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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태양의 탑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1975
· 쪽수 : 3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1975
· 쪽수 : 344쪽
책 소개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의 작가 전민희의 <태양의 탑>. 한국의 대표하는 장르문학가로 꼽히고 있는 전민희의 작품 중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대중적인 코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월의 돌>과 함께 '아룬드 연대기'의 한 축을 이루는 작품이다.
목차
1. 별카드
비의 왕 제전
진정한 승자
2. 탑카드
마른 잎과 불과 겨울
끝이 좋아도 좋지 않은 일
두 번째 겨울방학
악몽
형제의 끝
약속과 죄를 짊어지고
저주받은 자에게는 지옥이 어울린다
악(惡)
비의 왕 제전
진정한 승자
2. 탑카드
마른 잎과 불과 겨울
끝이 좋아도 좋지 않은 일
두 번째 겨울방학
악몽
형제의 끝
약속과 죄를 짊어지고
저주받은 자에게는 지옥이 어울린다
악(惡)
저자소개
리뷰
가*
★★★★★(10)
([100자평]완결되면 구매하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먼저 구매하...)
자세히
정이*
★★★★★(10)
([100자평]이미 전작들을 통해 장르문학을 정의한 그녀의 신작. 완...)
자세히
수*
★★★☆☆(6)
([마이리뷰][태양의 탑2])
자세히
갈매미*
★★★★☆(8)
([마이리뷰]도서기록장 오백구십번째.- 태양..)
자세히
샬*
★★★★★(10)
([100자평]완결되면 구매하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먼저 구매하...)
자세히
라네*
★★★★★(10)
([마이리뷰][리뷰] 태양의 탑 2)
자세히
정수*
★★★★★(10)
([100자평]이미 전작들을 통해 장르문학을 정의한 그녀의 신작. 완...)
자세히
책속에서
"넌 내 피와 살을 먹여 키운 그림자니까."
일츠에게 자신은 다른 의견을 말할 자격이 없는 존재였다. 다른 길로 가선 안 되는 존재였다. 지금까지 둘이 형제처럼 지낸 건 둘의 뜻이 한 번도 어긋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일츠의 '내 세계'에서 나가려 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난 네 세계의…… 무엇이었지?"
"거울."
일츠는 두 팔을 벌렸다. 매달린 채 굽어보는 키릴로차의 거울상인 양 못 박힌 모습을 했다.
"어머니께서 내 방에 놓아주신 거울이 너잖아. 처음부터 알았던 건 아니었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비치더라고. 즐거운 일은 아니었어. 난 내 얼굴을 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 평소에도 거울은 잘 안 보잖아. 언젠가 어머니께선 네게 비친 나를 잘 보라고 하셨지만 난 그러지 않아도 나를 잘 알아."
키릴로차가 깨문 입술이 터져 피가 흘렀다. 한 줄기가 입가를 타고 턱으로 흘러내렸다. 일츠가 그를 가만히 보더니 말했다.
"그런데 이젠 내 얼굴이 비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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