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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40711277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4-10-25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들어가며: 불편하지만 마주해야 할 인생의 진실
첫 번째 힘: 현실을 마주보는 용기
-인생의 장애물을 정면돌파하라-
두 번째 힘: 기회를 모색하는 지구력
-다양한 문화적 자본을 흡수하라-
세 번째 힘: 실행할 수 있다고 믿는 자신감
-허황된 성공신화와 현실에 대한 불평은 버려라-
네 번째 힘: 성공 사다리를 떠받치는 기본 교육
-교육으로 최선의 기반을 갖추라-
다섯 번째 힘: 단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발상력
-결핍을 축복으로 뒤바꾸라-
여섯 번째 힘: 쓸모 그 이상을 보는 통찰력
-숫자 너머의 이익을 생각하라-
일곱 번째 힘: 교양을 나타내는 겉모습
-말투와 걸음걸이는 많은 것을 알려준다-
여덟 번째 힘: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는 이중 아비투스
-원가족과 도약 계층의 균형을 찾아라-
아홉 번째 힘: 적당한 밀도의 네트워크
-연대를 발판 삼아 도약하라-
열 번째 힘: 성공을 판단하는 잣대
-당신만의 최고 가치를 추구하라-
열한 번째 힘: 타인의 평가에도 단단한 마인드셋
-의지, 회복탄력성 등 심리적 자산을 쌓아라-
열두 번째 힘: 흔들리는 감정을 제어하는 신중함
-서서히 목표에 다가가라-
열세 번째 힘: 품격이 느껴지는 스타일
-세련된 취향을 키워라-
열네 번째 힘: 결핍을 이겨내는 자기인정
-가면 증후군을 극복하라-
열다섯 번째 힘: 계층을 넘나드는 마음해방
-고정관념의 한계를 뛰어넘어라-
열여섯 번째 힘: 부와 그 가치를 아는 지혜
-돈과 사이좋게 지내야 할 도구다-
열일곱 번째 힘: 두려움을 떨치고 나아가는 리더십
-앞에 서서 대접을 받으라-
열여덟 번째 힘: 상류층의 내부자 코드
-부자처럼 생각하고 가난하게 보여라-
열아홉 번째 힘: 비교에 얽매이지 않는 여유
-무엇보다 옆 사람을 밀치진 말라-
스무 번째 힘: 지위를 나타내는 신념
-선을 행하고 고귀하게 추앙받아라-
스물한 번째 힘: 세상을 넓게 보는 프레임
-마음속 장벽을 허물어라-
주석
리뷰
책속에서
아비투스(HABITUS,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이자 사회문화적 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제2의 본성)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진다. 우리는 각자 다른 가정에서 태어나 다른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을 경험하며 자란다.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종종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좀처럼 동네 인근을 떠나지 않는 집도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그 음식을 둘러앉아 먹는 집이 있고, 각자 알아서 냉동식품을 데워 먹는 집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 자녀들이 이런 차이를 모두 흡수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은 어떤 가치가 중요하고 어떤 태도가 옳은지 주변 환경을 통해 습득한다.
누군가 그들에게 보여준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다.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부모의 자녀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는 사고와 행동 그리고 자아상을 더욱 확실하게 상속받는 경향이 있다. 물론 태어날 때부터 그런 행운을 누리지 못한 사람도 삶을 개선할 기회는 충분하다. 다만 아주 부적절한 순간에 불쑥 끼어드는 내면의 압박감이나 잠재적 긴장감까지 완전히 해소하는 경우는 드물다.
_첫 번째 힘: 현실을 마주보는 용기
그라츠 대학교의 차등심리학 교수 알리요샤 노이바우어(Aljoscha Neubauer)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지능은 인생의 첫 15년 동안에 발달하며 유치원과 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질과 양에 따라 지능의 정도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교육 정책은 출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해야만 한다.”
열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의 시간은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그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물론 직업학교에서도 2, 3년간은 전문 고등 학위와 일반 고등 학위를 받기 위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동년배 인문계 8, 9학년 학생들이 전공 지식 외에도 문화적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데 쓰는 시간은 그들의 세 배가 넘는다. 실업계와 인문계를 같은 고등학교 과정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인문계 학교에 간 열 살 학생은 종합학교나 직업학교에 간 동년배 학생보다 지적으로 더 많은 자극을 받고 다양한 상위계층 문화를 배운다.
열 살 즈음은 특별한 기회에서 이상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다. 아비투스가 “아직은 단단히 굳지 않아 쉽게 변형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_네 번째 힘: 성공 사다리를 떠받치는 기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