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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하트 1

스톤하트 1

(창조자의 손)

찰리 플레처 (지은이), 김근주 (그림), 김난령 (옮긴이)
  |  
좋은책어린이
2009-03-25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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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하트 1

책 정보

· 제목 : 스톤하트 1 (창조자의 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59777020
· 쪽수 : 244쪽

책 소개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 런던에서 시작되는 팬터지 소설. 12살 소년 조지는 어느 날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던 중 박물관 벽면의 용머리 조각상을 부수게 되고, 잠자고 있던 고대의 초자연적인 힘을 깨우고 만다. 수백 년 동안 꼼짝 않고 오래된 건축물을 지키고 있던 익수룡이 분노와 증오에 찬 모습으로 조지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목차

1. 고래의 배와 원숭이의 이빨
2. 공포
3. 질주
4. 군인과의 만남
5. 우리에 갇힌 열기
6. 선택
7. 주차장
8. 지붕 위의 살쾡이
9. 에디와의 첫 만남
10. 지붕 위에서 노려보는 눈
11. 자갈밭을 달리다
12.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13. 돌은 어떻게 우는가
14. 뒤따라오는 자
15. 사전이라 불리는 남자
16. 템플 바의 용
17. 부상당한 손
18. 둥근 공간 속의 워커

저자소개

찰리 플레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나리오 작가, 방송 작가, 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온 찰리 플렛처는 『스톤하트』로문학에 등단했다. 첫 번째 작품인 이번 소설은 실제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가득한 판타지로,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구성은 물론 런던이 살아 숨 쉬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스톤하트』는 뛰어난 데뷔작에 주어지는 브랜포드 보스 상, 문학 종사자들이 걸출한 문학 작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가디언 어워드 어린이 책 분야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는 현재 아내, 두 아이 그리고 애견 아치와 함께 영국 에든버러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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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하고 글쓰고 강의해요. 놀고 걷고 딴짓도 하고요. 외국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30년 이상 했어요. 로알드 달의 《마틸다》,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으로 글쓰기》, 그리고 미카 아처의 《나 진짜 궁금해!》를 번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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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 (그림)    정보 더보기
부산예술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만화학원 강사, 온라인게임 컨셉 아티스트로 일했다. 미술을 전공하신 부모님과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고, 어릴 적 만화책과 소설을 즐겨 본 경험이 어쩌면 지금 그림을 그리는 당연한 이유일지 모른다. 스톤하트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서 런던의 아름다운 동상과 조각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어린 시절 책 속에서 느낀 환상과 모험을 그림으로 그려 보고 싶은 꿈을 이루었고, 앞으로 좋은 그림을 통해 독자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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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 조지 뒤에 있는 무언가가 ‘쉿’ 소리를 냈다.
조지는 눈을 번쩍 떴다.
‘착각인가……?’
조지가 소리 난 쪽을 보려고 돌아서려는데 발에 무엇이 걸렸다. 조지는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것은 용의 머리였다.
조지가 주먹으로 쳐서 부러뜨렸던 것이다.

(중략)

조지의 몸은 숨 쉬는 것을 완전히 잊은 상태였다.
익수룡은 안간힘을 다해 건물 벽에서 튀어나왔다. 그러고는 어떻게든 날개를 펼쳐 보려고 했다. 하지만 한쪽 날개만 펴는데 성공했고, 날개를 펼치자마자 곧바로 난간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야에서 사라졌다.
곧이어 짐이 꽉 들어찬 젖은 여행 가방이 풀밭에 떨어지는 듯한 소리가 났다. 조지는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난간 너머를 자세히 쳐다보았다. 그 괴물은 계속해서 날개를 펴고 있었다. 마침내 날개가 모두 펴졌고, 발톱들도 하나씩 차례로 펴졌다. 괴물은 조지를 향해 등 을 보인 채로 마치 경련을 일으키는 노인처럼 모가지를 뒤틀며 쭉 내밀었다.
그런 다음 뒤를 돌아보았다.
괴물은 흐리멍덩한 돌 눈으로 조지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곧이어 몸뚱이도 머리를 따라 천천히 뒤틀리면서 조지 쪽을 향하자, 조지는 그 눈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챘다.
괴물의 눈은 레이더처럼 표적을 추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표적은 다름 아닌 조지였다.
조지의 짐작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익수룡은 제 부리를 납빛 하늘 위로 치켜들고는 이빨을 부딪치며 ‘따다다다…….’ 소리를 냈다.
괴물이 머리를 낮추고 목을 앞으로 쭉 뽑으며 날개의 관절을 조지 쪽으로 당기기 시작했다. 괴물의 몸과 발톱이 흔들거리자, 그 모습은 마치 목발을 짚고 다가오는 악마 같았다.
조지는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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