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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세계 경제

폭력적인 세계 경제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의 충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장에르베 로렌치, 미카엘 베레비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앤서니 기든스 (추천)
  |  
미래의창
2017-01-1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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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세계 경제

책 정보

· 제목 : 폭력적인 세계 경제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의 충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9894376
· 쪽수 : 288쪽

책 소개

글로벌 각자도생의 시대, 긴장과 충돌에 맞서는 혁신적 해법은 무엇인가? '영향력 있는 프랑스 경제학자'로 손꼽히는 로렌치 교수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 타협의 지점을 발견하도록 하는 예리한 진단과 해법을 던져준다.

목차

추천사 - 앤서니 기든스
한국어판 저자 서문
머리말

1장 기술적 진보의 붕괴
와해성 기술 / 성장 촉진의 주역으로서의 기술 진보 / ‘둔화’를 둘러싼 대논쟁 / 희소해지는 자원 / 정보 전쟁

2장 노령화의 저주
인구통계학의 역사적 중요성 / 노령화의 충격적인 세 가지 특징 / 저주를 가장한 축복 / 세대 간 충돌

3장 불평등의 억누를 수 없는 폭발적 증가
불평등과 성장: 해묵은 논쟁으로의 복귀 / 평등이라는 신화의 종말 / 중산층에 맞서는 세습 사회 / 새로운 충돌의 중심에 있는 불평등

4장 산업공동화의 영향
1995~2005: 산업공동화, 오프쇼링, 아웃소싱 / 런던 템테이션 / 21세기 초반의 가장 큰 수수께끼, 미국/ 세계화의 끔찍한 불확실성

5장 탈금융화라는 환상
유동성의 폭발적 증가 / 금융 시스템의 분열 / 규제의 유토피아 / 불가능한 부채 등식 / 금융 VS 실물 경제

6장 저축, 가장 희소한 자원
저축과 투자의 균형이라는 수수께끼 / 저축 과잉의 30년 / 세계는 변화하고 있고, 저축은 감소하고 있다 / 세계는 변화하고 있고, 투자는 증가하고 있다 / 심각한 불균형 쪽으로

7장 21세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길
젊은이에게 다시 초점을 맞추는 세계 / 희소 자원의 사회화 / 연금 길들이기 / 새로운 브레튼 우즈 / 위험 분담

