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e-비즈니스
· ISBN : 9788959891993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 초원의 작은 가게
상점이 변하고 있다 / 이동전화 시대가 열리다
2. 모바일 쇼퍼의 역사
벨소리 혁명 / 충동경제 / 아이티 대지진과 m-커머스
3. 모바일 쇼핑의 진행과정
스마트폰 지갑은 맞선과 같다 / 근접형 지갑 / 신속 결제 지갑 : NFC보다 더 근접성이 높은 / 보안 : 뜨거운 감자
4. 모바일 상거래: “아무도 집에 없네.”
모바일 과대망상증 / 2-D 바코드의 신화 / 앱 세계에서는 어디언스가 왕이다 / 빅브라더의 재등장
5. 모바일 상거래: ‘똑! 똑!’
모바일: 그 출발점은 어디인가? / 모바일 상점: 더 많은 것이 왜 더 안 좋은 것인가? /
소셜 커머스 = 화폐 발행 허가증
6. 오프라인 상점의 위기
소매 : ‘쌍방향 오프라인’ / 쿠폰의 귀환 / 강력한 모바일 PIN
7. 광고
모바일 마우스
8. 모바일 법칙
약어와 용어 정리
INDEX
리뷰
책속에서
새로운 스마트 데이터는 언론매체 종사자, 브랜드, 소매상 그리고 물론 소비자 자신을 비롯하여 들을 자세가 돼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러한 데이터에는 복잡하고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 이 데이터는 휴대전화 주인이 규정하는 모든 것을 듣고, 말하고, 보고, 저장하고 또 이를 전달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휴대전화의 모든 데이터는 그 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의 정서, 생각, 행동의 총합이다.
이제 브랜드, 소매상, 서비스업체들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쇼핑객, 휴대전화, 지갑이 하나에 다 들어 있는 IBM의 소위 ‘측정가능한 도구’를 놓고도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모바일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소비자들에게 통찰력, 접근, 몰입, 결제 등을 모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마케터들은 충동 경제학을 완벽히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소비자의 바로 코앞에서 이루어지는 나노초(10억분의 1초)의 선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야만 한다.
궁극적으로 그 거래(모바일 ‘카칭’)를 지배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이 게임은 판돈의 규모를 가늠하기 힘들다.
소비의 핵심은 모바일 쇼핑객이 거래 시점에 ‘순간적’으로 결정하게 하는 것이다. 즉, 거래를 위한 질문으로 쇼핑객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 계산서를 작성하거나 지갑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면 소비자는 그냥 구매를 포기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런 소비자들로부터 요금청구 관련 정보를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 벨소리 비즈니스의 기적은 결제하는 데 들어가는 자질구레한 수고를 덜어주었던 이동통신사의 능력 덕분이었다. 이 때 요금 청구는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가 도착하는 월말까지 연기되었다.
이것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벨소리 시장이 성공하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나이고 또 한편으로는 그 후속 주자인 모바일 상점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비즈니스의 성패는 오로지 결제 단계의 단축, 매끄러운 요금 청구, 요금 청구의 연기 등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