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120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8-03-05
책 소개
목차
1권
1장 Bleeding
1. 늦여름의 늪
2. 눈의 갑옷, 겨울의 검
3. 쫓김
4. 다시 한 번 잃어버린
2장 Parting
1. 첫 저녁 식사
2. 윈터러
3. 쓰디쓴 가르침
4. 용병단의 작은 소녀
5. 긴 자장가
3장 Blinding
1. 로즈니스 아가씨
2. 삶의 갈림길
3. 아노마라드
4. 란즈미, 10세, 자폐아
5. 호두 선생
2권
4장 Empathy
1. 달과 검, 그리고 사악한 밤
2. 대륙의 검사들
3. 엇갈림과 겹침
4. 타인들의 연회
5. 겨울나기
5장 Cutaway
1. 그리고 봄이 왔다
2. 바람이 남긴 손자국
3. 스노우가드
4. 빛 없는 밤을 뚫고
6장 Intensify
1. 첫 살해
2. 북방 선원의 나라, 렘므로 가며 겪은 세 가지 일들
3. 굴복하는 법, 치욕을 견디는 법
4. 호수 속 금빛 그림자
3권
7장 Never Eyes
1. 겨울 땅의 헤베티카
2. 그 상처의 약
3. 썰물섬
4. 자신을 모르는 자
5. Will You Remember?
8장 Sever Nights
1. 월계수 자라던 나라
2. 적대자들
3. 산 위의 공주, 산 아래의 공주
4. 윈터바텀 킷
9장 Ever Rose
1. 마법의 계단
2. 두 가지 음모
3. 그림자 도시와 죽은 자의 오벨리스크
4권
10장 Days of the Wilderness
1. 망자의 땅에서 길을 잃어
2. 엔디미온
3. 우회전략
4. 소풍
5. 하얀 조개껍질, 초록 솔방울
11장 Rage of the Winter
1. 함정이 예고되다
2. 함정에 빠지다
3. 그 정체
4. 반전
5. 겨울의 핵
12장 Maze of the Windward
1. 희생, 또는 갚을 수 없는 빚
2. 미로를 들여다보며
3. 대륙에서 불어오는 바람
4. 부서진 돌
5권
13장 Bloody History
1. 피의 짐승
2. 얼음 거미의 집
3. 계승자
4. 각자의 전쟁터
5. 다시 대륙으로
14장 Risky Party
1. 이름들을 위하여
2. 실버스컬 개막
3. 뜻밖의 적, 뜻밖의 조우
4. 폰티나 성의 위험한 밤
5. 불가능한 것에 삶을 걸고
6. 파티의 끝
15장 Blindly Verify
1. 마침내 따라잡히다
2. 원하는 것, 원할 수 없는 것, 원해선 안 되는 것
3. 시골 마을 공방전
4. 긴 죄의 대가
6권
16장 Withered Land
1. 후라칸
2. 세 순례자의 비밀
3. 마법 왕국의 그림자
4. 세 번째 눈에 보이는 것
5. 타 버린 것들
17장 Haunted Land
1. 진실을 찾아서
2. 첫 번째 진실
3. 두 번째 진실
4. 주사위
5. 마음의 숲
18장 Gaunted Land
1. 심판
2. 막다른 벽을 돌파하다
3. Forevermore
7권
19장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1. 다시 만난 소녀
2. 황무지 여행
3. 천 년 전의 생존자
4. 인형 전투
5. 늙은이의 우물
6. 강한 것은 반드시 악이 되는가?
7. 소원 없는 인간
20장 One Meets His Destiny Often in the Road He Takes to Avoid It.
1. 최초의 평화
2. A Winter Meets a Spring
3. 친구
4. 다시 한 번 그 생명, 내게 맡겨줄 수 없겠어?
5. 그리고 운명은 깨어나고
21장 Nature Seals Her Promise of Spring in White
1. 마침내 돌아온 잔(盞)
2. 최후의 인사
3. 유년의 겨울은 끝나고
4. 살아남은 자들
5. 가장 아름다운 찬트
룬의 아이들-윈터러 제작노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미래를 계획하기는커녕 당장 몸담을 곳조차 없는 처지였는데 이제는 갈림길에서 선택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한편으로는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란 것이 이런 형편인데도 인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 것이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아노마라드는 보리스에게 까마득히 먼 땅이었다. 물리적 거리뿐 아니라 지금까지 그의 삶에서 그랬다. 백작이 제안한 새로운 삶은 도전과 시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해낸다면 그만큼 보답이 있을 테고, 실패한다면 스스로의 능력 없음을 탓할 도리뿐이다.
그에 비해 대장장이 조수로서의 삶은 더 이상의 격랑 따위와 거리가 먼, 조용한 생활을 가져다주리라 생각되었다. 최근 너무나 많은 원치 않는 일들을 겪었기에 그런 삶에도 어느 정도는 끌렸다. 그런 곳에 숨어 지내게 된다면 어떤 새로운 아픔도 없겠지. 어떤 새로운 희생도 없을 것이다. - 1권 본문 22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