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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히스토리

판데믹 히스토리

(질병이 바꾼 인류 문명의 역사)

장항석 (지은이)
  |  
시대의창
2018-01-08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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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히스토리

책 정보

· 제목 : 판데믹 히스토리 (질병이 바꾼 인류 문명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9406654
· 쪽수 : 408쪽

책 소개

인류의 역사를 끊임없이 조정해온 질병에 관한 문명사적 기록이다. 현직 의사인 지은이는 다양한 역사 자료 연구와 임상 체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문명사를 해부해, 독창적인 관점과 다방면에 걸친 지식으로 깔끔하게 봉합해 세상에 내놓았다.

목차

추천의 글_질병의 역사는 생명의 역사
들어가는 글_인류 문명의 숨은 지배자

1 생명의 기원 태양의 일
생명 번개와 메데이아의 마술
-생명 기원설
최초의 침입자
-인류의 기원
생명체, 상륙하다

2 인류 여명기 질병과 마주하다
찰스 다윈의 여행
-네안데르탈인
세균, 나무에서 인류를 내쫓다
-생태계 | 말라리아
초원의 지배자 앞에 나타난 적
살아남으니까 강한 것이다
-선사시대 인류의 수명
가장 지독한 역병

3 문명 초기 문명의 길목에서
아노펠레스 모기와 인구 증가
-계절의 의미
호주 토끼와 아스테카의 운명
수메르, 질병으로 무너지다
-메소포타미아의 불씨 | 메소포타미아의 의학

4 고대 역사의 기록자
이집트 탈출과 람세스 2세의 천연두
-이집트의 질병과 의학 | 호루스의 눈
네발로 기는 왕
아폴론의 분노가 창궐하다
-라비린토스와 미노타우로스 | 예언의 올리브
불운한 크세르크세스
-신탁 | 절묘한 지명
투키디데스 역병과 아테네의 몰락
-미네르바의 부엉이
알렉산드로스를 좌절시킨 병
-고르디우스의 매듭
판데믹과 팍스 로마나
-로마 건국신화 | 상처뿐인 승리 | 포에니 전쟁과 비운의 한니발
제국을 파멸시킨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콘스탄티누스와 왕권신수설 | 유스티니아누스 역병과 페스트 | 그리스의 불 | 그렇게 성하던 역병은 왜 사라졌을까?

5 중세 죽음의 빛깔 혹은 상징
십자군과 나병의 시대
-한센병 | 기독교의 변심 | 마녀와 연금술사
검은 죽음이 몰려오다
-이슬람 세계의 흑사병 | 초원의 변화 | 흑사병 시대의 의사들 | 페스트와 검역

6 르네상스 수평선 너머로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르네상스 시대의 의학
질병의 사회학
-스피로헤타
전쟁을 지배한 질병
-고구려가 역습하지 않은 이유 | 나폴레옹의 병
습격당한 아메리카대륙
-<화성 연대기>와 대상포진
신대륙의 역습
-매독 | 민망한 원조론

7 근대 뒷골목의 지배자
산업혁명의 그늘
-<모던 타임즈> | 고프리의 강장제
백색 페스트, 결핵
-프렌치 패러독스, 차이니즈 패러독스 | 결핵과 나병은 한 끗 차이 | 《삼국지》 속 결핵
콜레라가 연 새로운 시대
혼돈과 모호함의 끝자락

8 현대 난적의 출현
세계대전과 에스파냐 독감
진격하는 만성 성인병
인류 최대의 난적, 암
-게놈 프로젝트 | 광산에서 발견한 암과 인공 암
바이러스의 습격
-뜬소문과 음모론

9 동양 또 다른 큰 흐름
인도, 세계 의학의 원조
중국과 동아시아의 역병
-화타, 편작, 장중경
한국의 질병관

나오는 글_붉은 여왕의 법칙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미주

저자소개

장항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했 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갑상선, 내분비외과, 두경부종양 관련 학회의 이사장과 회장 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 다. 대중적인 글쓰기를 통해 의학이 병리학이나 인체 내부에 국한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실제 삶에 직결된 학문임을 알 리고자 한다. 국내외를 통틀어 세 권의 의학전문 학술서(공저) 를 발간했고, 220여 편의 논문(SCI/SCIE 120편 이상)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판데믹 히스토리》, 《외과의사 비긴즈》,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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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프리카 토착민 가운데 말라리아에 아주 강한 면역력을 가진 특별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외부 사람들은 거의 살아남기 힘든 환경에서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조사해보니, 이들의 적혈구에는 특별한 ‘질병’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적혈구는 일반적으로 가운데가 오목한 원반 형태이나 이들의 적혈구는 낫 모양이었다. 이는 유전성 질환인 겸상적혈구빈혈증이다.


한 지역 내에서 감염 경로의 사슬이 끊어지지 않고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창궐하려면 인구가 적어도 40만 명은 돼야 한다. 인류 초기에는 인구 40만 명을 유지할 수 있는 초거대 문명이 없었다. (중략) 게다가 질병 대부분은 점점 약화되고 토착화하면서 더 이상 사회에 위협이 되지 못했다.


나일 강이 범람했으며, 하늘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두워졌고, 해충이 들끓었고, 가축과 사람에게 전염병이 번졌다. 이집트 지도층이 더 큰 피해를 입었는데, 왕과 대신들의 지배력이 약해져 행정조직이 와해된 틈을 타 유대인이 탈출을 감행했다. 실제 서기전 13세기경 이집트 지역에 질병이 창궐했다는 증거가 있다. 천연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 증거로 람세스 2세(미라)의 피부에 보이는 천연두 자국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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