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크 워치 5

1권 - 중간계 이민 관리국
chapter 0. 아침 안개 숲의 작은 오두막
chapter 1. 피즈나엘, 아침 안개 숲
chapter 2. 프지나엘, 쿠할루
chapter 3. 에팔루 성
chapter 4. 타닐로릴
chapter 5. 이민 관리국
chapter 6. 레이로니
chapter 7. 라샤크
chapter 8. 소콰즈
chapter 9. 세나프 평원
chapter 10. 렌크라
chapter 11. 루마할 감옥
chapter 12. 드렉스
chapter 13. 레크멜
chapter 14. 아루
chapter 15. 중간계 이민 관리국
chapter 16. 편지

2권 - 다름계의 도망자
chapter 0. 다름계 범죄자 수감 시설, 지하 21층
chapter 1. 다름계 출입국 관리 사무소
chapter 2. 중앙 통제실
chapter 3. 군사 보호 구역
chapter 4. 다름계 범죄자 수감 시설, 지하 2층 회의실
chapter 5. North Sea
chapter 6. 티타이
chapter 7. 고속도로
chapter 8. 조나단
chapter 9. 히드로 국제 공항, 장기 주차 구역
chapter 10. 다름계 범죄자 수감 시설, 지하 10층
chapter 11. 나리타 국제공항
chapter 12. 임태한
chapter 13. 다름계 범죄자 수감 시설, 경비실
chapter 14. 신주쿠
chapter 15. 우나기테이
chapter 16. 중간계, 피즈나엘의 아침 안개 숲
chapter 17. 나리타 공항, 출국장
chapter 18. 인천 국제공항, 대한민국
chapter 19. 인천 공항, 주차 구역 C
chapter 20. 권지혜
chapter 21. 홍대입구 전철역 1번 출구
chapter 22. 무마킬
chapter 23. 홍익대학교
chapter 24. 지혜의 집
chapter 25. 신촌
chapter 26. 타타이가 가는 곳
chapter 27. 지하 카페

6권 - 리인포스먼트
chapter 0. 인천 공항 1층
chapter 1. 라마혼
chapter 2. 여자들이 잡혀 있는 곳
chapter 3. 윙글
chapter 4. In Starbucks
chapter 5. 크림샤드
chapter 6. 아파트
chapter 7. 들개
chapter 8. 승우의 검법
chapter 9. 로히라의 선택
chapter 10. 아벤
chapter 11. 토요일의 신촌에서
chapter 12. 혜수와 로히라

7권 - 나이트 로더
chapter 0. 공항의 타다오
chapter 1. 교회
chapter 2. 지하 주차장의 지혜
chapter 3. 지상 주차장의 노을
chapter 4. 슈람의 기억
chapter 5. 구조 요청
chapter 6. 카페의 윤하
chapter 7. 지혜의 남자
chapter 8. 다시 흙바닥 위의 노을
chapter 9. 카페의 니그
chapter 10. 카페의 창규
chapter 11. 승우의 전투
chapter 12. 인석의 부탁
chapter 13. 지혜의 싸움

8권 - 황혼 지다
지난줄거리
chapter 0. 예경
chapter 1. 택시 안의 노을
chapter 2. 새벽노을 카페의 이소부치
chapter 3. 하크의 저주
chapter 4. 세종로 사거리
chapter 5. 칼이 있는 곳
chapter 6. ICT
chapter 7. 핸듀츠
chapter 8. 미드나의 황혼
chapter 9. 니그의 황혼
chapter 10. 토렌느
chapter 11. 백화점
chapter 12. 아벤의 황혼
chapter 13. 납치
chapter 14. 이소부치의 전투
chapter 15. 키자르의 기억
chapter 16. 이브

9권 - 데이브레이커, 완결
chapter 0. 오르펩의 악마
chapter 1. 이소부치의 계획
chapter 2. 하늘에서 내려온 악마
chapter 3. 기다림
chapter 4. 첫 번째 계획
chapter 5. 치과 안
chapter 6. 백화점 앞에서
chapter 7. 노을의 마법
chapter 8. 공포라는 것
chapter 9. 아벤과 라샤크
chapter 10. 승우와 키자르
chapter 11. 데이브레이커
chapter 12. 태석과 레이트
chapter 13. 최종 전투
chapter 14. 아직은 황혼
chapter 15. 나이트로더와 더스크 워치
chapter last. 로드 더스크

작가 후기

키자르는 달려가 쓰러진 하슈트라의 머리를 안아 올렸다. 그는 이미 숨이 끊어져 있었다.
"어, 어째서?"
키자르는 고개를 들어 피 묻은 단검을 쥔 렌크라를 올려다보았다. 렌크라는 피 묻은 단검을 그의 무릎 위로 던져 주었다. 어느새 그의 목에는 칼과 창이 몇 자루나 들어와 있었다. 렌크라의 눈에도 눈물자국이 있었다. 그러나 키자르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서는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 녀석을 하슈트라 왕자의 살해범으로 체포하라."
병사들은 거칠게 키자르의 팔을 뒤로 묶었다. 그가 어떤 인물인지 알기에 병사들은 결코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키자르는 짓누르는 병사들의 우악스러운 손길에, 바닥으로 얼굴을 처박혔다. 하지만 그는 거기에 저항하지 않고 오직 렌크라만 바라보았다.
"왜입니까, 전하? 하슈트라는... 누구보다 자신의 형이 왕이 되길 바라던 사람입니다. 당신의 자리를 넘볼 생각은..."
"닥쳐라!" - 1권, 본문 216 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