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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1

(사라진 사람들)

마이클 그랜트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4-12-29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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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1

책 정보

· 제목 : 페이즈 1 (사라진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9757800
· 쪽수 : 586쪽

책 소개

미국의 영어덜트 소설 작가 마이클 그랜트의 장편 SF 판타지 소설. 윌리엄 골딩의 고전 <파리대왕>처럼 아이들만 남겨진 세상에서 영화 [엑스맨]의 뮤턴트 같은 초능력이 아이들에게 생기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어 10대 청소년 독자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목차

1~46
마침내 그날

저자소개

마이클 그랜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금까지 150여 편의 영어덜트 소설을 펴낸 미국의 작가이다. 군인 가족으로 어린 시절 미국 5개 주에서 10개 학교, 프랑스에서 3개 학교를 옮겨 다니며 자랐다. 성인이 된 이후로도 법률 사서, 카투니스트, 볼링장 정비사, 레스토랑 리뷰어, 웨이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정치 미디어 컨설턴트 등의 직업을 거치며 14개 주에서 50여 곳의 집을 옮겨 다니며 살았다. 한곳에 묶여 살지 않아도 되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라는 이유로 소설가가 되었으며, 아내인 캐서린 애플게이트와 함께 'Animorphs', 'Everworld' 등의 영어덜트 소설 시리즈를 펴냈다. 2008년부터 출간한 《Gone 사라진 사람들》을 비롯한 6권의 'FAYZ(Gone Novel)' 시리즈가 10대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 시리즈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수차례 올랐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8개국에서도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이 시리즈는 2013년 <브레이킹 배드>를 제작한 SONY 픽처 텔레비전과 계약을 맺어 TV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그 외 작품으로 'The Magnificent 12' 시리즈, 'BZRK' 시리즈와 'Messenger of Fear'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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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로즈메리의 아기》,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페트록의 귀환》, 《커튼》, 《양들의 침묵》, 《완벽한 여자》, 《멕시칸 고딕》, 《노바》, 《제5도살장》, 《작은 아씨들》, 《해리 포터 마법 연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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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학교는 위험 지대였다. 겁먹은 사람들은 터무니없는 괴상한 짓을 벌이기도 한다.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마찬가지다. 샘은 직접 경험해봐서 알고 있었다. 공포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학교 전체에는 공포가 미친 듯이 번져나가고 있었다.
퍼디도 비치 마을에서의 삶이 달라졌다. 무언가 거대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샘은 자신이 그 원인은 아니길 바랐다.


그리고 그들 셋은 동시에 그것을 보았다. 테니스 코트 건너편에, 잘 가꿔진 조경과 수영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장벽이 세워져 있었다. 벽. 살짝 빛을 내는 벽.
불투명하지는 않았지만, 어디서 빛을 받고 있는지 희뿌연 색이었고 주변보다 더 밝지는 않았다. 벽이 빛을 약간 반사하고 있어서. 마치 불투명한 유리창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소리나 진동은 없었다. 오히려 주변의 소음을 집어 삼키는 듯 보였다.
어쩌면 막일지도 모른다고 샘은 생각했다. 두께 1밀리미터의 반투명한 막. 손가락으로 쿡 쑤시면 풍선처럼 팡! 터져버릴 막. 아니면 환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샘의 본능, 두려움, 뱃속으로 밀려드는 느낌대로라면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은 벽이 맞았다. 환각도 커튼도 아닌 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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