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자리

시인의 말

제1부
봄의 문전門前 / 멧새 / 이쪽과 저쪽 / 산국山菊 지는 날 / 염소 / 너와 내가 다를까 / 빈 자리 / 꽃잔디 / 봄날은 간다 / 흐드러지다 / 0을 들여다 보다 / 5월의 안개비 / 친구 / 무명 치마저고리로 찾아오는 그녀 / 윤회를 꿈꾸다 / 방울벌레 소리 / 모태 / 딸 / 11월의 단풍 / 입동을 지나 / 거푸집을 짓다 / 가는 길 / 겨울 길

제2부
어제와 만나다 / 고추 / 과거로의 여행 / 무자년戊子年 / 장항아리 / 매화나무 / 흔들린다는 것ㆍ1 / 흔들린다는 것ㆍ2 / 둥근잎나팔꽃 / 꽃을 보러 가다 / 안양 5동에서 / 어디에 속할까 / 날아가는 빵 / 처서 무렵 / 탈춤 / 탱자 꽃 / 허공은 물러서 / 산비둘기 / 갠지스 강 / 빈 항아리

제3부
어머니 / 진달래꽃 / 새벽 / 여름이 가고 있다 / 꽃으로 보이니? / 박꽃 / 오동나무의 사랑 / 가을 비 / 오거리 집 딸들 / 산초나무 / 눈물 / 4월 / 아침 / 바닥 / 꽃게 / 넬라 판타지아 / 고구마 / 플라타너스 / 구렁이에 관한 추억

■ 해설｜이지엽
은은한 깊이와 여백ㆍ여유의 시학