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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논쟁

동물권 논쟁

(피터 싱어.탐 레건 그리고 제3의 해법)

임종식 (지은이)
경진출판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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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논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물권 논쟁 (피터 싱어.탐 레건 그리고 제3의 해법)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8895996824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1-08-30

책 소개

지난 반세기 동안 동물권 논쟁을 선도한 주역은 피터 싱어(Peter Singer)와 탐 레건(Tom Regan)이었다. 두 철학자의 주장을 따라가면서 총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싱어와 레건 그리고 제3의 해법에 대한 저자의 논조를 따라가다 보면 동물권 논쟁의 지형도가 그려진다.

목차

들어가기

PART 1 동물해방의 첨병: 피터 싱어와 탐 레건

제1장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
1. 싱어와 레건의 정체성
2. 싱어와 공리주의
3. 선호/쾌락 공리주의와 싱어
4. 평등이념의 구현
5. 싱어에 묻어가기 어려운 이유

제2장 탐 레건의 동물권옹호론
1. 논의에 앞서
2. 레건호의 항로
3. 레건의 항해술
4. 인간과 동물의 이익이 충돌하는 경우
5. 레건호에 승선할 수 없는 이유

PART 2 대안 찾기: 욕구에 기반한 이익 권리론

제3장 권리 좌표로서의 이익
1. 논의에 앞서
2. 정신능력을 들어 동물의 권리를 부정할 수 없는 이유는?
3. 권리와 이익

[ 부록 ]

PART 2에 대한 의문점 해소하기
a. 레이몬드 프레이(Raymond Frey): 동물은 욕구를 가질 수 없다
b. 도널드 데이빗슨(Donald Davidson): 동물은 욕구를 가질 수 없다
c. 조엘 파인버그(Joel Feinberg):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했다
d. 메리 워런(Mary Warren):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했다

논의된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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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임종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친구를 먹지 않는다.” 친구를 먹지 않았던 극작가 버나드 쇼를 좋아한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는 법정스님의 축원을 되뇌인다. “인간에게는 비폭력적이고 힘없는 동물을 죽이고 적대시하는 것은 사탄의 철학이다”는 피타고라스의 언명에 공감한다. 인간의 고통이건 돼지의 고통이건 고통은 고통으로 여긴다. 동물학대범들은 이승의 기억을 안고 축생도로 환생, 자신과 똑 같은 인간을 만나길 기대한다. 좋아하는 겨울이 와도 길고양이들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다.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대학교(Univ. of Wisconsin-Madison) 철학과에서 윤리학과 행위철학 분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강의를 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형사법과 살해의도≫, ≪인간, 위대한 기적인가 지상의 악마인가?≫, ≪낙태 논쟁, 보수주의를 낙태하다≫ 등의 저서가 있고 ≪과학의 발전과 윤리적 고민≫을 편집했으며 ≪생명의 위기≫, ≪2020 미래한국≫, ≪지식의 최전선≫ 등의 공저가 있다. 생명과 관련된 윤리적인 물음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죽음과 관련된 형이상학적 물음과 신과 관련된 철학적 물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간우월주의 이데올로기를 거부하고 인간중심 평등주의 철학의 이단자로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유대인 물리학자들의 밤낮 없는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1890년도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을 완성한 것이다. 이제 적임자가 나타나 돌쟁이 히틀러를 제거하면 히틀러 출생지에서 이름을 딴 ‘작전명 브라우나우’는 성공리에 막을 내릴 것이다. 여러분이 적임자라면 타임머신에 몸을 싣겠는가? 현시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없어도 기꺼이 그러겠노라고 해야 공리주의에 입문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한 쌍의 연인이 삼겹살을 한 입 가득 볼이 터져라 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적 장애아 지원책이 미흡하다는 뉴스에 귀가 꽂혔고,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씹고 있던 고기를 튀기며 합창하듯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 연인이 우리 인간의 전형이며, 이는 우리 절대다수가 종차별주의자라는 뜻이다. 바로 이 종차별주의 아성이 싱어의 공략대상으로, 예컨대 처참하게 사육, 도살당하는 돼지의 고통을 지적 장애아의 고통과 동등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주변부 사람들에 의존한 이익평등고려 원칙의 골자이다.


대체 가능성 논변을 제시함으로써 동물해방의 아이콘인 싱어가 육류 소비의 길을 터준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환경에 끼치는 영향과 비효율적인 영양섭취 문제를 고려할 때 공장식 사육을 옹호하기에는 매우 약한 논거라고 싱어 자신이 정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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