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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토크

러브 토크

(연인과 부부를 위한 변치 않는 사랑의 방법)

도리스 메르틴 (지은이), 박계수 (옮긴이)
나무생각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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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토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러브 토크 (연인과 부부를 위한 변치 않는 사랑의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부부관계
· ISBN : 978895937186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0-01-13

책 소개

독일 최고의 대화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지은이가 전하는, 연인과 부부를 위한 매너에 관한 지침서다. 매너는 모든 것이 잘되고 있을 때는 사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랑이 흔들릴 때는 충돌을 막아주는 행동방식이 된다. 이 책은 좋은 매너가 어떻게 사랑에 활기를 부여하는지 알려준다.

목차

chapter 1 사랑의 토대, 매너
1 사랑과 예의, 그 새로운 발견
2 사랑 강화제, 매너

chapter 2 관계의 시작
러브 토크 1 가볍고 느슨하게 유혹하라
러브 토크 2 사랑에 활기를 불어넣어라
러브 토크 3 상대방의 삶에 끼어들어라
러브 토크 4 사랑의 행복을 관리하라

chapter 3 관계 다지기
러브 토크 5 서로에게 적응하라
러브 토크 6 상대방을 인정하라
러브 토크 7 서로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하라
러브 토크 8 서로를 지지하라
러브 토크 9 공동 세계를 구축하라

chapter 4 갈등 이겨내기
러브 토크 10 긴장을 풀어라
러브 토크 11 싸움의 규칙을 만들어라
러브 토크 12 정절을 지켜라

chapter 5 호감 주는 가족 되기
러브 토크 13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세우지 마라
러브 토크 14 아이에게 좋은 매너를 가르쳐라
러브 토크 15 예절로 양육하라
러브 토크 16 상대방의 삶을 존중하라

chapter 6 배우자 가족과 잘 지내기
러브 토크 17 협조하라
러브 토크 18 예의 바르게 대하라
러브 토크 19 방해물을 피해 가라

chapter 7 부부로서 인정받기
러브 토크 20 좋은 인상을 남겨라
러브 토크 21 우정을 관리하라
러브 토크 22 배우자의 체면을 세워...주어라
러브 토크 23 손님을 환대하라
러브 토크 24 사소한 것에서도 최고임을 보여주어라

chapter 8 멋진 커플임을 보여주기
러브 토크 25 축하하라
러브 토크 26 행복의 순간을 수집하라
러브 토크 27 매력적인 모습을 유지하라
러브 토크 28 조용히 뒤돌아보라

저자소개

도리스 메르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를랑겐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라틴어 문학을 전공했고, 영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과 잠재력 계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전문가이기도 하다. 10년 넘게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코칭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던 중 경제계는 물론이고 세상이 조용하고 차분한 인재상에 조금씩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내향인’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연구 결과를 담은 책이 바로 《혼자가 편한 사람들》이다. 저서 중 《통하려면 똑똑하게 대화하라》는 출간 후 독일 아마존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EQ》는 한국에 소개되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러브 토크》, 《하나뿐인 나 어떻게 말할 것인가》, 《완벽한 것보다 좋은 것이 낫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저서들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일본, 러시아 등 전 세계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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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 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이화여대, 총신대, 한신대, 서울장신대, 건국대 등에서 강의했다. 2013년 현재 번역문학가로 활동 중이다. 1997년 한독문학 번역상 장려상을 수상한 <악마의 묘약> 외에 <티베트에서의 7년> <파라오의 음모> <시간> <괴테에게 길을 묻다> <위대한 항해자 마젤란> <누들> <독일환상문학선> <세계를 재다>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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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 강화제 2: 확신
당연한 말이지만, 아무도 그리고 어떤 것도 우리가 서로를 평생 남편과 아내로 여기며 영원히 함께 사는 것을 보장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다음과 같은 사실은 확실하다. 예의를 갖춘 언행은 커플연구가들이 성공적인 관계를 위해 유리한 전제로 보는 요소 중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고, 위기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게 한다. 자신의 기분과는 무관하게 말이다. 매너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이성이 원하지 않을 때도 공손하게 행동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차적인 효과가 따른다. 서로의 관계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매력적이고 편안한 사람으로 부각시키는 것이다.

만남이 관계로 발전하면 엄격한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테스트를 거부하지 않을 경우, 점차 파트너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알게 된다. 사랑이 두 사람의 영역을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부모와 형제자매, 애완동물, 친구, 친지, 동료 등을 만나게 되면서, 서로를 완벽한 커플로 여기던 사람들이 처음으로 비판적인 시각에 자신을 내맡긴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는 새로운 사람이 우리 삶에 들어오는 것을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미 존재하는 관계 속에 끼어드는 것은 아주 까다로운 문제이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 속으로 끼어드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 연인이 끼어들려는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을 경우 더 그러하다.

좋은 매너는 까다로운 두 개인이 원하는 바를 유연하게 조화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예의 바른 사람은 상대방이 뭘 필요로 하는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안다. 지금 어떤 일에 몰두하고 있건 아니건 상관없이 말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아스파 보센 아세라테는 [매너]에서 그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모든 사람을 호기심에서가 아니라 보호와 배려의 차원에서 대하기 때문이다.” 예의를 갖춘 부부는 이런 좋은 매너를 통해 많은 사소한 문제를 해결한다. 배우자가 식사하는 동안 전화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가급적 피하고, 밤늦게 잠자리에 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아내가 잠에서 깰까봐 밤늦게 상영하는 영화는 녹화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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