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6030612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02-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남자의 뇌를 배우다
미니카에 빠진 남자아이, ‘나’에게 빠진 여자아이
남녀의 뇌는 같다?
뇌가 하는 일은 선택이다
‘먼 것’과 ‘가까운 것’의 양자택일
남자들의 ‘벌여놓기 병’
단점을 없애면 장점도 사라진다
딸 육아와 아들 육아, 테마가 다르다
모든 남자가 남성형 뇌를 가진 것은 아니다
미의식이 높은 천재들의 뇌
남성의 여성스러움은 뇌의 ‘올바른’ 행동
아들이 ‘여성형 뇌’라고 느낄 때
아들 육아는 아찔한 엔터테인먼트
남자아이가 차와 전철을 사랑하는 이유
남자 어른들과의 관계가 아들을 성장시킨다
아무도 건들지 않는 자신만의 공간이 창의력을 키운다
엄마에게 목숨을 통째로 맡긴다
엄마는 ‘원점’이다
응석 부리는 게 뭐가 나빠
모유는 성에 찰 때까지
아들이 집을 나가던 날
2장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법
할지 말지는 엄마가 결정한다
육아에 후회란 필요 없다
만 8세까지 익혀야 할 능력은 따로 있다
엄마의 목소리, 언어 기능을 발달시킨다
운동과 예술, 이른 경험이 중요하다
소뇌 기능을 발달시키는 자유놀이
아이는 일하는 엄마의 고통을 이해한다
얼마나 멍 때렸냐에 따라 승부가 난다
엄마의 동경 의식이 아들을 히어로로 만든다
힘들이지 않고 인내심을 기르는 방법
공부보다 숙면이 우선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들로 키우는 법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읽기가 즐겁다
만 8세까지는 책을 읽어주자
책을 좋아하는 척 연기하라
육아를 졸업하는 날 깨달은 시간의 소중함
3장 사랑을 품은 남자로 키우는 법
좋아해, 사랑해
사랑 자금 저축하기
육아 테마부터 정하기
엄마도 반하게 만드는 멋진 남자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왜 엘리트로 키우려 하나
이상적인 엄마란 무엇일까
남자론 꼴불견이야
‘멋져’라는 결정적인 말
아들에게 의지하라
형제가 있다면, 따로 만나라
남편을 추켜세우면 아들 성적이 오른다
엄마는 완벽하지 않은 것이 낫다
고민이 있다면 아들과 상의하라
‘기대기 신공’은 최고의 필살기
결론부터 말하라
지구만큼 큰 사랑
사춘기는 사랑의 브레이크타임
지구 최강의 사랑을 뛰어넘는 사랑
4장 의욕을 키우는 법
성격이 아니라 영양에 좋지 않다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주자
단 음식 위주의 아침 식사는 인생을 망친다
큰 키와 남자다움은 건강한 잠에서 온다
누구에게나 ‘싫어싫어 병’이 온다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해
뇌의 장대한 실험
질문 공세를 즐기자
넌 어떻게 생각해?
아이가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자
학습의욕을 꺾는 선행학습
7과 8을 더하면 15인 거 알았어?
목욕 중 발견한 과학 원리
학교는 왜 가는 걸까?
남자의 뇌는 목표가 있어야 살기 편하다
목표가 커야 하는 이유
의욕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목표점이 너무 가깝다
엄마의 동경심이 아들의 뇌를 움직인다
어떤 아이가 최고가 되는가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아들 엄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공포 ‘리미터’ 제한선을 극복한 날
확신은 칭찬을 이긴다
다만 실패에 둔감해서는 안 된다
아들의 실패를 환영하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들의 의욕을 꺾는다
5장 ‘에스코트 능력’을 키우는 법
감정에 공감하는 말의 에스코트
13세 이전에 나누는 대화가 중요하다
내 아들은 왜 이래? 자신을 돌아보라
육하원칙형 질문은 대화 분쇄기
할 말을 다 하면 손해다
‘왜?’를 ‘무슨 일이야?’로 바꾸자
엄마들이 예민해지는 이유
만 13세 전에 공감형 대화를 완성하라
마음의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
네가 없으면 못 살아
남자 마음속 ‘엄마’라는 성역
여성이 앉을 때까지 기다린다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에스코트 매너
요리도 에스코트의 일부
아이와 함께 요리하고 밥을 먹자
금지된 피아노가 피아니스트를 만든다
남자의 뇌에 요리하는 풍경 입력하기
우아한 표정은 최고의 에스코트
엄마의 표정, 천국과 지옥을 만든다
엄마는 세상의 시작
끝맺음
리뷰
책속에서
엄마는 아이를 필사적으로 떼어내는데 아이는 조금도 떨어지려 하지 않고 바로 달려와 엄마에게 붙었다. 이유는 분명하다. 엄마가 쓸데없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와 떨어져 있고 싶어서 손을 놓는 순간 쓰윽 뒤로 물러섰다. 얼굴 표정도 불안한 듯 흔들렸다. 나는 그 엄마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엄마는 움직이지 마세요. 아이에게 밝게 웃어보세요.” 남자아이는 엄마를 원점, 곧 기준점으로 생각하고 그 곳을 기점으로 거리를 재고 세상을 넓혀간다. 기준점이 흔들리면 거리감도 흐트러져서 불안한 나머지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가만히 서있는 엄마에게서 아이는 조금씩 멀어져가며 뛰어 놀기 시작했다.
‘스토리텔링’은 행복한 육아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야기’는 힘들이지 않고 뇌의 인내력을 길러주고 사명감을 유발하는 감사한 아이템이다. 그래서 ‘응석 받아주기’는 독서와 세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남자아이는 10~13세에 반드시 모험 판타지를 경험해야 한다. 이야기에서는 대부분의 주인공이 잔혹한 운명 때문에 위험에 처하고 많은 실패를 경험한다. 싸움에 지거나 낙오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적에게 복수하고, 세상을 구하고, 사랑과 신뢰, 명예를 얻는다. 여러 종류의 모험 판타지를 접하고 나면 세상의 험난함을 제대로 깨닫게 된다. 사명감이나 인내의 경이로움도 깨우친다. 물론 책 이외에도 영화나 드라마, 게임에도 모험 판타지가 가득하니 어떤 종류로든 한 번쯤은 즐겨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