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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9893850
· 쪽수 : 38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저자 서문
1부
아프리카의 위대한 경제적 도약
: 왜 글로벌 CEO와 현명한 경영 사상가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1장 아프리카의 성장: 무역의 급성장이 촉매가 되다
2장 자본이 왕이다: 아프리카의 글로벌 투자
3장 아프리카 소비자 세력의 등장
2부
제약과 딜브레이커
: 냉전 이후 아프리카가 겪은 세계 시장과의 단절, 역사적인 기회를 망칠 수 있는 문제
4장 세계화의 격차: ‘3센트 이하’라는 문제
5장 아프리카의 딜브레이커
3부
게임 체인저와 선구자
: 의미심장한 사람, 장소, 물건이 아프리카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다
6장 실리콘 사바나의 부상: 아프리카에도 기술 산업이?
7장 진화하는 아프리카 기술계의 모습: 현재와 미래
8장 디아스포라: 고국을 나가 있는 아프리카의 엘리트
9장 FABA의 움직임: 아프리카의 모습을 바꾸고 있는 아프리카인들
4부
앞으로의 아프리카
: 복합적, 문화적으로 세계와 긴밀하게 통합될 그날의 아프리카
10장 참여의 방법: 개인과 기업
11장 커져가는 글로벌 문화의 영향력
12장 50년 후의 아프리카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왜 아프리카에 대한 책이지? 왜 지금이야? 그것도 왜 당신들 둘이?” 2012년 책의 구상을 홍보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에겐 이런 질문들이 날아들었다. 우리의 대답은 솔직하고 간단했다. 왜 아프리카에 대한 책일까? 그것도 왜 하필 지금? 그것은 아프리카 대륙의 대부분에서, 특히 경제적인 면에서 이례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대륙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아프리카의 내러티브를 수십 년 동안 들어온 우리는 사람들이 이제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여러 기회와 상황, 목적 속에 우리 두 사람은 각기 아프리카에서 독특한 경험을 하며 지금의 아프리카를 형성해가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었다
- ‘저자서문’ 중에서
발표자들은 맥킨지의 첫 보고서에 대해 언급하면서 ‘차세대 아시아’로서의 아프리카, ‘제2의 구글’을 만들고 있는 젊은 아프리카 기술자들의 이동을 이야기했다. 뉴욕의 주요 기업들이 아프리카 대통령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 아프리카 29개 증권거래소 대표들이 이야기하는 진보적인 전망에 귀를 기울였다. 그 대부분은 대륙의 소비 계층이 가진 힘이 확대된 데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러한 성장 스토리 덕분에 아프리카는 전쟁, 가난, 유명인의 자선활동 등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말이다. GE의 CEO 제프 이멜트 같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아프리카에 접근했다.
- ‘1장 아프리카의 성장’ 중에서
아프리카의 대도시에서 시간을 보내 본 사람이라면 경제학자들이 확인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그리 놀랍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아부자, 나이로비, 다카르와 같은 도시를 걷다 보면 도처에 상업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크라, 가나, 라고스, 나이지리아의 거리에서는 여자나 남자 할 것 없이 바나나, 빵 등 물건이 든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행상에 나서고 있다. 아프리카식 버전의 레모네이드 가판대인 것이다. 그들은 이동식 쇼룸, 판매원, 금전등록기의 역할을 모두 해내면서 피진어로 이렇게 외친다. “col wata de(시원한 물 팔아요).” “fine kola de(질 좋은 콜라 너트 팔아요).” 이 젊은 행상들의 대부분은 인근 시장이나 노변 매점에서 두 개 이상의 벤처를 운영하고 있는 부모, 이모, 할머니의 지시를 받으며 장사를 하고 있다. 이런 부산한 상업 활동은 지난 10년에 걸쳐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아프리카 전역에는 엄청난 양의 경제 활동이 항상 존재해왔다. 공식적인 기관의 통제를 받거나 IMF 통계에 포착되지 않았을 뿐이다.
- ‘1장 아프리카의 성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