저자소개

장에르베 로렌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설립되어 프랑스 교수들로 구성된 ‘이코노미스트 서클[LeCercle des Economistes]’의 창립자이자 현 회장이다. 리스크 재단[FDR]에서 ‘인구 통계 및 경제 혁신’ 분과의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프랑스 경제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힌다. 고등사범학교[ENS]와 파리 도핀 대학[Paris Dauphine University](파리 9대학) 교수를 지냈고, 각종 기업 연구소와 정부 부처, 에디트 크레송[Edith Cresson] 총리의 경제 고문을 역임했다. 그룹 사리[Sari]와 국립공업기술센터[CNIT] 및 프랑스 원자력 산업[CEA-Industrie]의 요직을 거쳐 1995년에는 그라 사보아[Gras Savoye]의 부사장에 올랐고, 2000년에는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 은행 금융 회사 최고경영자회의 고문을 지냈다. 다수의 논문과 저작을 출간했으며, 대표 저서로 『중진국의 가공할 운명(Le Fabuleux destin d’ne puissance intermediair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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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베레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최고 경제 경영 전문 그랑제콜인 파리고등경제상업학교[ESSEC]의 경제학 박사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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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살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최강의 브레인 해킹:디지털 시대, 산만한 뇌를 최적화하는 법》, 《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어린 시절부터 아마존을 거쳐 블루 오리진까지》, 《어떤 선택의 재검토: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시간 전쟁: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움직임의 뇌과학:움직임은 어떻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의 해답이 되는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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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기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사회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그는 사회 이론과 계층론 분야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다. 독일의 위르겐 하버마스와 함께 유럽 지성의 쌍벽을 이루며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릴 만큼 대중적 지지와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는 거장이다. 특히 사회 이론 분야에서 유럽의 지적 전통과 현대적 흐름을 반영한 ‘사회 구조화 이론’으로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사회주의의 경직성과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극복하는 ‘제3의 길’이라는 새로운 사회 발전 모델을 주창하였다. 이 ‘제3의 길’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 유럽을 이끄는 중도좌파 정치가들의 이론적 바탕이 되었다. 기든스는 고전 사회학자들의 이론을 검토하는 작업부터 현대성에 관한 논의에 이르기까지 사회 이론가로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사회학자가 사회학 입문서를 쓴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기든스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이 책을 계속 보완하며 제8판에 이르렀다. 그의 저작은 전 세계 29개 국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데, 기든스 자신이 폴리티(Polity)라는 학술 전문 출판사를 공동 설립해서 매년 80여 권의 학술 서적을 간행하는 출판인이기도 하다. 영국 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1959),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76). 영국 레스터대학교 사회학 강사(1961~1970), 케임브리지대학교 강사와 교수(1970~1997)를 거쳐 런던정치경제 대학교 학장(1997~2003)을 역임했다. 현재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자본주의와 현대 사회 이론』(1971), 『선진 사회의 계급 구조』(1973), 『사회학 방법의 새로운 규칙』(1976), 『사적 유물론 비판』(1981), 『민족 국가와 폭력』(1985), 『근대성의 결과』(1990), 『근대성과 자아 정체성』(1991), 『친밀성의 변동: 현대 사회의 성, 사 랑, 에로티시즘』(1992),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1994), 『사회학의 변론』(1996), 『제3의 길: 사회 민주주의 쇄신』(1998), 『노동의 미래』(200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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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자들은 ‘위기’라는 단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현 상황을 바라보는 우리의 식견에 빛을 던져주는 설명, 분석, 의견을 찾고자 지칠 줄 모르고 탐구한다. 세계는 정말 위기에 처한 것일까? 이보다 불확실한 것이 있을까? 2009년은 처참했다고 기억하는 것이 마땅한 해였다. 2010년과 2011년은 세계 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그 시도가 수포로 돌아간 해가 되었다. 2012년부터 각 나라들은 제 갈 길을 갔다. 일부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었고, 또 다른 일부에게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일이었지만, 제3세계 국가에는 절망적인 일이었다. 그런데도 세계가 진정 위기에 처한 것인지 확실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불가능하다. - ‘머리말’ 중에서


1880년에서 1940년 사이의 기간에 우리의 삶에 수많은 중요한 기술적 혁신이 등장했다. 혁신의 긴 목록에는 전기, 전등, 강력한 기계, 자동차, 비행기, 가정용 전자기기, 전화, 대량 생산, 라디오, 텔레비전 등이 있다. 인터넷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의미에서의 삶은 1953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냉장고를 사용하며, 전등을 켠다. 정보 기술과 인터넷은 라이프스타일, 소비, 생산에 영향을 주기는 했으나, 자동차 산업이 그랬던 것처럼 대량생산 업계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 ‘1장 기술적 진보의 붕괴’ 중에서


시대를 바꾸는 변혁은 와해성 기술 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동시 등장을 기반으로 한다. 이 와해성 기술이 ‘기술 자체’와 ‘그 사용’, 즉 저자가 ‘전략적 활용’이라고 부르는 것 사이에 중요한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과학적 연구는 꾸준히 이어지며 발명의 속도 역시 꾸준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가 새로운 기술적 균형의 전조가 되는 일, 즉 새로운 경제 조직과 사회 조직의 토대가 되는 일은 특정한 시대에만 나타난다. 상징적인 시기를 꼽자면, 거기에는 와트의 증기기관이 발명된 1783년이 포함될 것이다. 지난 2세기 동안 와해가 인간 역사에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술적 진보로 이어진 사건들을 검토해보면, 기술적 진보의 성장, 그러니까 진보 자체가 이 특별한 와해의 시기에 등장했다는 것만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술적 진보의 둔화도 회복으로 반전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도출된다.
- ‘1장 기술적 진보의 붕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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