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오솔길

남기고 싶은 말
추천의 글
격려의 한마디

1부 - 고향 마을
고향 마을 / 강을 건너 찾아가던 마을 / 감사! 감사! / 말벌과의 싸움 / 성황당의 나뭇가지 / 고려 고등성경학교 / 겟세마네 기도회 / 강변 마을의 종탑 / 마을 앞 강을 마지막으로 건너던 날

2부 - 딸, 그리고 아들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선 길 / 조 장로님 이야기 / 오직 하나님의 은혜 /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새 생명의 출산 / 딸, 그리고 아들 / 주님의 눈길과 마음이 항상 머무는 곳 / 땅을 팔아 헌금하겠습니다 / 이번에는 장로님을 덮쳤나 봐요 / 교회 헌법 책입니다

3부 -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새 임지를 향하여 / 부평교회 부임 / 두 줄의 사연 /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 이모님의 방문 / 좁은 길의 능력 - 성오네 가정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 용광로 교회 /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 예수님의 이름으로 / 기둥교회 / 막내가 태어나던 날 / 서울로의 이사를 꿈꾸다 / 42년 후, 그 어느 날 /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 친구의 방문 / 우리 남편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 10월 26일 아침 / 경찰서 출두서를 받던 날 / 타지 않는 가시나무 / 어린이집 개원 /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 부평교회를 방문하다

4부 - 사슴과의 숨바꼭질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겨자씨 교회 /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 김치와 유학생활 / 목사님은 맥주를 좋아하나 봐요 / 사슴과의 숨바꼭질 / 지하수 소동 / 오레곤 해안가의 아름다운 산림보다 더 소중한 주님의 사랑 - 홀트 씨 이야기 / 새벽 기도하는 교회를 찾습니다 / 세차 감사 헌금 이야기 / 준이가 하늘 꿈을 접던 날 / 리디아 남매의 유학생활 / 범사에 감사하라 / 예배처소 구입 / 방패를 잡으시고 나를 도우소서 / 유학의 꿈을 안고… /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의 만남 / 사은의 음악회 / 이민 교회와 도피성 / 승우 군의 찬양 / 지하수 소동 / 초원의 집 / 한국에서 느꼈던 고향의 정을 미국에서도 / 초원의 집 바자회 / 초원의 집에 드리웠던 그늘 /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는 최 권사님 / 우리 딸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잊지 못할 권사님 / 문정이네 가족의 방문 / 양로원 음악회 /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 또 만나요 / 대한의 아들이 미국의 청소년들을 품에 안다 / 세계 선교를 향한 전망, 유진 2018 / 수현이의 소박한 기도 / 아버지는 한국전 참전 용사 / 형제 사랑의 도시 필라델피아 / 재미(Jaemi) 이야기 1 / 재미 이야기 2 / 맛과 멋의 차이 / 92센트 이야기(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헌금) / 알파와 오메가 하우스 /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감사합니다” / 결혼 십 주년, 일 천 달러 / 김 변호사님 / 내 증인이 되어라 / 먼 훗날 축복의 만남 / 생일 축하를 받던 날 / 아들 / 아버지 / 끝나지 않은 그 오솔길

언젠가부터 걸어 온 길을 뒤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긴 세월 동안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바둑 기사가 복기를 하면서 무릎을 치기도 하고 아쉬워하기도 하듯, 지난 세월은 회한과 기쁨이 날줄과 씨줄이 되어 짜인 한 폭의 비단 같았습니다.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그 비단 폭 위에 마음 붓으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 <남기고 싶은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