은 비상하는 날개가 돋으려는 아픔입니다. 그러므로 꿈이 있는 젊은이라면 기꺼이 외로워야 합니다. 인간이 가진 가장 집요한 에너지는 다름 아닌 외로움이며, 희망과 욕망보다 더 강한 에너지가 바로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데 필요한 필수 자양분입니다.
외로움이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라는 것과 나를 키워주는 자양분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그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재테크가 필요합니다. 외로울 때 무엇을 할 것인가. 내가 까맣게 타들어갈 때 나는 진정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인가.
당신은, 학원에서 들었던 ‘너 잘한다’ 정도의 평가를 그대로 믿고 세상에 나가려 합니다. 그럼 학원에서 너 잘한다 그러지 뭐라고 합니까. 학원은 당신이 돈 내고 다니는 곳이고, 직장은 돈 받으러 다니는 곳입니다. 입장이 완전 반대지요. 학교나 학원은 그래서 세상과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성적이 아무리 좋고, 출석률이 아무리 좋아도, 하루아침에 잘려버릴 수도 있는 게 세상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그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게 세상입니다.
당신은, 나이가 조금 더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걸 상쇄할 만한 다른 매력이 아직 없습니다. 나이가 많지만 그만큼 더 포용력이 넓고, 이해심이 많고, 리더십도 엿보이고, 신입사원이라도 사내에서 중간자 역할을 잘할 것 같은 가능성이 보였다면 회사에서는 같은 실력이라면 당신을 더 선호했을 겁니다.
나약한 의지에 잔머리 굴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신이 쓴 글을 보십시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데, 이걸 하면 배고플 거 같고, 저걸 하면 잘된다는 보장이 없고, 돈을 벌고 싶으니 취직도 하고 싶은데 직장은 재미없을 것 같고…… 그 와중에 대학원엘 갈까 유학을 갈까……. 편안한 학생 신분만 연장하려고 하고, 대체 뭘 하고 싶다는 것입니까.
당신의 진로 문제를 짧게 정리해보면, “하고 싶은 건 많지만 고생해가면서까지 꼭 해야 할 건 아니고, 그냥 먹고살 정도로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도 않거니와 또 시시할 거 같아요”입니다. 그런 사람을 받아주는 회사는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만든 영화가 감동적일 수 없고, 그런 사람이 기획한 디자인이 아름다울 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